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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와 심리 분석

천지인 | 2017-10-06 16:11:54

조회수 : 1,564

사주 분석은 심리분석이 병행되어야 한다. 타고난 것은 자기의 본능이 그렇게 움직인다는 것이고, ()은 자기의 마음이 그쪽으로 쏠린다는 것이다. 그것은 주위의 환경이 그렇게 몰아갈 수도 있고, 자기 자신이 그렇게 변할 수도 있다. 
 
예컨대 학업시기에 가장 무서운 것은 재운(財運)이라 했다. 재운엔 현실에 집착하는 마음이 강해지게 되고, 동적(動的)인 심리가 된다. 그게 정적(靜的)인 마음이 필요한 학업과는 배치된다는 것이다. 환경이 그렇게 되도록 이끈다는 것은 가장의 실직이나 사업 실패 등이 원인이 된다. 이로 인해 일을 찾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게다.  
 
자기 자신의 변화란 이성에 관심을 돌리거나, 학업에 대한 회의감이 강하게 드는 것 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아니면 돈이 최고라는 마음이 들게 되어, 공부를 소홀히 한다. 한마디로 정적인 사고가 동적으로 급속히 전환되는 시기다. 
 
일반적인 사주 분석은 결과만 중시한다. 과정이 생략되었다는 얘기다. 예컨대 타고난 성향이 관인(官印) 쪽이면 개방적인 사고가 반감된다. 전혀 없다는 게 아니고, 자기가 사회에 적응하는 방법이 보수적이라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라도 사업을 하는 집안에서 태어나 성장했다면 개방적인 사고가 자연히 축적된다. 집안이 보수적인 사람보다 훨씬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이라는 의미다. 이를 참조로 해야 한다. 
 
심리는 직업 선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보수적 성향을 강하게 타고 났더라도 운이 개인주의적 사고로 죽 흐른다면, 이쪽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 하고 싶은 마음이 개인주의로 흐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이 공직 등 보수적인 직군이나 위계질서가 분명한 분야로 진출한다면 개인의 영달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성취도가 높지 않다. 더욱이 자기 만족감도 높지 않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사주에 재성이 많은 사람은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고, 아주 활동적이며, 사람 사귀기도 좋아한다. 이런 사람을 일반적인 사주분석으론 학업에 치중하라고 한다. 재성은 동적인 성향이라 했다. 학업은 체계적이고, 꾸준히 나아가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개인의 이익만 추구하다보면 당연히 학업적인 성취도는 낮아질 수밖에 없다.
서구에서 인정받는 MBTI 성격분석에 의한 직업 선택도 이런 유형에 속한다.
2012. 3. 21 희실재
 
 
출처 : 하국근의 命理산책 - blog.naver.com/chonjj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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