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역학자들의 엉터리 작명에 대한 죄악은 사후(死後)에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에는 사주에 대한 깊은 깨우침은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단지 돈 벌기가 쉽다는 이유만으로, 공부는 하지 않고 단지 ‘이름 짓는 법’만을 배워서 봉황 무늬를 두른 좋은 종이에 단지 이름자만 적고 ‘무슨 무슨 성명학회장’에 직인을 찍어 작명서를 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이름을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찾아가면 이름이 좋지 않으니 이름을 바꾸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그 죄악은 사후(死後)에도 없어지지 않는 겁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무수히 많기 때문에 작명이 거짓으로 오인 받고 진정 제대로 된 역학자도 욕을 먹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작명은 단지 ‘이름 짓는 법’만을 배워서 짓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사주의 격국(格局)과 용신(用神)을 제대로 알고 거기에 맞추어 제대로 작명을 하여야만 운명개선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에는 사주에 대한 깊은 깨우침은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단지 돈 벌기가 쉽다는 이유만으로, 공부는 하지 않고 단지 ‘이름 짓는 법’만을 배워서 봉황 무늬를 두른 좋은 종이에 정확한 희용신(喜用神)을 산출하고 복식(複式)으로 판단하는, 정법사주학(正法四柱學)을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작명을 하였을 때 비로소 좋은 이름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겁니다.
고로 사주학에 있어서 고도의 실력이 필요한 것이며, 이에 대가(大家)의 작명서는 그 자체가 일생동안의 자부심인 겁니다.
귀한 자식들이 일생동안 사용하는 이름을 짓는데 단지 가격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이름을 지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싸게 작명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제대로 작명하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제대로 된 작명은 반드시 사주에 대한 설명이 들어간 작명입니다.
사주에 맞추어 이름을 짓는다고들 하는데, 사주에 맞춰 이름을 짓는다면 작명서에 단지 이름자만 적어주는 것이 아니고, 아래의 그림과 같이 작명서에 그 사주에 대한 설명과 그 이름이 나오게 된 과정이 적혀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작명서만이 진정 제대로 된 작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로 여러분들은 반드시 작명을 하기 전에 작명서의 양식을 보여주시길 요구하되,
단지 이름자만 적어주는 곳이라면 선택에 있어서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원제역학연구원에서 제공하는 제대로 된 작명서 예시
위는 원제역학연구원에서 제공하는 제대로 된 작명서 예시로서,
위의 작명서를 보면,
1.
찬명지의(撰名之義)는
그 사주(四柱)를 설명하고 그 격국(格局)과 용신(用神)을 설명하면서 용신(用神)을 보완하여 이름 짓는다는 것을 사언절구(四言絶句)로 풀어 놓은 것이고,
2.
음령오행(音靈五行)은
언어(言語)에는 힘이 있는데 소리의 오행(五行)을 상생(相生)으로 배치하여, 육친(六親)이 화합(和合)하고 선조(先祖)의 덕(德)이 있도록 도와주어 아이의 운명에 도움을 주는 것이며,
3.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수리(數理)에는 힘이 있는데 길한 영동수(靈動數)로 배치하여 아이의 운명에 도움을 주는 것이고,
4.
자의(字意)는
그 글자의 의미를 적어 놓은 것입니다.
위의 작명서의 찬명지의(撰名之義)에 적혀 있는 사언절구(四言絶句)를 풀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壬水日主 辰月出生 墓庫之地 日主失令
임수(壬水)일주가 진월(辰月)에 출생하였는데 묘고(墓庫)에 태어났으니 일주가 실령(失令)하였다.
四季之月 休囚之地 年日兩寅 黨助泄氣
사계월(四季月)에 휴수(休囚)한 곳인데,
년(年)과 일(日)에서 두 개의 인목(寅木)이 설기(泄氣,기운이 빠져나감)를 더한다.
自坐泄傷 寅寅辰合 食傷太過 泄氣深大
설상(洩傷)하는 곳에 앉았고 인(寅)과 인(寅)과 진(辰)이 합하여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이 지나치게 많으니
설기(泄氣)가 매우 크다.
時上丙午 日主無情 寅午火局 日主甚弱
시(時)의 병오(丙午)는 일주와 무정(無情)하고 인오(寅午)가 화국(火局)을 이루어 일주가 매우 약하나,
月支辰土 滋養庚金 透出兩庚 剋制食傷
월지(月支)의 진토(辰土)가 경금(庚金)을 생하고 두 개의 경금(庚金)이 투출하여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을
극제한다.
食傷爲病 病藥相濟 稱曰格局 傷官用印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이 이 사주에 있어서 병(病)인데,
병(病)과 약(藥)이 잘 조화를 이루었으니 그것을 이름하여 상관용인격(傷官用印格)이라고 칭한다.
四柱貴格 運路有情 名利雙全 家道興隆
사주(四柱)가 귀격(貴格)이고 운로(運路)가 유정(有情)하니 명리쌍전(名利雙全)할 것이고 가도(家道)가
흥융(興隆)할 것이다.
最喜生助 切要金水 補完撰名 其名範澯
가장 기뻐하는 바는 생조(生助)이고 절실히 필요한 것이 금수(金水)이니, 그것을 보완하여 이름 짓는데 그 이름이 범찬(範澯)이다.
작명서는 반드시 위와 같은 양식으로 적어 주어야 하는데,
그 사주의 격국(格局)과 용신(用神)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봉황 무늬를 두른 좋은 종이에 단지 이름자만 적고 ‘무슨 무슨 성명학회장’에 직인을 찍어 작명서를 주고 있습니다.
작명서는 반드시 위와 같이 사주를 설명하고, 어떻게 사주를 보완하여 이름을 지었는가가 또한 설명되어야 합니다.
고로 옛 스승들의 작명서는 반드시 위와 같은 양식이었습니다.
위와 같은 양식을 갖추었을 때만 비로소 작명서라 칭할 수 있는 것이며, 이름자만 적어주면서
대길(大吉)하다고 적혀 있는 작명서는 제대로 된 작명서라고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