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누엘 다피드란 파퀴아오(Emmanuel Dapidran Pacquiao, 1978년 12월 17일~)는 필리핀의 프로 권투 선수이자 정치인이다. 8개 체급 챔피언 타이틀 보유자인 그는, 사상 최초로 8개 체급에서 10번의 타이틀 획득을 기록하였다.[1] 또한 사상 최초로 4개 체급 연속 타이틀 획득을 기록하기도 했다.[2] 2000년 미국 복싱 작가 협회(Boxing Writers Association of America)로부터 Fighter of the Decade라는 호칭을 수여 받았다. 또한 2006, 2008, 2009년에 Edward J. Neil 트로피 및 Fighter of the Year 칭호를 각각 BWAA와 링 매거진으로부터 수여 받았다.[3]
파퀴아오는 1995년 프로에 입문해 플라이급에서 출발했다. 1998년 WBC 플라이급 타이틀을 따냈고, 2001년 슈퍼밴텀급, 2008년 3월 슈퍼페더급 챔피언이 됐다. 이어 그해 6월 WBC 라이트급에서 세계 정상에 오르는 등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4체급 타이틀을 석권했다.[4]
2008년 12월 미국의 강자인 오스카 델라호야까지 꺾은 그는 지난해 5월 IBO 라이트웰터급 타이틀매치에서 리키 해튼을 KO로 꺾고 5체급을 석권했다. 2009년 11월 WBO 웰터급 타이틀 매치에서 푸에르토리코의 미겔 코토를 물리치고 챔피언이 되었다.[4] 그는 정식 복싱 기구 외에 복싱 전문 잡지 링 매거진에서도 라이트 웰터급 챔피언 타이틀을 부여받았으며, 이것까지 포함하면 타이틀 숫자가 8개로 늘어난다. 8체급 석권은 복싱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5]
그는 2010년 초 필리핀 정치계에 입문, 같은 해 5월 선거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돼 정치인의 길을 걷고 있다. 그 외에도 연기, 영화제작, 음반 녹음에 참여하기도 했다.
본명 엠마누엘 다피드란 파퀴아오 (Emmanuel Dapidran Pacquiao)
애칭 "팩맨 (Pac-Man)"
국가 필리핀
출생일 1978년 12월 17일(1978-12-17) (33세)
출생지 필리핀 부키드논 키바웨
신장 169cm
체급
라이트미들급
웰터급
라이트웰터급
라이트급
슈퍼페더급
페더급
슈퍼밴텀급
플라이급
리치 170cm
프로 데뷔 1995년
스탠스 사우스포
출처 : 사주명리 - cafe.daum.net/sajusa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