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있어서의 오행(五行)은 오장(五臟)을 지칭한다.
인체의 생리활동과 생명현상은 음양기력(陰陽氣力)이나 음양적 물질이 인체 내에서 물리적, 화학적 반응을 계속하면서 일어나는데 이를 집행하는 것이 오장(五臟)이기 때문에 오행(五行)으로 규정한 것이다.
인체의 장기(臟器) 중 잠잘 때에도 쉬지 않고 혈액순환과 호흡작용을 하고 체온을 유지하게 하며 노폐물을 분류하는 모든 작용을 오장(五臟)이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장(五臟 : 肝, 心, 脾, 肺, 腎) 중 한 장기(臟器)가 십분만 정지하여도 사람은 사망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만성병, 난치성 질환일수록 오장(五臟)부터 튼튼하게 해주면서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순서이며 안전을 도모하는 방법이 되는 것이다. 한의학과 마찬가지로 반지테라피의 기본을 음양오행(陰陽五行)에 두고 오행(五行)을 치료의 근본으로 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대 의학자들 중 자율신경 실조(自律神經 失調)를 모든 난치성 질병의 원인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
오장육부(五臟六腑)는 자율신경(自律神經)에 의하여 움직여진다. 오장육부(五臟六腑) 중에서도 잠잘 때도 쉬지 못하는 부위는 오장(五臟)의 자율신경(自律神經)이다. 그러므로 오장(五臟)에 자율신경 실조(自律神經 失調)가 생기게 되면서부터 대부분의 질병이 시작된다.
현대 의학에서 말하는 자율신경 실조증(自律神經 失調症)이란 한의학적 오행(五行)의 실조(失調)와 표현차이만 있을 뿐 동일한 내용이다.
우주 운행이나 인체 생리, 자연의 변화 등이 모두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원리 속에서 이루어진다. 오행(五行)을 알지 못하고 활용하지 못하면 한방은 기초부터 모르는 것이 된다.
출처 : ==음양오행=오행건강= - blog.daum.net/g6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