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는 귀천(貴賤)과 청탁(淸濁)이 있는데, 상대방의 사주가 맑으면 반드시 그 상대방의 인품이 맑고, 사주가 탁하면 반드시 그 상대방의 인품이 탁하게 됩니다.
그러나, 궁합이 일생에 있어서 크나큰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역술가들이 역학에 대한 깊은 학문도 없이 ‘무슨 띠가 좋고 무슨 띠는 좋지 않다‘는 등의 거짓되고 삿된 말로 궁합에 대하여 왈가왈부하였기에 ‘궁합이 맞지 않더라’면서 배척하고 배제하는 것이 요즘의 현실입니다.
궁합은 희용신론(喜用神論)에 근거하고 사주의 귀천(貴賤)과 청탁(淸濁)을 제대로 분별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역학자에게 보아야 합니다.
궁합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먼저 사주학에 정통하여야 하는데, 단식(單式)으로 판단하여 겨우 사주의 윤곽만을 살펴보면서 잡다한 이론으로 궁합을 보기 때문에 궁합이 많지 않는 것이며 또한 오히려 타인의 운명을 망치게 되는 겁니다.
고로 궁합은 희용신론(喜用神論)에 근거하고 사주의 귀천(貴賤)과 청탁(淸濁)을 제대로 분별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역학자에게 보아야 하는 겁니다.
향후에는 평균 수명이 100세에 육박하게 될 것인데 그토록 장구한 세월 속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하는가, 아니면 온갖 갈등 속에서 고통 받게 되는가, 심지어 30%에 육박하는 이혼하게 되는가가 배우자에 의하여 좌우되게 됩니다.
고로 옛날에도 반드시 사주단자(四柱單子)가 오고간 이후에 결혼하였던 겁니다.
사람의 운명에 있어서 배우자의 역할이 그토록 큼에도 불구하고 궁합을 살펴보지 않고 결혼할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