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이드#1

격국(格局) - 정관격(正官格) 5

파이팅 | 2017-10-03 11:50:10

조회수 : 1,283

격국(格局)
 
정격(正格)
 
정관격(正官格)
 
時柱
日柱
月柱
年柱
 
祿
日柱
各干
 
 

 
日主는 甲木이다.
甲木은 절기(節氣)상 휴수기(休囚期)인 금왕지절(金旺之節)의 제왕절(帝旺節) 酉金月 태궁(胎宮)에 태어났다.
휴수기(休囚期)라 함은 십이운성(十二運星)의 묘궁(墓宮)으로부터 양궁(養宮)의 기간을 의미하며 양(陽)의 기간에 속하지만 태어나기 전의 기간이다.
앞에서 설명한 부분이지만 초보자에게는 어렵게 생각되는 부분이므로 한 번 더 설명한다면 오행상 木은 7월인 申월에 절궁(絶宮)이면서 다시 生의 의지를 품는 포궁(胞宮)이기도 하다.
8,9월인 酉月과 戌月은 잉태를 하여 자라고 있는 태궁(胎宮)과 양궁(養宮)으로서 온양(醞釀)의 시기이다.
이 시기를 지나 10월인 亥월에 비로소 태어나는 생궁(生宮), 즉 장생궁(長生宮)이 되며, 1월에 건록(建祿)인 관궁(冠宮)을 지나 3월 辰月에 쇠(衰)하고 4월인 巳月에 병(病)이 들어 午月에 사(死)하고 6월인 未月에 입묘(入墓)한다. 따라서 목기(木氣)의 창고라는 의미의 고지(庫地)는 未月이 된다.
이 묘궁(墓宮)부터 태어나기 전인 양궁(養宮)까지를 휴수기(休囚期)라 하며 가장 기운이 없는 기간이기도 하다.
격국(格局)을 정하는 것은 월령(月令)을 기준으로 하며 월령(月令)이 제강(提綱)이라는 의미는 사주의 주인인 日主 오행이 어느 절기(節氣)에 태어났고 그 태어난 절기(節氣)에 의해 힘이 얼마나 되느냐가 사주 전체 오행의 생극제화(生剋制化)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日主 甲木은 월령(月令) 酉金 중 정기(正氣) 장간(藏干) 辛金이 사령(司令)하는바 日主를 金剋木으로 剋하는 극아자(剋我者)이며 음양(陰陽)이 다른 정관(正官)이므로 월령(月令)상 격국(格局)은 정관격(正官格)이다.
월령(月令)의 장간(藏干)이 천간(天干)에 투출(透出)되지 않았고 지지(地支)에 삼합오행(三合五行)도 없으므로 월령(月令)의 격국(格局)이 그대로 유지된다.
용신(用神)을 살펴보자.
먼저 日主의 강약(强弱)을 판단한다.
日主 甲木은 월령(月令) 酉中 辛金이 왕상휴수사(旺相休囚死)의 死에 해당하므로 정관격(正官格)의 특성상 실령(失令)하였다.
좌하(座下)의 일지(日支) 辰土는 상극(相剋)관계이지만 辰土의 장간(藏干) 乙木이 있으니 뿌리는 내릴 수 있어 유정(有情)하다.
하지만 일지(日支)로 득지(得地)하지는 못한다.
시지(時支) 寅木이 건록(建祿)의 자리이므로 뿌리를 내려 녹근(祿根)하여 유기(有氣)하게 되며, 년지(年支) 卯木이 양인(陽刃)의 자리이면서 역시 제왕지(帝旺地)이니 卯木에도 뿌리를 내린다.
생조자를 살펴보자.
시지(時支) 寅木과 일지(日支) 辰土는 寅卯辰의 寅辰 방합(方合) 木으로 日主를 도와주며 월간(月干) 癸水 정인(正印)의 생조(生助)를 받고 있어 日主는 비록 실령(失令)하였으나 득세(得勢)까지 하니 심히 신왕(身旺)하다.
관성(官星)을 살펴보자.
관성(官星)은 월령(月令)의 정관(正官) 하나이다. 정관(正官)이 하나이지만 월령(月令)이니 약하게 보면 안 된다.
월령(月令)은 日主의 사령(司令)으로서 힘이 강하기 때문이다.
또한 일지(日支)의 辰土와 辰酉 合, 金을 이루고 왕성한 힘으로 년지(年支) 卯木 겁재(劫財)를 극제(剋制)하여 쟁재(爭財)를 예방하면서 년간(年干) 己土 정재(正財)를 끌어들여 生을 받고 있기 때문에 정관(正官)의 힘은 왕성하다. 정관(正官)은 형충파해(刑冲破害)가 되면 파격(破格)이 되나 여기서는 辰酉 合으로 년지(年支)와 월지(月支) 정관(正官)의 卯酉 파(破)를 해소하고 있다.
월간(月干) 癸水 정인(正印)을 보자.
일지(日支) 辰土의 장간(藏干) 癸水에 통근(通根)하여 뿌리를 내리고 왕성한 정관(正官)의 힘을 인생(引生) - 引生의 의미는 끌어들여 生을 받는다는 의미다. - 하여 日主를 생조(生助)하고 있다.
년간(年干)의 己土 정재(正財)의 剋을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년간(年干) 己土 정재(正財)는 日主와 甲己 합(合)을 이루어 기반(羈絆)되어 있는 상태이니 剋을 받지 않는다.
시간(時干)의 丙火 식신(食神)을 보자.
丙火는 좌하(座下)의 寅木이 장생지(長生地)이니 寅 中 장간(藏干) 丙火에 뿌리를 내리고 日主의 生을 받아 정관(正官)을 剋하고 있다.
이 사주에는 이 丙火 식신(食神)이 병(病)이 되고 있다고 봐야 한다.
日主는 신왕(身旺)하여 관성(官星)을 포함한 전체를 장악(掌握)할 수 있다.
신왕(身旺)하고 관왕(官旺)하는 것이 정관격(正官格)의 최고인데 日主에 비해 힘이 약한 정관(正官)을 剋하고 있는 것이 흠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사주는 신왕(身旺)하며, 관성(官星)도 유기(有氣)하여 왕성하고, 비겁(比劫)이 있어 군겁쟁재(群劫爭財)를 당할 수 있으나 合으로 해소하고 있고, 또한 재성(財星)과 인성(印星)이 상전(相戰)하지 않는 재인상청(財印相淸)이 되어 귀격(貴格)의 사주로 성격(成格)이 된다.
日主가 신왕(身旺)하여 관성(官星)을 장악(掌握)하고 있고, 재인상청(財印相淸)을 이루었으니 용신(用神)은 日主에 비해 힘이 약한 관성(官星)으로 정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따라서 酉中 辛金 정관(正官)이 용신(用神)이 된다.
대운(大運)을 보자.
대운(大運)은 절기(節氣)의 진행이니 천간(天干)보다는 지지(地支)의 행운(行運)에 비중을 많이 둔다.
년운(年運)의 경우는 반대로 천간(天干)의 오행으로 본다.
용신(用神)이 辛金이니 金土 운(運)이 길운(吉運)이 된다.
명주(命主)의 행운(行運)이 金土 운(運)으로 진행하고 있어 일찍부터 출세하였으나 庚午운(運)에서는 고생이 있었을 것이다.
이 사주에서 丙火가 병(病)이 되고 있는데 午火 운(運)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간(天干)의 庚金이 막고 있어서 심하지는 않았을 것이며, 운(運) 중
己巳 대운(大運)의 巳火는 용신(用神) 辛金의 장생지(長生地) 운(運)이므로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丁卯 대운(大運)에서는 위험하다.
용신(用神) 酉金이 辰酉 合으로 년지(年支)와 卯酉冲을 해소하고 있으나 대운(大運)에서 다시 冲을 만나면 심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용신(用神)이 피상(被傷)되면 그 害가 추측하기 어려울 정도가 된다.
실제 명주(命主)는 丁卯 대운(大運)에서 용신(用神)을 卯酉로 다시 冲하니 세상을 떠나야만 했다.
이 사주는 淵海子平에 소개된 중국의 명관(名官) 周 郎中의 사주를 풀이하였다.
 
 
출처 : 격국(格局) 정관격(正官格) - blog.daum.net/gbell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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