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차이는 대개 년지의 지지들이 가족들의 모임을 갖는 형태가 됩니다. 이렇게 모인 것을 회국(합)이라고 하는데 가족 문제에서 논할 수 있는 점이 많습니다. 년지는 조상궁이 되는데요. 부모들이 가문을 보고 혼담을 결정하던 시대에는 년지가 회국(합)하면 조상과 가문간이 잘 맞는 것이니 적중하는 이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지지의 친구들이 모이는 경우는 딱 4년 차를 보여주는데요.
인오술 (寅午戌) : 범, 말, 개
사유축 (巳酉丑) : 뱀, 닭, 소
해묘미 (亥卯未) : 돼지, 토끼, 염소
신자진 (申子辰) : 원숭이, 쥐, 용
의 경우가 되겠습니다. 지금과 같이 개인을 중시하는 사회에서는 그다지 적중한다하기 어려운 내용이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년지에 회국(합)이 들면 보통의 커플보다는 인연이 되기 쉽다고 할 수는 있습니다.
출처 : 철학*역학 - blog.naver.com/cps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