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신월이라하면 수기水氣가 차단 되어지는시기, 더 기본적으로는 임수壬가 자신의 생지生라하여서 수기운이 시작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그리 순탄하게 임수가 자신의 생지로 申이라는글자를 쓸 수가있는지,
또한 수기운을 차단한다는데 임수가 생지인 것은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지 그놈(申)의 정체를모두함께 탐구해 보도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신금申이라는 글자를 한번 분석해 보아야할 필요가있겠군요.
신申에서 록祿을 세우는글자가 경금庚이니 분명 이놈도 관련이 있을겁니다.
보통은 경금이라고 하면 바로 양陽의 기운을 수렴해서 음陰으로 끌어내리는 것이 경금의 역할입니다.
그럼 갑목은 음지에서 양으로 끌어올리는기운이 되겠군요.
간단합니다.
경금은 양지에서 병화가 만들어준 양의 기운을 음지로 갈무리 할려는 속성이 강할것이고 그 기운을 쓰는곳이 바로 신申이 되겠군요
申이라는글자를 잘 보셔야 합니다. 이것은 확산일로를 걷던 양의 기운이 제동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신월에 모든것이 제동이 걸리고, 수의 수장(收藏)의 기운이 시작이되겠지요.
그 전초지가 바로 신월申이고, 그역할을 맡은것이 경금이라는겁니다.
여기서 고서일부분을 소개해 드릴까요.
이시기에 혼백이 분리가 됩니다.
申이라는글자는 펼칠 신 (伸)자로도 쓰여지는데
바로 혼백 (魂 魄)이 분리 된다는 뜻입니다.
육신에서 혼백이 분리가 되면 백은 바로 몸체이고, 혼은 바로 영혼이라고 간단하게 생각해 보죠.
갑목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바로 生의 선봉장 아닙니까. 생기라고 하면 바로 갑목입니다.
갑목이 신월에 절지가 되죠 바로 혼이 날아가고 백만 남아서 펼칠 신자처럼 생기는 날아가고 몸체만 남게 된다는 뜻입니다.
생과 사의 갈림길 이라고 하면 이해가 쉽겠죠.
제 주특기중의 하나가 삼천포입니다. 집중력의 부족이라고 할수있겠죠^^
고서의 귀신장 중에서 갑자기 교통사고 난사람과, 그냥 때가 되어서 돌아가시는 분중에서 누가 혼이 저승으로 잘 갈까하고 말씀을 도올선생님께서 하셨는데
혼은 육체가 있어야 그 활동이 가능하고, 백은 혼이 있어야 작동이 가능합니다.
저절로 신에서 죽은 것이라면 이미 영혼도 육체와 한몸인지라 영혼역시 온전히 저승길로 돌아가서 귀신이 되지 않겠지만,
갑자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면 혼이 멀쩡한 상태에서 갑자기 백이 죽어버리니 그 혼이 정신이없다는겁니다.
그래서 지방령이니,,총각,처녀귀신이니 하는이야기가 나오겠지만 귀신한번, 지방신 두번 (지방의 신과는 눈 싸움을 한참 하였음^^) 본적이있던 저는 믿고있으니 본사람이 있다는데 믿으시고,가능하면 귀신에게 웬수지는일 없이 차운전 살살하고, 누구한테 원한지는일 없도록 잘 살아야겠습니다.
본론으로돌아가죠^^
그럼 이 신월에는 생의는 물건너 갔다는얘기인데
보통 경금하면 수기운을차단(생기를 차단시킴)시킨다고 하는데 임수는 무슨 의미로 생지라고 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하고 포기하면 경금일간인 제가 섭합니다.
그래서 임수壬와 계수癸를 또 알아야겠네요.
임수는 바로 모든 수기운이 거두어져서 다음生을 위한 전초지 역할을 해수亥에서 하고있습니다.
해수를 통일체(通一體) 라고도 하고, 해묘미목 삼합의 생지이니까 새로이 무엇을 만드려는 시작점이기도 하겠죠,
항상 우주의 모든것은 그 행위를 할 때에는 목적이있다는겁니다.
임수가 해수에서 록을 세우고 만사를 통일하려고 하는 대 종주의 역할을 하는것은 바로 다시한번 만물을 탄생시키기위한 목적이있다는겁니다.
그럼 계수는 그것을 발전시키고 확산 시키려고 하겠죠, 그래서 임수는 통일의 의지, 연구력,보존력이라고하면 계수는 지식의 발전, 확산력, 간섭등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아이큐는 임수가 좋아도 순발력은 계수가 좋겠죠, 그럼 임수는 연구하고ㅡ계수는그것을 활용하고... 죽이 잘맞네^^
辰월에서 말씀드리지 않은것같은데 만약 진월의 임수면 죽써서 개주는 역할이니 자신이 드러난다는것은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임수일간이 갑목만나면 연구력이 굿 입니다. 계수일간이 을목만나면 학문에 대한 흡수력과 그것을 발전하려는게 엄청 빠릅니다.
그럼 계수는 양지에서활동하겠고, 임수는음지에서 활동하겠군요.
그럼 경금이 신월에 수의 기운을 차단한다는것은 바로 계수가 만물을 더이상 키우지 못하도록 외부의 수기운을 차단해서 더이상 생물을 키우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신월을 오행대의에서는 만물을 수거하는 전초병(前哨兵)이라고도 합니다. 요즘의 직업으로 보면 순사(순경)이라고 할수있겠군요.
우리인체에서는 담膽(쓸개)라고도 하는 데 바로 쓸개는물을 만드는근원지이죠. 임수입니다.
바로 임수를 내적으로 축적하는시기라는겁니다. 그럼 임수는신금에서부터 살아나가고, 계수는 신申에서 부터 표면에서 슬슬 자취를감추었다가 드뎌^^ 술월戌에 자신도 사라지겠죠, 음간의 십이운성이 그 틀대로 맞지않는것은 대 자연의 음과 양의 지대가 있기때문입니다.
술월의 설명은 그때 가서 해야 밑천이 바닥나지 않겠죠.
그리고 신금에서는 모든사물이 변경되어서 딱딱해지겠죠. 인체에서는 골격을 이룬것이고, 얼굴에서는 치아라고도 하는데
바로 화의 기운을 내부에 축적하기 때문에 골격이나,골조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즉,금이라는성분은 사월巳에 태어나서 항상 화火의 열량을 내부에 축적하는것이어서 바로 사유축삼합이라고 하면 수거의 삼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엄청나게 내실있겠죠,
이유는 사월에서 부터 화의 기운을 내재하고 축토에서 다시금 생명을 키우려고 하니 거두어진것을 다시 재탄생시키는역할 (재정경제와 각별한 인연이 있겠죠)
그럼 신월이라면 바로 사유축의 록을 세우고,신자진의 생을 이루는곳이라고 하면 좋겠군요. 그리고 금의 운동을 외부적으로 시작하는곳이라고 하면 더욱 좋겠군요.
이처럼 신월에서는 모든것이 바뀌어집니다. 생장,확산일로였던것들이 수거 통일되는 시기가 되겠군요.
그러니 우선은 제동을 걸고 그다음 수거를 하겠죠, 그런 기능은 유월酉에서 제대로 이루어집니다.
유월의 설명은 다음시간에 하도록 하고,
운로運路를 한번 보도록 하죠.
같은 신금申이라고 하여도 사오미의 운로를 지나온 신금인지,
아니면 북방으로부터 역행한 신금인지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글자가 똑같다고 하여서 같은 신금이라고 한다면 글자에속아넘어가는것이니까, 항상우리가 만든것에 자승자박되는 우스운 모양새는 되지말아야 겠습니다.
사오미대운을 지나온 신금은 열기를 가득머금은 신금입니다. 그럼 임수가 자신의 생지로 쓸수있을까요.
우리가 운로에서 사오미대운을 지나왔다고 하더라도 실제 명조본인은 이미 사오미의 열기를 가득안고 있습니다.
즉, 임수는 신에서 생지가되는것이아니라 오히려 고전을 면치 못하게됩니다. 바로 임수의 수기가 증발되겠죠.
항간에서 비법이라고 하는 이치하나 올리겠습니다.
실제 엄청 뜨거운 양의 기운에 종을 하는것은 사월이나,오월이 아니라 바로 미월과 신월의 양의 기운이 더욱 무섭습니다.
그속에서는 빛과열이 모두 안팎으로 가득차있기 때문에 그래서 계수가 미월에 무한 분열이되는이치입니다.
음양간의 십이운성이 그 틀대로 놀지 않는 다는 이치입니다.
그러면 신금이 북방에서 넘어온 신금의 운로라면 좋겠죠. 이것이 진정한 생지입니다.
명조에서 운로의 흐름이 지났다고 하여서 그 운은 끝난게 아니라 이미 운로에서 작용되는것들을 자신의 몸이나, 환경에서 내재해서 축적이되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