용신(用神)
용신(用神)은 본명사주(本命四柱)에서 가장 필요한 오행의 육신을 말한다.
용신(用神)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어렵기 때문에 용신(用神)을 정확하게 찾아냈다면, 사주 공부는 끝났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용신(用神)을 정확하게 분별해 낸다면 명주(命主)의 운명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지만 용신(用神)을 틀리게 찾아내면 운명의 흐름을 정반대로 예측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본업으로 하고 있는 학자들의 사이에서 잘 맞는다 혹은 안 맞는다는 평가는 대부분 이 용신(用神)의 분별 결과일 것이다.
평생을 이 학문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도 사주에 따라서 어려운 경우는 용신(用神) 분별에 착오를 일으키기도 한다.
필자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의 진도 과정상 아직은 이 용신(用神)의 분별은 조금 빠른 감이 있다.
하지만 용신(用神)을 앞으로 계속 거론하여야 되기 때문에 먼저 간략하게 설명하고 계속적으로 반복하여 조금씩 차원을 올려가는 방법을 택하고자 한다.
용신(用神)은 사주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주의 근본이 되는 것이라 생각하면 맞는다.
따라서 이 용신이 강건하게 뿌리를 내려서 세력을 이루고 있으며 피상(被傷)되지 않고 건강하면 명주(命主)의 운명은 편안하게 부귀를 누리고 살게 될 것이다.
반대로 용신(用神)이 확실치가 않아 분별해 내기가 힘들거나 힘이 없고 피상(被傷)되어 있다면 명주(命主)의 운명은 일평생 고난과 어려움을 겪고 살아가야 된다.
바람직한 용신(用神)은 다음과 같다.
용신(用神)이 피상(被傷)되지 않고 건강해야 한다.
용신(用神)이 뿌리를 내리고 자신의 세력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용신(用神)이 사주의 지지(地支) 보다는 천간(天干)에 있는 것이 좋다.
용신(用神)이 사주의 년월주(年月柱) 보다는 일시주(日時柱)에 있는 것이 좋다.
출처 : 용신(用神) - blog.daum.net/gbell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