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PM맴버인 택연씨의 사주를 풀어볼까 합니다.
가수 택연의 사주이다.
자월 겨울 한가운데에 태어난 태양 丙화의 사주로써 자수 쟁합으로보이지만 논란이 있고
관인상생 사주로 보는것이 맞으나 그렇다고 식신 무토역시 쓸모가 없는 사주는 아니다.
지지의 자수로 인해 사주가 한번에 차가워진 사주이고 자진합수에서 쟁합이 될듯하지만
자월에 수는 이미 모든 월령을 차지한 극강의 수에 가까우니 정관격이고 강한 정관격이다.
자진합수에 갑목으로 차가운 수를 흡수해서 병화 불을 꺼트리지 않는 관인상생이 될수 있지만
화기운이 부족한 상태에서 진토안의 계수와 식신 무토가 암합함이 있어서 화기운이 나오니
관인상생사주에 인성을 귀하게 쓴다해도 식신무토역시 가볍게 볼수는 없다.
다행히 병,갑,무순으로 나와있어서 갑목이 무토를 극하는것보다 병화를 생함에 정신을 쓰니
다행이라 할수 있으려나....
병진일주에 무진년주가 나란히있으니 사주에 호랑이와 용이 같이 있는 사주이다.
자진합으로 무진 백호의 발을 붙들어 놓으니 순치된 호랑이요 병진 화룡(火龍)이 수를 만나니
목마른 용이 물을 만난 사주이다.
다만 용이 갈증을 해소한건 좋은데 겨울 자월의 추위에 용과 호랑이가 냉동될까 무서우니
목화의 따스함이 있어야 호랑이가 울고 용이 승천하는 사주라 할수 있다.
호랑이와 용이 둘다 있다는데 일지 식신까지 있으니 총명하고 지혜가 있다. 거기에 관인상생으로
인성이 투출하니 머리도 좋다. 영웅심이 있고 다재다능이라 할수 있으나 관성 수만 투출되고 조후가 잘되면
官界로 진출하거나 판검사 못해도 변호사가 될 사주였을텐데 결국 따지고보면 대운이 목화운으로 지나가니
결과적으로 일주 병화와 무토가 힘받아서 머리좋고 총명한데 된건 연예인이다.
하긴 관고를 깔고 있으니 관직운이 없긴하니 연예인이 된게 잘된일일지도..
다만 용과 호랑이 둘다 일인자를 다투는 동물이다보니 자만심이 있고 남위에 서려는 마음이 있으며
마음을 잘못먹으면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을수 있으니 관재(官災)를 받을수 있다.
다만 백호 병진이 있고 얌전한 백호이니 자기 제어는 잘할것이라 생각되며
특히 정관격의 소유자이니 예의는 바르고 준법정신은 박혀있다 생각된다.
사진보니 남자인 내가뵈도 잘생긴 얼굴이던데 용의 인상보다는 호랑이의 인상이다.
육체적인 특징(미모,건강,몸매,운동신경)은 택연대에 생긴 돌연변이라기보다는 물려받은 것이다.
물론 관인상생으로 학문에도 적지않은 소질이 있을듯한데 이것도 물려받은 사주이다.
대운을 보니 33세까지는 괜찮을듯하나 무진.기사대운에 무진운에 투합이 너무 심햊지고
기사년에 물을 흡수하는 나무 甲목이 갑기합으로 시가없으니 합화가 될지 기반이 될지는 알수 없으나
확실한것은 제 역할을 못하니 병화가 얼어붙을수 있다. 즉 관재조심해야한다.
출처 : 유명인 사주감명 - blog.naver.com/qkwk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