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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빨리 드는 아이 사주

천지인 | 2017-10-06 16:13:07

조회수 : 1,549

주위엔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 아이들을 가끔 본다. 부모의 말도 잘 듣고, 자기 할 일도 착실히, 성실히 잘 하는 아이다. 모든 일을 체계적으로, 목표한 바대로 차근차근 이루어나간다. 남들에게서 받는 평가도 좋지, 일일이 간섭을 않아도 자기 일 척척 알아서 잘하지, 부모의 입장서 보면 이보다 더 키우기 쉽고, 자랑스러운 일도 드물다.  
 
이런 아이는 객관적으로 세상을 보는 아이다. 자기의 주관은 잠시 뒷전에 둔다는 얘기다. 그만큼 환경에, 주위의 변화에,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 관심을 두는 아이다. 명예나 체면을 챙기는 아이이기도 하기 때문에 세상 질서에 반()하는 행동은 스스로 자제한다. 그래서 키울 땐 잔재미가 떨어지고, 커서는 인간미가 떨어질 수 있는 아이다. 
 
사주에서 관성(官星)은 감정을 제어하는 능력이다. 스스로 구속하는 것도 된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도, 부모의 입장서 생각해 보기도 하고, 세상의 입장서 바라보기도 한다. 그만큼 시근이 빨리 들 수밖에 없다. 부모에게 응석을 부리고도 싶지만, 자기를 제어하기 때문에 행동으로 나타내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항상 자기는 손해 본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런 마음을 나타내 보이기 쉽지 않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은 그를 순하고, 착한 사람이라고 한다.  
 
남에게 피해 주기도 싫어한다. 커서 호떡장사를 해도, 불쌍해 보이는 사람에겐 하나를 더 얹어주는 사람이지, 한 개를 더 팔자고 그 사람을 속이지도 못한다.  
 
이런 사주를 타고난 사람은 이면의 것을 나타내 보이려는 마음자세를 어릴 적부터 키워야 한다. 내 주장도 강화시킬 필요도 있고, 내 것을 챙기려는 마음도 가져야 한다.  
 
철이 빨리 드는 것, 현실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 남을 배려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이것도 너무 지나치면 어수룩한 사람, 바보로 취급되는 세상이다. 현실을 다소 부정적으로, 내 것부터 먼저 챙기려는 마음도 필요한 세상이다. 이런 사주구조를 타고난 사람은 식재(食財=식상과 재성)의 심성을 강화시켜야 자기의 삶을 상향평준화 시킬 수 있다.
2012. 2. 6. 희실재
 
 
출처 : 하국근의 命理산책 - blog.naver.com/chonjj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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