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육친을 보는 법
육친에는 10 종이 있다, 그러나 비견과 겁재는 격국을 이루지 못하므로 제외하고, 작용이 같다하여 편재와 정재는 재성으로, 편인과 정인은 인성으로 하고
식신과 상관, 편관과 정관을 일컬어 육친이라고 한다.
육친은 일간을 중심으로 하여 사주상의 전 간지와 대조하여 표시하는 것으로 년, 월, 일, 시에 따라 육친에 의하여 추출되는 운명적 암시는 다양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동일하게 감정하면 각항의 운명적 암시는 서로 상반되는 것도 있어 사주에 의하여 판단되는 운명이 어는 것인지 알 수 없고 모순과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 혼란의 대부분은 사주상의 각주가 표시하는 구획을 이해하지 못한데서 일어나는 것이므로 여기서 이에 대한 설명을 한다.
년의 간지- 사주 중 년의 간지가 표시하는 운명은 한 평생을 통한 것이다.
월의 간지- 주로 성년 후의 운명을 표시한다.
일의 간지- 일의 간지를 중심으로 아여 타 간지를 대조하므로 일주는 지지
만 대조의 대상이 된다. 장년기를 나타낸다.
시의 간지- 주로 유년과 노년의 운명과 재운 및 건강을 본다.
-최학림저 사주정해에서-
예를 들면
선빈후부의 사주, 즉 초년에는 가난하지만 중년이나 말년 이후부터 부자가
되는 사주는 사주의 격자체는 좋지만 년주 또는 월주에 기신이 있거나 (또는
초년에 나쁜 대운을 만나는 사주이고
선부후빈의 사주의 사주 즉 초년에는 부자이지만 중년이나 말년에 가난하게
될 사주는 년주 또는 월주에 길신이 있고 일주 및 시주에 기신이 있는 경우
거나 (또는 초년에 좋은 대운을 만나고 말년에 나쁜 대운을 만나는 경우)
이와 같이 길신이 년, 월주에 있으면 초년에 좋고, 길신이 일,시주에 있으면
말년이 좋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재물복과 지위와 학문에 대하여 초년고 말년의 운을 보려면 일차적으로 재성,
말년이 용신을 생조하고 있느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위치와 용신이 다를 경
우는 용신을 우선하여 보아야 한다.
출처 : 생활 사주 - blog.naver.com/ksung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