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책상배치가 공부에 영향을 준다"라는 제목으로 공부방에 대하여 풍수인테리어 팁을 말한 적이 있는데, 이는 풍수인테리어에서 아주 원론적인 상식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풍수인테리어라는 것이 원론적인 상식선의 것들도 지켜야 하겠지만, 정확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집의 좌향을 측정해야 하고, 그 결과를 갖고 구궁으로 집안(실내)를 분할해보면, 더욱 확실하게 공부가 잘 되는 방을 찾을 수가 있다.
풍수인테리어분야도 이제는 원론적이거나 상식선에서 할 수 있는 영양가 없는 말초신경 제극제 같은 이야기를 탈피하여 실제적이고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하는데, 이것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그 이유가 집의 좌향측정과 구궁분할을 해야 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나 이것이 어렵다 보니, 더 이상의 발전을 멈추고 짜집기식 풍수인테리어이론이나, 또는 풍수인테리어와 전혀 관계도 없는 것을 풍수인테리어인냥 포장하여 나오는 글들로 인해 필자또한 안타깝고 답답할 뿐이다.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원칙을 지켜야 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것은 해야하는 것이며, 그 결과의 좋고 나쁨의 경중을 따저 풍수인테리어를 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필자부터도 반성을 해야 하는 부분이며, 일부 엉터리 풍수인테리어 이론을 양산해내는 사람들 또한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예컨대, 오는 말하려는 공부 잘되는 방을 찾기 위해서는 당연히 집의 좌향측정을 해야 하고, 집안(실내)을 구궁분할해서 공부가 잘 되는 방위를 찾아야 하는데,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말하는 풍수인테리어는 이러한 과정을 취하기가 어려우니까, 걍 각자의 집에 이미 공부방으로 정해 쓰고 있는 방이 진짜 좋은 위치를 차지하였는지, 나쁜지는 논해보지도 못하고, 한 칸 슬쩍 건너 뛰어 책상의 위치를 어찌 어찌 놔야 된다고만 논하고 있는 것이다. 책상의 위치를 갖고 풍수인테리어적으로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지만, 효과 면에서 급수가 뚝 떨어지고 "글쎄올시다"라는 말이다. 꼭 남의 다리 긁고 있는 기분정도라 할 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오늘도 서론이 길다. 괜히 혼자 열나서 열 식히려고 주절거리고 있구나 하고 생각해주시기를....ㅠ
현공풍수에서 공부가 잘되는 방을 찾는 방법은 집안(실내)을 구궁분할 했을 때,
1-4, 1-3, 1-6, 6-1, 9-3, 9-4에 해당하는 방위에 위치한 장소(방)의 방을 공부가 잘되는 방으로 제격을 갖추었다고 본다.
이러한 방위를 손 쉽게 찾아내는 것은 필자가 똑똑해서가 아니라, 이를 찾아내는 유용한 풍수프로그램과 측정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공풍수이론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으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풍수인테리어 문화가 우리보다 먼저 보편화된 유럽이나, 홍콩 대만조차도 개발해내지 못한 것을 우리손으로 개발해 냈다는 것은 자랑할 만 한 일이다.
공부가 잘 되는 방을 좌향측정 및 구궁분할 프로그램으로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극명하게 표시가 된다.
이 집의 경우 방이 4개인데, 과연 어느방을 아이들 공부방으로 사용해야 좋을지 전혀 알 수가 없다.
대체적으로 안방을 제외한 방 중 하나를 정해 공부방으로 사용할 것이다.
아래의 그림이 그 해답이다.
그리고 당연히 책상의 배치는 출입문 기준 대각선에 설치가 되어 있다.
아래의 집은 복도 많다. 공부 잘되는 방이 2개씩 나오다니~~~ㅎ 쉽지않은 결과다.
현공비지(玄空秘旨)에 이르기를
一.六이 동궁(同宮)하면 허숙(虛宿)과 규숙(奎宿) 벽숙(壁宿)이 만나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에 견줄 만 한 문장가(文章家)가 나온다 하였고,
수산(秀山)이나 수수(秀水)가 있으면 과거급제, 승진, 선거에 승리하며
고위공직자, 장군이 나온다고 하였으니
수험생이 있는 집안에서 의뢰가 들어와 봐준 집으로, 공부하기에 유리한 집으로 봤다.
출처 : 풍수인테리어愛 - blog.naver.com/ssh7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