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회원가입 | 마이페이지 |  0점 |  0원 | 즐겨찾기 
공지
원제역학연구원 홈페이지 오픈 (10)

05.17 (금)

가입인사
close
HOME > 회원자료공유 > 생활역학이야기

본 게시판은 회원이 직접 올린 회원간 정보를 공유하는 게시판입니다. 저작권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자료는 가급적이면 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보호요청 : 회원이 올린 게시글 중 저작권에 위배되는 게시글이 있을 경우 연락주시면 확인 후 삭제조치 하겠습니다.

출장안마,출장마사지,바나나출장안마이미지
게시물 1,284건
   
사주 명리학은 통계학인가?
초인 2017-09-30 (토) 08:32 조회 : 2309

사주 명리학은 통계학인가?
 
흔히들 사주 명리학은 통계학이 아닌가 하는 얘기가 있다. 과연 그럴까?
  
  이런 말이 도는 것은 명리학이 전혀 터무니 없는 것 같지는 않고 그렇다고 미래를 예측하는 과학이라고 말하자니 그건 또 그렇기 때문이다. 모든 신비학이 그런 것이 전혀 터무니 없다면 인간이 바보가 아닌 이상 지금까지 이어져 올 수 없었을 것이 분명하다. 이 지점이 미신과 신비학이 갈라지는 곳이다.
  
  자, 그럼 명리학은 통계학인가? 그 대답은 간단히 말해서 ‘아니다’이다. 왜 아닌가 하는 점을 이제부터 차근히 이야기하고자 한다. 명리학자들은 명리학을 술수학(術數學), 줄여서 술학(術學)이라고 부른다. 술수란 수를 다루는 기술이란 뜻이다. 여기서 그런데 중국의 수(數)라는 말은 사실 영어의 수(number)와는 그 뜻이 다르다. 사실 영어 어휘를 우리말로 바꾼 말중에는 원뜻이 같지 않은 것이 더 많고 일반적인데 그것은 가장 근접한 우리말을 그 대용어로서 사용할 수밖에 없는 탓이다.
  
  한자어 수(數)는 우리말 속에 너무도 깊게 자리잡고 있다. 예로 ‘할 수 있다’ ‘그럴 수 가’ ‘있을 수 없는 일’ 등등의 문장 속에 자리잡고 있는 ‘수’가 사실은 한자어(數)다. 우리말 속에 너무도 많이 들어가는 탓에 아예 그것이 한자어임을 우리는 까맣게 잊고 산다.
  
  여기서 사용되는 ‘수’란 어휘는 가능성(probability) 내지는 경우(case)를 의미한다. 즉 ‘할 수 있다’는 ‘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고 나머지도 마찬가지이다. 독자분들께서 직접 대입시켜 보라. 이로써 이미 우리는 한자어 수(數)가 영어의 수(number)와는 그 뜻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가능성 또는 경우란 어휘는 이미 통계학적인 냄새를 풍겨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명리학은 결코 통계학이 아니다. 명리학은 한 사람의 운명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거쳐가게 될 시공간(time-space)을 음양 오행이라는 일종의 부호(code)로 나타낸 다음 그것을 해석하고 추리하는 나름의 강력하고도 엄밀한 논리 구조를 지니고 있기에 통계학이 아닌 것이다.
  
  따라서 명리학은 자체의 논리와 이론에 바탕하여 어느 한 사람이 어느 시공간에 가서는 이렇게 될 것이다 라고 해석하는 것이지, 무슨 방대한 표본 집단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되었으니 이렇게 될 것이다 라고 해석하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통계적인 과정을 거치기에는 기술적인 한계가 있다. 명리학에 근거하여 산출되는 인간의 사주 팔자 유형은 정확히 말해서 1백3만8천6백 개에 달한다. 이 많은 경우의 수를 가지고 그것도 인간의 복잡다단한 인생사를 무슨 수로 표본 추출하여 유의미(meaningful)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겠는가?
  
  가령 이혼하는 팔자 유형을 알아내기 위해 10만쌍의 커플을 조사한다고 할 때, 시작부터 이미 불가능한 것이 이혼이란 시대 사조에 따라 발생 빈도가 달라지는 탓이다. 또 부자가 되는 사주를 알아내기 위해 표본을 만들었다 해도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속하는 재산을 무슨 수로 조사해서 결과를 얻어낼 수 있겠는가? 하지만 명리학은 그런 통계적인 추출과정을 거치지 않고 자체의 논리를 통해 아주 용이하게 갈등이 많은 커플(이혼 자체는 시대에 따라 빈도가 다른 탓에)들을 알아내고 부자가 될 사람을 가려낸다. 따라서 이런 의미에서 명리학은 분명 통계학이 아니다.
  
  그리고 명리학은 한 사람의 운명이 차지하게 될 시공간을 펼쳐 놓고 예측하지만 그 예측은 100 % 그렇게 된다고 단정짓지는 않는다. 사주 명리학은 앞서도 말했듯이 인간의 유형을 백만 가지도 넘게 분류하고 있는 인류사상 최고의 운명 예측학이지만 인간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알 수 없어서 그렇지, 무수히 많다.
  
  바닷가에 태어난 자와 산 속에서 태어난 자, 유럽에서 태어난 사람과 동남아에서 태어난 사람은 사주가 같다 하더라도 실제 살아가는 모습은 적쟎이 다를 수밖에 없다. 사주 명리학자가 알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의 사주 밖에 없지만 그 모든 환경 요인들이 음양 오행의 기운을 띠고 그 사람의 운명에 작용하기에 운명의 예단에 있어 100 % 라는 것은 없는 것이다.
 
김태규/명리학 연구가
-©2001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게시물 1,284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94
[김상회 풍경소리]결혼조건이 좋아도 궁합 안맞으면 파경율 높아   요즈음 잘 나가는 어느 탤런트를 쏙 빼닮…
깡통박사 09-30 2350
1193
토정비결의 원리와 유래   한 학급 학생 중 생일 같은 확률 89%     2006년 02월 28일 | …
초인 09-30 2345
1192
부자팔자의 특징   한국 부자들의 특징을 연구한 결과가 소개되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부자특성연구회’…
을일생 09-30 2336
1191
[COVER STORY] '운수대통' 운세 비즈니스 ‥ 역사 속의 역술     동양에서는 고대부터 각종 점복 행위가 있었…
초인 09-30 2333
1190
사주와 주역의 관계 Q 사주학과 주역의 관계는 어떤 것입니까? A 사주학은 천문과 계절과 음양오행 등 자연과학을…
초인 11-09 2325
1189
[김상회 풍경소리]‘경자’가 있는 오는 8·9월의 국운은?   명리학에서 우리나라 사건 사고의 발생을 돌이…
깡통박사 09-30 2324
1188
제목을 보면 가수들의 사주팔자가 보인다?   백지영의 일생 "부르는대로 가는거야!" 사람의 인생은 어쩌면…
깡통박사 09-30 2321
1187
[김태규 명리학] 뇌의 음양 오행 <상>   뇌의 기능은 여전히 베일로 가려져 있다. 이번에는 이 신비의…
깡통박사 09-30 2314
1186
[김상회 풍경소리]젊은 나이의 디스크·골다공증도 사주에   여자가 애를 낳고 나이가 들면 골다공증이 생…
깡통박사 09-30 2312
1185
사주 명리학은 통계학인가?   흔히들 사주 명리학은 통계학이 아닌가 하는 얘기가 있다. 과연 그럴까?  &…
초인 09-30 2310
1184
옛말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혹시 들어보셨는지요...  "사주가 수없이 환경에 따라 변하는 관상만 못하…
깡통박사 09-30 2307
1183
[생활속의 역학 이야기] 도화살   잘 익은 복숭아의 생긴 모양을 상상해 보자. 탐스런 엉덩이의 곡선이 연…
초인 09-30 2304
1182
기단과 신강 신약의 관계?  氣候 climate 대기의 변동과 수륙(水陸)의 형세에 따라 생기는 조습(燥濕)·청우(晴…
깡통박사 09-30 2304
1181
[김태규 명리학] 음양 오행으로 살펴 본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라는 영화가 흥행 참패하면서 영…
깡통박사 09-30 2301
1180
  토정 이지함은 수리(數理)의 천재였다. 남은 일년 신수가 궁금하여 토정비결을 풀어 본다. 공식과 이치…
깡통박사 09-30 2300
 1  2  3  4  5  6  7  8  9  10    
회원자료공유방
문의/상담 02-569-9194
               평일 오전 10시~오후7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계좌번호 국민 097-21-0310-100 (임정환)


05-16 남혜* (女) 택일
05-14 정성* (男) 사주
05-13 김석* (男) 사주
05-11 강연* (女) 육효
05-09 임성* (男) 사주
05-07 김복* (女) 사주
05-06 강정* (女) 택일
05-03 이상* (男) 사주
05-01 천재* (男) 사주
05-01 이정* (女) 사주
상담후기
상담후기 적극추천
박진우 | 조회수 : 2573
도서 구입 (1) 적극추천
한지민 | 조회수 : 241905
우리들의 얼굴 적극추천
이성민 | 조회수 : 17789
안녕하세요 적극추천
김수향 | 조회수 : 7646
감사합니다 적극추천
김지은 | 조회수 : 9770
+
계보의 중요성 한국역학의 계보
자강 이석영 선생(1920-1983)
1920년 평안북도 삭주 출생
청주대 법대 졸업
사주첩경의 저자
한국역학교육학원의 창립자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벽천 김석환 선생(1933-2016)
1933년 출생
중앙대 법대 졸업
故 자강 이석영선생님의 계승자
한국역학교육학원 원장
한국역학인총회 총재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원제 임정환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졸업
벽천 김석환 선생 사사
한국역학교육학원 강사역임
MBC 문화센터 강사 역임
한국역학인총회 사무총장
前 동방대학원 박사과정 교수
기억에 남는 상담 에피소드
역학인, 그 거짓과 진실 [297887] (4)
사주를 상담하여 줄 수는 있으나 교훈은 줄 수 없는 경우 [289869] (2)
사이비 역술인의 폐해 [202850]
사주를 무조건 부정하던 경우 [292551] (1)
사주를 보면서 해줄 말이 없는 경우 [298798] (2)
사주가 맞지 않는 경우들 [294384] (2)
아들의 외고합격 [308801] (2)
젊은 여성의 임신 [248236] (1)
재벌 회장의 사주 [304029] (2)
유명가수의 사주 [299174] (1)
보험설계사 [31009]
이혼상담(마인드가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325295] (4)
결혼(역학을 배우면 운명이 바뀐다.) [315093] (4)
저서

제대로보는
야학노인점복전서
전2권 세트


제대로보는
적천수천미
전4권 세트


제대로보는
명리약언
전1권


제대로보는
궁통보감
전2권


제대로보는
자평진전
전2권

동영상강의

사주초급반

사주중급반

사주전문가반

육효반

신수작괘반

성명학반
잘못 알고있는 역학상식
찾아오시는 길

select sum(IF(mb_id<>'',1,0)) as mb_cnt, count(*) as total_cnt from g4_login where mb_id <> 'admin'

145 : Table './wonje2017/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