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택은 죽은 사람의 집 또한 말을 하면 산이나 들에 조상들의 묘를 즉 돌아가신 분이 편히 잘들고 있는 곳을 음택 또는 유택이라고 한다
幽宅
조상을 모시는 곳에는 지기를 많기 받는 곳을 택하여 모시는 것이 필연적이다
생기가 모이는 곳에 장사를 하여 체백으로 하여금 生氣를 흡수케 하여 內氣인 地氣와 外氣인 天氣를 일치시킨다.
生氣는 熱이고 열이 있으면 전기가 흐르고 전기가 흐르면 진동이 일어나고 진동은 전파를 발생한다. 조상과 자손은
동질의 유전인자임으로 같은 주파로 교신한다. 이것은 동기감응(同氣感應) 이라 한다. 좋은 땅에 묻힌 조상이
편안하면 그 자손도 편안하고 번창하며 나쁜땅 불안한 곳은 그 자손은 재앙을 받아 몰락하거나 絶孫이 되므로두려울 뿐이다.
形氣와 理氣
사람에 비유하면 形氣는 모양이고 理氣는 정신과 마음이다. 祖山에서 래용(來龍)하여 主山아래 융결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는 학문을 形氣라 하고 그 祖山의 행용이 무슨 용(龍)이라 읽고 그 용에는 어떤 좌(坐)가 되어야 하며
亡命에 저촉이 없는지를 가려서 안장하는 것이 理氣이다. 주위의 수려한 山峰은 九星에서 吉한 위치에 있고 得水도
어긋남이 없게 되는 게 理氣의 法이라 하였다. 진실된 용(龍)에는 穴處를 기약할 수 있고, 法式에 어긋남이 없으면
반드시 富貴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신장이나 이장 시에는 法則을 지켜야 가문과 가정의 凶을 피할 수 있다.
보이는 물체가 形氣이고 물체가 어느 곳에 있으면서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를 표현하는 것이 理氣인바
이 두 가지가 접합이 될 때 풍수지리는 충족되는 것이다.
古塚과 가족묘지
유골이 건전하게 보존될 때에는 생기를 받게 되고 교신이 되는 것이지 유골이 소골된 묘는 제단으로 모시고 무덤은
자연으로 환원하는게 옳다고 본다. 우리나라는 180년 이상된 묘는 거의 유골이 없다고 한다.(生屍穴은 別送)
“生者는 뭉쳐 살고 死者는 흩어 모시라” 한 것은 형제는 가까이 살며 서로 돕자는 것이고 돌아가신 祖上의 묘소는
여러 곳으로 안좌하여 서로 다른 生氣를 받자는 것인데 오늘날은 정반대이다. 선영의 묘소를 함께 모으면 관리상
편할지는 몰라도 한곳에서 받는 생기이상은 기대하기 어려우며 설사 가족묘지를조성하는데 묘운에 의거 최저
3년은 소요되나 현재는 수일만에 이장하므로 그 가문의 피해는 불을 보듯 뻔한 것이다.
⊙ 가족묘지를 조성시 生, 旺, 方에 에 걸리지 않아야 한다. 生方을 범하면 人敗, 旺方을 범하면 財敗를 당한다.
石物과 墓域
이학문의 올바른 인식부족으로 필요이상의 개인묘지의 성역화나 거창하고 명분 없는 석물은 삼가야 한다.
立石(비석, 망주석)의 위치선정이 잘못되면 크나큰 災禍를 자초함을 명심하여야 한다. 옛날의 石物은 亡人의
벼슬에 따라 규제되었지만 현대는 명분과 격식에 벗어난 거창한 석물이 크나큰 효도나 하는 것같으나 그로 인한
피해가 적지 않음을 밝힌다. 국토보존 측면에도 너무 지나친 것이다. 보통 묘소의 상석(좌판)을 새로 하거나
오래되고 허물어진 묘지에 새로 봉분을 하는 등의 일은청명, 한식이나 윤달에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크게 잘못된 것이다. 墓運怯에 저촉이 없으면 다행이지만 중상년(重喪年)에 해당되는 坐의 묘지에 손을 보았다면
災禍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 묘운법에 저축이 없어도 망인의 제사달에 따라 가.부가 있으며 1.3.5.6.7.9月은 이장, 사초, 석물등은 하지 않은것이 좋다.
화장과 납골묘
묘지의 관리가 어렵고 후손이 흩어져 살므로 성묘 등에 시간과 노력이 든다는 이유로 조상의 묘지를 화장하여
납골묘를 만들 경우 한꺼번에 수10기의 묘를 파는데 어떤 묘지에 의거 후손들이 건재하고 있는가를 전문가에게 상의(검)하여 좋은 묘지는 현상태를 보존하고 凶이라는 묘지만 정리하는 쪽으로 검토해야 한다.
특히 화장의 경우
유골을 산이나 강에 뿌리지도 말고 납골묘에도 모시지 말고 높은 산에 따뜻한 곳에 2m정도 파고 묻는다면 天氣와 지氣를 받아 반드시 子孫에게 영향이 있을 것이다.
또한 납골당을 설치하는 경우 조상의 유택임을 명심하여 山의 흐름에 맞게 좌향을 결정하고
주위의 조응사나 물을 보아 청태(이끼)가 끼지 않고 따뜻하며 특히 수맥이 흐르지 않은
곳을 선택하여야 될 것이며 환기에 유념하여 수년내 습기로 인한 유골의 부패 또는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石棺의 폐해
풍수는 시신이 바로 썩지 않고 미라가 되거나 관속에 물이차서 둥둥 떠 다니는 것을 가장 꺼린다.
"삶이 죽으면 살과 피는 곧 부패되어 흙으로 돌아가고 뼈만 남아 오랫동안 산화 부식하여 동질의 기가 후손과
감응하는것이 최상의 상태이다"
보통석관에 안장하고 관과 뚜껑 사이에 석회를 바르면 관에 물이 차지 않을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렇지 않다.
1997년 1월 광양의 도선국사의 부도지의 발굴시 석곽안에 석관이 있었지만 관안에 물이 가득하였다.
바깥은 전혀 물이 없는데 관안에만 물이 있었다. 왜 천년의 긴 세월동안 물구덩이에 있었는가.
석관은 배수가 되지 않고 한번물이 차면 고여있다. 삼투압현상으로 관내로 유입된 물이 이렇게 된것이라고
순천대학교 C교수는 말했다.이장을 하기 위해 수십기의 묘를 파본결과 15년 ~ 20년된 묘중 석관으로 된것은
100% 물속에 엉켜 흉물스럽기 짝이 없었다. 절대로 효도나 돈자랑으로 석관을 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몇일장을 지낼것인가? (택일 및 장법)
장택법은 시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를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법칙이다.
진혈, 묘지의 방향, 매장일시, (망자와 상주의 生甲에 따른) 등 천문, 지리가 서로 조화되어야 완전한 것이다.
이는 지리적으로 좋은 형세를 가진 혈장이라도 매장하는 과정에서 올바르지 못하면 여러조건이 파괴되기 때문에
시신을 버리는 것과 같다.
"청오경"에도 혈이 좋드라도 장일이 나쁘거나 장법이 맞지 않으면 시체를 아무렇게나 버리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요즈음은 보통3일장이 보편화되고 있는데 이는 장택법이 무시되고 편의만을 추구한 결과이다.
중국에서는 택일을 찾아 한달 이상씩 걸려 장사 지내는 경우도있다.
그러므로 망자와 상주의 운에 마추어 길일을 택하고 吉時에 하관하며 망자와 맞는 좌향으로 매장하여야 할 것이다.
月形 內의 立石과 伏石
立石이란 1m이상되는 돌을 말한다(비석, 망주석, 호석등)
伏石은 땅에 밖힌돌을 말한다.
立石/伏石의 위치에 따라 자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세우지 않은것이 좋고, 伏石은 月形 內 의 石은
좋은것이 없으니 무조건 제거 해야 한다.
묘지의 바람
묘봉분에 바람이 닿는 것은 자손에게 좋은 영향은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바람이 닿아 무너지거나 잔듸가 죽으면
주위에 방풍림을 심어 바람을 막아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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