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이드#1

격국(格局) - 정관격(正官格) 4

파이팅 | 2017-10-03 11:49:57

조회수 : 1,375

격국(格局)
 
정격(正格)
 
정관격(正官格)
時柱
日柱
月柱
年柱
 
日柱
各干
 
 
 
 
日主는 壬水이다.
월령(月令)은 잡기(雜氣)인 未土이다. 未土 월령(月令)의 장간(藏干)이 천간(天干)에 투출(透出)되지 않았다.
따라서 월령(月令) 未土로서 격국(格局)을 삼으니 정관격(正官格)이 된다.
용신(用神)을 정하자.
사주 전체의 구성과 함께 우선 먼저 日主의 강약(强弱)을 살펴본다.
日主 壬水는 월령(月令)으로 격국(格局)이 정관격(正官格)이니 당연 실령(失令)하였다.
日主가 앉아 있는 일지(日支)를 보자. 日支는 申金 인성(印星)이다. 申金은 日主의 장생지(長生地)로서 득지(得地)하였으며, 申金의 장간(藏干) 壬水에 뿌리를 내렸으니 그 힘이 당당하다.
日主를 생조하는 기세(氣勢)를 보자.
먼저 시지(時支)에 子水 겁재(劫財), 월간(月干) 癸水 겁재(劫財)가 있다.
또한 일지(日支) 申金 인성(印星) 외에 년간(年干)의 庚金과 시간(時干)의 庚金이 인성(印星)으로 왕성하게 日主를 생조하고 있다.
또 일지(日支)의 申金과 시지(時支)의 子水는 申子辰 삼합(三合)의 申子 수국(水局)을 형성하고 있어 日主 壬水의 힘은 너무나 태왕(太旺)한바, 다자무자(多者無者), 즉 사주에서 많은 것은 없는 것과 같아 병(病)이 되니 힘의 설기(泄氣)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태이다.
하지만 이 사주는 월지(月支) 未土 정관(正官)과 년지(年支) 午火 정재(正財)를 제외한 모두가 비겁(比劫)과 인성(印星)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년지(年支)에 午火 재성(財星)이 있다는 것이다.
未中 己土 정관(正官)은 천간(天干)에 투출(透出)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왕성한 금수기(金水氣)에 설기(泄氣) 당하고 힘이 없는 상태로서, 유일하게 년지(年支) 午火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다.
년지(年支) 午火 정재(正財)는 未土 정관(正官)과 巳午未의 午未 방합(方合)을 이루어 비겁(比劫)의 기운을 설기(泄氣)하면서 未土 정관(正官)을 생조하고 있기 때문에 午火로 용신(用神)을 정해야 한다.
午火의 능력이 역부족이긴 해도 만일 대운(大運)이 용신을 생조하게 되면 길(吉)하게 될 수 있다.
정관(正官)은 합(合)되는 것을 꺼리는바, 합(合)이 되면 본래의 임무를 망각하기 때문인데 이 사주의 명주(命主)는 여자로서 월지(月支), 즉 남편 궁(宮)에 남편의 별(星)인 정관(正官)이 있는 것은 좋으나, 정관(正官)의 기세(氣勢)가 약하고 또 합(合)이 되어 본분을 망각하게 되니 일부종사(一夫從事)가 어렵게 된다.(일지(日支)가 남편궁이나, 여자의 경우 월지(月支)도 감안한다.)
사주 전체의 구성을 살필 때는 오행의 생극제화(生剋制化)가 가장 중요하지만 아울러 전체 간지의 배합상태(配合狀態)도 살펴 맑은지(淸), 아니면 탁(濁)한지의 여부와 함께 조후(調候)도 꼭 살펴야 된다.
네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는 사주의 각 주(柱)별로 간지(干支)의 배합상태(配合狀態)가 서로 유정(有情)하고 유력(有力)하게 구성되어 있으면 사주가 맑은 상태로 청(淸)하다고 하며, 귀격(貴格)이 되고, 서로 무정(無情)하고 무력(無力)한 간지(干支) 배합(配合)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탁(濁)하다고 하며 격(格)이 떨어진 사주라 한다.
이 사주는 월주(月柱)를 제외한 나머지 주(柱)가 비교적 유정(有情)한 상태이니 귀격(貴格)은 아니지만 탁(濁)한 상태도 아니다.
유정(有情)하고 유력(有力)하다 함은 간지(干支)의 배합(配合) 상하(上下)간에 서로 상생(相生)하여 剋함이 없고 순수(順遂), 정수(精粹)하여 서로 단합되어 있는 배합을 말한다.
무정(無情)하고 무력(無力)하다 함은 간지(干支)의 배합(配合)이 상하(上下)간에 서로 상극(相剋)하여 혼란한 상태를 말하는데 이러한 것은 괴패(乖悖) -어그러져 있다는 의미다. - 혼란(混亂)하여 단합(團合)이 안 되고 있는 것을 말한다.
후에 이에 대한 부분은 보다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조후(調候)에 대한 설명은 앞에서 한 바 있다.
이 사주에 대한 조후(調候)를 살펴보면 너무 추운 상태이다.
대부분 한냉지수(寒冷之水)와 냉금(冷金)으로 구성되어 있고 년지(年支)의 午火와 월지(月支)의 未土가 화기(火氣)를 갖고 있지만 부족하기 때문에 화기(火氣)가 더 필요한 조후사주(調候四柱)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 사주의 용신(用神)은 조후용신(調候用神)으로서도 午火가 된다.
대운(大運)을 보면 다행히 동남방(東南方) 木火 運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 丁丑運 초반까지는 남부럽지 않은 부귀(富貴)를 누리고 살 수 있는 명(命)이나 한 남자와의 단란한 생활은 어려우며 丁丑運 이후는 흉운(凶運)을 맞게 된다.

 
출처 : 격국(格局) 정관격(正官格) - blog.daum.net/gbell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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