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대산
2017-10-06 15:25:45조회수 : 3,941
가부장 적인 남편과의 결혼 생활이 화제인 설수현님이다
신금일간이 불을 깔고 앉아
더울지경인데 여름에 태어나
병화가 투출되어 월령마져 얻으니
물을 애타게 반기는데 마침 계수가 월간에 있고
멀지만 진토가 일주를 도와주고 물창고가 되어주니
미인에 팔자까지 좋아서 남들이 부러울 만하다.
남편궁과 월령이 정관이니
그 엄격함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고
어지간한 여인같으면 벌써 보따리 싸고 가버렸을 일이나
주변의 불들을 끄느라고 계수가 정신없으니
약한 신금이 한 눈팔면서 팔자타령할 여유조차 없다.
어느덧 인생의 좋은 시절은 다 지나가고
본인의 재주와 끼를 발휘할 여건도 다 지나가는 중인데
38세부터 인성운이 오니
방송에 출연도하고 자신의 옛날을 더듬어보고
운은 더욱 좋아지겠지만
자아가 강해져 정관에게 대항하게되니
부부간에 틈이 벌어질수 있겠다.
임진, 계사년에 식신을 자극하니 용기가 나서 일을 저지르니
남편이 이쁜눈으로 보지는 않을터인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