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卦法(작괘법)
처음 나온 괘를 밑에 붙여서 내괘(內卦)라고 하고, 다음에 나온 괘를 위에 붙여서 외괘(外卦)라고 말하는데,
가령 처음에 숫자 3을 얻으면 선천괘(先天卦)에서 3은 이위화(離爲火,☲)이니 아래에 ‘☲’를 그리고, 다음으로 숫자 5를 얻으면 5는 선천괘(先天卦)에서 손위풍(巽爲風,☴)이니 위에 ‘☴’를 그린다.
이렇게 하면 아래와 같은 대성괘(大成卦)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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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위풍(巽爲風), 외괘
ꁌ
풍화가인(風火家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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ꁌ 이위화(離爲火), 내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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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괘(作卦)를 할 때는 먼저 나온 괘를 밑에 붙이고 뒤에 나온 괘를 위에 붙이나,
명칭을 붙일 때는 위의 외괘(外卦)를 먼저 붙이고 아래의 내괘(內卦)를 나중에 붙이니, 고로 외괘(外卦)인 손위풍(巽爲風)의 풍(風)과 내괘(內卦)인 이위화(離爲火)의 화(火)를 따서 풍화가인(風火家人)이 된다.
ꁌ
− 감위수(坎爲水), 외괘
ꁌ
수풍정(水風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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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위풍(巽爲風), 내괘
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