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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가이드#1

격국(格局) - 정관격(正官格) 3

파이팅 | 2017-10-03 11:49:45

격국(格局)

정격(正格)

정관격(正官格)

時柱	日柱	月柱	年柱	乾命
偏財		食新	正寅
庚寅	丙子	戊子	乙卯
傷印	正官	正官	正印
生	胎	胎	浴	日柱
絶	胎	胎	旺	各干

辛巳

壬

午

癸

未

甲

申

乙

酉

丙

戌

丁

亥

大

運

日主는 丙火로서 子水月에 태어났다.

월령(月令)으로서는 子水의 정기(正氣) 장간(藏干)이 癸水이니 水剋火 극아자(剋我者)로서 격국(格局)은 정관격(正官格)이 된다.

子水의 다른 장간(藏干)이 천간(天干)에 투출(透出)된 자가 없고 지지(地支)에서도 회합(會合)된 자가 없으니 격국(格局)은 월령(月令)의 정관격(正官格)이 그대로 유지된다.

용신(用神)을 정하기 위하여 日主부터 각 육신(六神)의 세력을 분석해보자. 日主丙火는 월령(月令) 子水로부터 - 엄격히 말하면 월령(月令)을 표현하는 말이 되니 子中癸水가 된다.

초보 단계라 이해를 돕기 위해서 子水라 표현하지만 子의 장간(藏干) 癸水로 정관격(正官格)을 정했으니 子中癸水가 맞는 표현이다. - 剋을 받고 있어 실령(失令)한 상태다.

日主丙火가 앉아있는 자리도 子水 살지(殺地)로서 剋을 받고 있고 시간(時干) 庚金 재성(財星)과 월간(月干) 戊土 식신(食神)에게도 설기(泄氣) 당하고 있으니 日主는 친림(親臨)하고 있는 역삼각형 내에 모두 적이며 생조자가 없다.

다행히 시지(時支)에 寅木이 장생지(長生地)이니 寅中丙火에 통근(通根)하여 뿌리를 내리고, 시지(時支) 寅木과 년지(年支) 卯木이 멀지만 인묘진(寅卯辰)의 寅卯 방합(方合), 또 거리가 있지만 년주(年柱) 을묘(乙卯) 인성(印星)의 생조를 받고 있어 생기(生氣)를 띠고 있다.

정관격(正官格)이니 관성(官星)을 살핀다.

丙火日主의 정관(正官)은 癸水로서 천간(天干)에는 투출(透出)되지 않았고 지지(地支)의 정기(正氣) 장간(藏干)으로 癸水를 갖고 있는 월지(月支)와 일지(日支)의 子水가 정관(正官)이다.

월령(月令)의 子中癸水는 친림(親臨)하여 있는 일지(日支)의 동일한 子中癸水와 단결하여 기세가 강한데, 천간(天干)의 戊土 식신(食神)의 生을 받은 시간(時干) 庚金 재성(財星)으로부터 金生水로 生을 받고 있고, 주위에 剋하는 자가 없으니 정관(正官)은 맑고 왕성한 상태다.

월령(月令)인 子中癸水 정관(正官)이 월간(月干) 戊土 식신(食神)의 剋을 받고 있는 것 같지만 월주(月柱) 戊子는 천합지자(天合地者)로서 戊土와 子中癸水와 戊癸 암합(暗合)하여 간지(干支)가 유정(有情)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화기(火氣)를 유도하고 있으며, 시간(時干)에 庚金 재성(財星)이 있으니 식생재(食生財) 하는 것에 관심이 있을 뿐 정관(正官)을 剋하는 것은 잊고 있다고 봐야 된다.

시간(時干) 庚金 재성(財星)을 살펴보자.

좌하(座下)의 寅木은 절궁(絶宮)으로 좋지 않다.

하지만 절지(絶地)에 앉아 있는 간(干)의 경우는 오히려 좋은 징조로 생각해야 된다.

절지(絶地)라 함은 모든 것이 단절되기도 하지만 절지(絶地)가 생지(生地)인 것이니 깨끗하게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면에서 순수한 기운이 있기 때문이다.

절처봉생(絶處逢生)이라는 말이 그런 의미이다.

때문에 내면적으로는 좌하(座下)의 寅木 장간(藏干)중 戊土의 生을 받아 순수한 기운(氣運)이며 또 월간(月干) 戊土 식신(食神)의 生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년간(年干) 乙木과는 乙庚 합(合) 金을 이루어 유기(有氣)한 상태로서 지지(地支)의 정관(正官)을 生하고 있다.

시주(時柱) 庚寅처럼 간지(干支)의 유정(有情)한 관계를 살인상생(殺印相生)이라 한다.

寅木의 입장에서 보면 庚金이 金剋木으로 剋을 하니 관살(官殺)이 되는데 寅木은 오히려 장간(藏干) 중 戊土로 庚金을 土生金하여 生하니 인성(印星)으로 화답(和答)을 하는바, 殺과 印이 서로 相生한다는 의미이다.

육십화갑(六十花甲) 중에 위와 같이 살인상생(殺印相生)하는 간지(干支)가 조합된 것은 庚寅外에 甲申, 戊寅, 癸丑, 庚午가 있으며 이들은 간지(干支)끼리는 剋을 하지만 지(支)에 상생(相生)하는 장간(藏干)을 갖고 있어 간지(干支)가 유정(有情)한 상태로 보며, 특히 이들 살인상생(殺印相生)의 간지(干支)를 일주(日柱)로 갖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대귀격(大貴格) 사주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년주(年柱) 乙卯 인성(印星)을 살펴보자.

년간(年干) 乙木은 좌하(座下) 卯木이 제왕지(帝旺地)로서 뿌리를 내리고 서로 유정(有情)한데 卯木이 시지(時支) 寅木과 寅卯 방합(方合)으로 힘을 더해주니 유기(有氣)한 상태이며, 월간(月間) 戊土 식신(食神)을 剋하나 戊土가 시간(時干) 庚金 재성(財星)에 식생재(食生財)로 인화(引化)되어 무리없이 日主를 생조하고 있다.

이 사주는 日主도 크게 신약(身弱)한 상태가 아니며 재관인식(財官印食)이 모두 유기(有氣)한 상태로 막힘없이 흐르고 있으니 정관격(正官格)의 성격(成格)으로서 삼기사주(三奇四柱)인바 최고 부귀격(富貴格)의 사주이다.

다만 왕성한 정관(正官)의 세력에 비해 日主의 세력이 질적인 면에서 조금 떨어져 신약(身弱)의 기운이 있어 보이니 용신(用神)은 寅木 인성(印星)으로 정한다.

대운(大運)이 金火 즉 西南方으로 흐르고 있다.

본명사주(本命四柱)의 구성이 좋으니 초중년의 金運에도 고생은 하지 않을 사주이며, 용신(用神)과 日主를 생조하는 火運에서는 크게 대발(大發)한 사주이다.

이 사주는 연해자평(淵海子平)에 귀격(貴格)으로 소개된 中國의 錢丞相 사주를 풀이하였다.

출처 : 격국(格局) 정관격(正官格) - blog.daum.net/gbell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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