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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가이드#1

용신법~육친론

을일생 | 2017-10-03 15:19:19

요리를 만들때 반드시 들어가야 할 양념과 재료가 있듯이 용신법은 사주를 연구하고 논함에 있어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사주를 짚는 가장 중요한 본질은 인간에게 다가오는 길흉화복을 미리 짚어봄으로써 자신에게 어떠한 방향이 득이 되는지를 살피어 악한 기운을 복된기운으로 돌리어 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주팔자를 해석하다보면 특정한 순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주영역의 의미와 광대함과 다소 어려운 풀이로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오행을 먼저 이해하고 용신법을 이해하는 것이 쉽게 사주라는 학문에 다가갈 수가 있다.

오행에는 생극비화관계에 육친이란 것이 정해져 있고 이는 인간에게 모두 해당하는 부분이며 모두에게 필요한 부분이다.

사주라는 것에 육친의 조화와 균형은 자신에게 복과 득이 되는 기운을 불러주는 부분으로 작용한다.

세상의 모든 이치가 그러하듯이 사주란 특히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어 너무 부족하거나 지나침으로 인해 균형과 조화가 깨지게 된다.

사주라함이 반드시 완벽한 균형을 이루어져야 함은 아니지만 사주를 짚을때 오행과 육친의 조화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런 요소들에 모두 필요한 부분이 용신인 것이다.

아래의 표를 보고 용신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자.

오행 쇠약한 경우 태왕한 경우 싸우는 경우
木木,水火,金,土木土의 싸움에는 火가 용신, 金木의 싸움에는 水가 용신
火火,木土,水,金水火의 싸움에는 木이 용신, 火金의 싸움에는 土가 용신
土土,火金,木,水木土의 싸움에는 火가 용신, 土水의 싸움에는 金이 용신
金金,土水,火,木火金의 싸움에는 土가 용신, 金木의 싸움에는 水가 용신
水水,金木,土,火土水의 싸움에는 金이 용신, 水火의 싸움에는 木이 용신

육친론 이라는 것은 사주를 볼 때 쓰이는 말이다.

보통 사주를 볼 때 쓰이는 언어는 일반적인 언어와는 차이가 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이 육친론 이라는 것 역시 평상시 쓰이는 말이 존재하나 사주학적으로 볼때에 일컬어 지는 언어가 따로 있는 것이다.

육친(六親)이란 말은 말 뜻 그대로 나와 아주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일컷는 말이다.

물론 이는 친구등도 포함할수 있으나 대개는 혈연이나 관습등으로 인하여 따로 떼어서는 생각할 수 없고 또한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려 해도 그렇게 되지 않는 인연이나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다.

이러한 관계에 놓인 사람들을 육친이라고 하며 이렇게 가깝다고 꼽아지는 사람들은 첫째로 부모를 꼽는다.

부모는 나의 근본이라 여겨지며 사주 등을 볼 때에도 나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요한 사람들로 치게 되므로 부모의 사주와 연관하여 볼 때 나에게 일어나는 복이나 화의 영향까지도 더욱 정확히 알 수 있게 된다.

두 번째로 꼽는 사람들은 형제를 꼽는다. 형제는 나와 근본이 같고 나의 분신이라고 여겨지기도 하며 부모를 제외하고는 둘도 없이 믿고 기댈 수 있는 사람들로 통용된다.

현대에 들어서서 형제의 관계가 무색해 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나 나와 한 뿌리를 가진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람들이므로 무시할 수 없다.

기쁨과 슬픔의 근원이 같고 항시 옆에서 평생을 같이 하게 되며 부모가 없을 때에는 나에게 부모 이상이 될 수도 있는 중요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꼽는 사람들이 바로 처자 또는 부자의 관계이다. 이는 나를 중심으로 하여 보았을 때이므로 나의 배우자나 나의 자식을 일컷는다.

나의 자녀의 입장으로 중심으로 보게 되면 내가 그들의 부모이므로 처음이 되겠다.

혈연이 아닌 관습이나 이념으로 묶이는 가장 중요한 이가 바로 나의 배우자를 꼽을 수 있겠으며 이는 부모를 잘 타고나거나 형제를 잘 타고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게 친다.

배우자에 따라 인생에 많은 변화가 생기고 복과 화가 함께 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녀 역시 내가 평생을 사는데 있어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혈연관계이므로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는 관계이다.

육친을 크게 분류하여 보면 다섯가지로 나뉘고 그 다섯가지 역시 음 양으로 나누게 되어 열가지가 된다.

그 다섯가지는 비겁(比劫)과 식상(食傷).재성(財星).관살(官殺).인수(印綏)인데 이를 음양으로 각 나누게 되니 비

겁에 비견과 겁재, 식상에 식신. 상관, 재성에 편재와 정재,관살에 정관. 편관, 인수에 정인. 편인으로 구분하게 된다.

출처 : 용신법~육친론 - blog.daum.net/skxogksw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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