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 宅(六獸 꼭붙여라)
蓋造,買宅,賃宅 (文,世)
父母가 왕상(旺相)하거나 지세(持世)하면 이곳은 맑고 편안하니 마땅히 오래 거주하여야 하고, 財爻가 발동(發動)하면 다른 지방의 좋은 마을에서 달리 구하는 것이 마땅하다.
육합괘(六合卦)를 만나면 끝내는 형통하고, 반음괘(反吟卦)를 만나면 근심하고 한탄함이 많다.
世爻가 발동하여 진신(進神)으로 변하면 백대까지 길게 이어지고, 父母가 발동하여 진신(進神)으로 변하면 천간(千間)을 더하여 세운다.
가장 꺼리는 것은 수귀입묘(隨鬼入墓)이고, 官鬼가 발동하여 극세(剋世)하는 것은 반드시 방비하여야 한다.
入宅吉凶
부모와 형제와 처첩과 자녀는 분점(分占)하되, 극제지법(剋制之法)이 있다.
가령 木이 父母에 임하였는데 金爻인 財가 발동하여 극상(剋傷)하면,
부모의 입택(入宅)에는 반드시 金爻를 극제(剋制)하는 날을 택하고, 부모의 침상을 마땅히 金爻를 극제(剋制)하는 방향에 설치한다.
馬房,豬圈
子孫은 반드시 왕동(旺動)하여야 마땅하고, 父母가 흥융(興隆)한 것은 절대로 꺼린다.
생초(生肖)를 반드시 겸용하여야 하는데, 日月이 상생하면 더욱 기쁘다.
舊 宅 (孫,鬼,世)...指其所疑,而卜之
子孫이 발동하면 이 방향에서의 재앙이 아니고, 官鬼가 발동하면 바로 이곳의 요괴이다.
자손(子孫)이 지세(持世)하면 전화위복이고, 왕재(旺財)가 지세(持世)하면 숨겨진 보물이 나타난다.
官鬼가 발동(發動)하면 진실로 요수(妖祟)이고, 官鬼가 극세(剋世)하면 재앙이 된다.
尋 地 (世,孫)
世爻가 왕상(旺相)하면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혼이 편안하고, 子孫이 흥융(興隆)하면 아들과 손자가 오랫동안 제사지낸다.
삼합(三合)이나 육합(六合)이면 기(氣)를 모으고 바람을 갈무리하며, 충세(沖世)하거나 육충(六沖)이면 모래가 날리고 돌이 구른다.
육충괘(六沖卦)가 육합괘(六合卦)로 변하면 땅이 이미 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육합괘(六合卦)가 육충괘(六沖卦)로 변하면 형태가 이미 이루어졌다가 다시 잃는다.
왕한 世爻가 화절(化絶)하거나 화파(化破)하면 길한 곳에 흉이 숨어있고, 쇠한 世爻가 화합(化合)하거나 화생(化生)하면 흉한 가운데 길함이 있다.
世爻가 진신(進神)으로 변하면 천년동안 아득히 오래가고, 子孫이 진신(進神)으로 변하면 백대(百代)동안 제사를 지낸다.
日月은 마땅히 子孫을 생하여야 하고, 動爻는 극세(剋世)하여서는 아니 된다.
왕한 世爻가 백호(白虎)에 임하면 관(棺) 위에 관(棺)이 더해지고, 왕한 子孫이 청룡(靑龍)을 만나면 寅年에 장사지내고 卯年에 발복한다.
산묘절공(散墓絶空)은 世爻와 子孫에게 나타나서는 아니 되고, 화극(化剋)과 화귀(化鬼)는 兄弟와 妻子가 만나서는 아니 된다.
應이 충(沖)하거나 합처봉충(合處逢沖)하면 이리 저리 옮겨진다.
반음(反吟)이거나, 복음(伏吟)이거나, 괘가 화회두극(化回頭剋)하면 큰물이 넘치고 처음에는 왕성하나 나중에는 쇠퇴한다.
父母가 父母로 변하면 자손이 요절하고, 子孫이 子孫으로 변하면 자손이 성행한다.
地形勢
應爻가 世爻를 충극(沖剋)하면 반드시 대산(對山)이 높이 솟거나, 혹은 장례 지내면서 그릇되게 산을 마주한 것인데, 가령 應爻가 극(剋)받는 것은 장애가 없으니 향(向)을 바꾸면 괜찮다.
世應의 중간인 두 간효(間爻)가 명당(明堂)인데,
왕상(旺相)한 것은 명당이 넓고 크며, 휴수(休囚)한 것은 명당이 비뚤고 모자라다.
世에 가까운 간효(間爻)가 안산(案山)인데, 극세(剋世)하는 것은 역시 마땅하지 않다.
청룡(靑龍)이 왼쪽 산이고 백호(白虎)가 오른쪽 산인데,
청룡(靑龍)은 마땅히 부조(扶助)하고 마땅히 왕상하여야 하는데 머리와 뿔이 범상치 않고, 백호(白虎)는 마땅히 극(剋)당하고 마땅히 쇠약하여야 하는데 발톱과 어금니를 매복한다.
주작(朱雀)이 형충극산(刑沖剋散)이나 파묘절공(破墓絶空)을 만난 것은 전산(前山)이 난잡하고,
현무(玄武)가 형충극산(刑沖剋散)이나 파묘절공(破墓絶空)을 만난 것은 후맥(後脈)이 공허하다.
청룡(靑龍)과 子孫이 함께 삼합(三合)을 이루면 호랑이가 웅크리고 용이 몸을 사린 대지(大地)이다.
여섯 번째 효가 상효(上爻)인데,
만약 공파(空破)를 만나면 수구(水口)가 안정되지 못하고, 절(絶)을 만난 것은 물이 마르고 하천이 고갈된다.
하천의 물길을 살펴보는 것은
수구(水口)를 논하는 것이 아니니, 반드시 괘(卦)안의 水爻를 살펴보아야 한다.
휴수(休囚)하고 극(剋)당하면 물이 불어나고 물러가는 것이 일정하지 않다.
봉생(逢生)하거나 화생(化生)하면 큰 물길에 근원이 먼데, 다시 청룡(靑龍)을 만나면 근원이 길고 빼어나다.
등사(螣蛇)가 도로인데,
만약 충산(沖散)을 만나면 자잘한 도로가 반드시 많고, 왕상(旺相)한 것은 틀림없이 관도(官道)가 있다.
구진(勾陳)이 밭과 언덕인데,
왕상(旺相)하면 있으나, 쇠약(衰弱)하거나 월파(月破)이면 없다.
得地于何時 (世用)
得地于何方 (文用)
‘어느 때 땅을 얻게 되는가?’를 점치면 여전히 世爻가 용신인데,
‘어느 방향에서 땅을 얻게 되는가?’를 점치면 마땅히 父母가 용신이다.
點 穴
世가 初爻와 二爻에 있으면 혈이 마땅히 아래에 있고, 五爻와 上爻에 있으면 혈이 위에 있으며, 三爻와 四爻에 있으면 혈이 마땅히 중간에 있다.
水가 지세(持世)하면 혈이 물에 가깝거나 혹은 우묵하게 들어간 곳이고,
世가 土에 임하면 즉 높은 언덕에서 점혈(點穴)하며,
世가 寅木에 있으면 초목이 무더기로 난 방향이고,
申酉가 지세(持世)하면 돌덩이나 돌이 쌓인 곳이다.
火가 지세(持世)하면 마르고 건조하거나, 붉은 흙이거나, 건조한 흙이거나, 초목이 시든 곳이다.
祖塋舊塚 (父用)
父爻가 왕상(旺相)하면 할아버지의 묘가 편안하고, 묘절휴수(墓絶休囚)하면 후예가 영락(零落)한다.
世爻가 官鬼로 변하면 점치는 자가 상서롭지 못하고, 官鬼가 육친(六親)으로 변하면 각각의 속한 육친이 불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