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국(格局)을 정하는 원칙
(2) 월령(月令)의 지장간 중 정기(正氣)의 지장간이 천간(天干)에 투출(透出)한 경우 이를 격국(格局)으로 정한다.
時柱 |
日柱 |
月柱 |
年柱 |
乾
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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偏
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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偏
財 |
傷
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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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
卯 |
丁
亥 |
辛
酉 |
戊
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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偏
印 |
正
官 |
偏
財 |
傷
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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浴 |
絶 |
死 |
墓 |
日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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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 |
絶 |
旺 |
墓 |
各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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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主는 丁火이다.
월령(月令) 금왕지절(金旺之節)인 8월인 酉金月에 태어났다.
酉金의 정기(正氣) 지장간인 辛金이 월간(月干)에 투출(透出)되었다.
丁火 日主대비 육신(六神)이 편재(偏財)이므로 재성격(財星格) 사주이다.
丁火 日主는 酉金月에 태어나 日主를 火剋金으로 剋하여 설기(泄氣)하고 있으니 왕상휴수사(旺相休囚死)의 수(囚)로 실령(失令)하였다.
日主는 일주(日柱)로 봐서도 水剋火하는 亥水의 절지(絶地)에 앉아 있으니 실지(失地)하였으며 세력을 보더라도 월령(月令)과 년지(年支) 戌土는 유술(酉戌) 방합(方合)으로 강한 金의 세력이 월간(月干)에 투출(透出)한 辛金으로 집중되어 辛金은 酉金에 득근(得根) - 뿌리를 내렸다는 의미다. - 하고 丁火 日主의 기운을 설기(泄氣)하고 있다.
丁火 日主는 신왕(身旺)하여 재성(財星)을 휘어잡아 장악하고 관리하여야 길(吉)하게 되나 신약(身弱)하여 왕성한 편재(偏財)를 감당하기 어려우나 다행히 시지(時支)의 묘목(卯木)이 일지(日支) 해수(亥水)와 亥卯未 삼합(三合)의 亥卯로 목국(木局)을 형성하여 木生火로 日主를 돕고 있다.
이 사주에서 시지(時支) 묘목(卯木)은 가장 즁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서 다음에 배울 용신(用神)이 된다.
日主가 亥卯의 生을 받고 있지만 金 재성(財星)의 힘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에 대운(大運)에서 도움을 받아 日主가 강왕(强旺)해진다면 吉하게 될 사주이다.
출처 : 격국(格局)과 용신(用神) - blog.daum.net/gbell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