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들빼기의 효능과 이용하기
줄기가 곧고 다른 산야초에 비해 가지를 많이 치며, 잎은 빗살모양으로 앞면은 초록색이지만 뒷면은 회청색에 가깝다. 뿌리에서는 고들빼기 특유의 쌉살한 맛이 난다. 산과 들에서 자라지만 요즘에는 재배도 많이 하며, 야생종은 뿌리가 길고 굵으며 잎이 작은데 비하여 재배종은 잎이크고 뿌리가 가늘고 작다.
고들빼기
채취한 고들빼기와 뿌리
봄에 어린잎은 나물로 무쳐먹거나 겉절이를 해서 먹는다. 꽃상추과에 속하지만 약간 쓴맛이 나기 때문에 쓴나물이라고도 한다. 특유의 조금 쓴맛은 입맛을 돋워주며 소화를 촉진 시키는 한 요인이며, 칼을 사용해 뿌리 부분을 자르면 잎이 흩어지지 않고 사용하기 좋은 상태로 캐낼수 있다. 약으로 쓸때에는 봄에서 여름사이에 뿌리를 캐어 말려서 사용한다. 성분과 효능은 비타민 A, B1,B2, C, 칼슘, 철분등이 많고 몸안의 독소를 배출시키며 위장의 활동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다. 위를 튼튼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기 때문에 식욕부진, 소화불량, 위장병, 종기 등에 이용된다. 열감기, 인후염에도 쓰이며, 암을 치료하는 강한 항 돌연변이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소화불량 식욕부진
열감기 위장병
종기가 생겼을때
이용하는법.
1. 반찬으로 이용하기.
잎을 이용하여 무침, 볶음, 된장국등 보통 채소처럼
이용할수 있다. 늦가을에는 뿌리까지 전체를 캐어 여
러날 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다음 김치나 나물을
해 먹을수 있다.
고들빼기 김치
2. 즙으로 이용하기.
벌레에 물렸을 때 생잎을 주물러 나오는 즙을 바른
다.
3. 달여서 이용하기.
잎, 줄기, 뿌리를 말려서 잘게 썬다음 약 20g을 하루
분량으로 잡아, 3컵의 물을 붓고 반으로 줄때까지 끓
여서 마시면 된다.
출처 :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약초 - kby8478.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