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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4. 풍수지리학의 발전
좋은생각 2017-09-28 (목) 14:07 조회 : 2318

4. 풍수지리학의 발전

중국 풍수학의 발전

<사진 : 이기론 풍수는 조정동의 『지리오결』에 의해서 완성되었다.>


  고대의 풍수 사상은 사람이 자연 속에서 좀더 안락하고, 편안하게 살터를 구하는 지리적 지혜가 주류였다. 하지만 사람의 운명이 행복하거나 불행한 것이 조상을 모신 묘지의 길흉에 달려 있다고 처음으로 밝힌 사람은 3세기 한(漢) 나라 때의 청오자(靑烏子)이다.

  그가 쓴 『청오경(靑烏經)』은 풍수학 최고(最古)의 경전으로 인정받는다. 땅 속에는 만물을 탄생시켜 길러 내는 생기가 있고, 그 생기가 왕성한 곳이 길지인데, '생기는 바람을 타면 흩어지고, 지맥을 흘러 다니는 생기는 물을 만나면 멈추어 응결된다.(氣乘風散 脈過水止)'라하여 음양의 기에 의해 생기가 결집됨을 설명하였다.

  물은 양기(陽氣)이고 땅은 음기(陰氣)로, 두 기운이 만든 생기가 인생의 길흉을 좌우한다고 하여 음양론을 처음으로 풍수 사상에 적용시킨 것이다. 하지만 『청오경』은 사람의 행복이 조상의 묘지에 내포된 생기에 감응 받는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만 제기했을 뿐, 생기 충만한 땅은 어떤 땅이며 어떤 방법으로 찾는가 하는 이론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했다.

  생기 있는 터를 찾는 방법과 과정에 대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은 곽박이 쓴 『장경』이다. 이 책은 풍수학 최고(最高)의 경전으로 터를 잡는 방법과 과정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산수의 길흉에 따라 생기의 응집이 다르니 국세가 잘 짜여진 곳을 찾아 조상을 매장해야 생기를 올바로 받고, 또 주산, 청룡, 백호, 안산, 조산도 좋고 나쁜 것이 있으니 형상을 보아 좋은 곳을 잡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 책은 당나라 현종이 비단 주머니 속에 넣고 보아서 금낭경(錦囊經)이란 별칭이 붙었으며, 풍수학이 중국 왕실과 상류 계층에 널리 보급되는 결과를 낳았다.

  풍수학이 비약적으로 발전된 시기는 당나라 때로, 산천의 형세를 보아 생기 있는 터를 잡는 형기론(形氣論)과 자연의 흐름을 살펴 패철로 터를 잡는 이기론(理氣論) 풍수학이 구분되어 발전되었다. 이때 나온 책이 형기론의 원전 격은 복응천(卜應天)이 쓴 『설심부(雪心賦)』이다. 맹천기(孟天基)가 주석을 단 이 책은 풍수학 개론인 용, 혈(穴), 사(砂), 수의 모양에 따라 산수의 길흉화복이 달라짐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기론 풍수학의 원전 격은 양균송(楊筠松)이 지은 『청낭서(靑囊序)』·『청낭오어(靑囊奧語)』이다. 양균송은 당 나라의 국사를 지낸 인물로, 호가 '가난을 구제한다'라는 '구빈(救貧)'이다. 그는 처음으로 풍수학에 천문을 도입하였다. 즉, 생기가 응집된 혈은 비록 땅 속에 있지만, 그 땅의 모양과 지질을 변화시켜 혈을 맺게 한 주체는 바람과 물[양기]이니, 그 양기의 순환 궤도와 양을 살펴서 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천반봉침(天盤縫針, 패철8층)과 봉침분금(縫針分針, 패철9층)을 지어 '아침에 가난하던 사람이 한 나절에 묘를 쓰고는 저녁에 부자가 되었다(朝貧暮富)'는 고사까지 낳았다.

  이후 송(宋) 나라의 호순신은 『지리신법(地理新法)』을 저술하여, 음기인 땅과 양기인 바람과 물의 길흉을 12단계로 구분하여 이기론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이것이 12포태법(胞胎法)이다. 이 책은 『청낭오어』와 『장경』에 바탕을 두되, 오행의 기운이 순환하는 것을 마치 사람의 일생과 같이 보았다. 포(胞, 絶), 태(胎), 묘(墓)에서 생기가 발달하고, 임관(臨官), 제왕(帝旺)에서 극도로 성행하다가, 쇠, 병(衰病)에 이르러 쇠퇴하고, 사, 묘(死墓)에 수납되어 다시 순환하여 포태(胞胎)가 되어 그 싹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즉, 땅이 뻗어 내린 방위를 양기의 흐름에 따라 길흉을 12단계로 구분하여, 생기의 정도를 세분화하였다. 호순신의 풍수론은 조선이 도읍지를 신도안에서 한양으로 옮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풍수지리학의 발전》

                                『청오경(靑烏經)』
                                     ㅣ
                                『장경(葬經)』
                       [형기론]                [이기론]
                    『설심부(雪心賦)』      『청낭경(靑囊經)』
                    『인자수지(人子須知)』  『지리신법(地理新法)』
                                            『지리오결(地理五訣)』


  다음으로 주목할 책은 명(明) 나라 때에 서선계(徐善述)·서선술(徐善繼) 쌍둥이 형제가 40년에 걸쳐 중국의 묘지를 다녀서 그 길흉화복을 집대성한 『인자수지(人子須知)』란 책이다. 이 책은 산천과 용맥의 모양에 따라 길흉을 구분했을 뿐만 아니라 좌향(坐向)의 길흉까지 심층적으로 다루어 형기론에 이기론을 첨가한 형태이다.

  이기론 풍수는 조정동에 의해 완성을 보았는데, 그는 『지리오결(地理五訣)』을 지어, 풍수의 4과(四科)인 용, 혈, 사, 수에 향법(向法)을 추가하여 5과(五科)를 만들었다. 그는 향을 정한 다음에야 용, 혈, 사, 수의 길흉이 결정되니, 향이 곧 용, 혈, 사, 수의 집합점이라고까지 말하였다. 따라서 풍수 지리학은 조정동에 이르러 진정으로 음기(혈)와 양기(향)가 서로 조화를 이룬 자연적 지혜로 완성되고, 명당이란 단순히 음기가 충만한 땅일 뿐, 향으로 양기를 잘 선택해야 진가를 발휘한다는 진보된 학설로 발전되었다.



한국 풍수학의 발전

<사진 : 조선 세조2년(1456년) 전남 영암군청에 보존되고 있는 도선국사 영정>

  한국의 풍수서는 대부분 중국책의 필사본이 아니면, 풍수사의 비망록적인 것이 대부분이다. 중국 풍수서로부터 자신의 시술(施術)에 필요한 부분을 발췌해 모은 것으로, 자기의 주장이나 학설을 논한 것은 전무한 편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 실제로 산천을 돌아보고 각지의 풍수적 길흉을 기술한 귀중한 책이 있다.

  『道詵秘記(도선비기)』는 조선 중엽 이후에 쓰여진 가사체의 문장으로, 신라 말기의 도선국사가 직접 지은 것은 아닌 듯 싶다. 도선(827∼898)은 전남 영암에서 출생하여 15세에 출가하여 옥룡사에 기거하며 많은 후학을 지도한 고승이다.
  일찍이 고려 태조의 아버지가 송악산의 남쪽에 집을 지으려고 할 때, '36구(區)의 집을 지으면 다음 해에 성자가 태어날 것이다.'라고하여 왕건의 탄생을 예언하였다. 또 일행 선사에게서 풍수설을 배워 한국에 풍수 사상을 보급했다고 전해지나, 일행은 당 초기의 인물이고, 도선은 당 말기의 사람이라 맞지가 않는다. 따라서 도선비기는 도선국사의 저작은 아닌 것을 사료된다. 하지만 충분한 풍수적 식견을 가지고 호남 지방의 길지를 상세하게 설명하여 한국 풍수의 고전에 속한다.


  다음으로 주목할 책이 『巽坎妙訣(손감묘결)』이다. 일명 『설심경(雪心經)』으로 부르며 작자는 알 수 없다. 손(巽)은 바람이고 감(坎)은 물이니 즉 『風水妙訣』인데, 주로 경기도 일원의 2백여 곳에 이르는 길지의 그림을 소개하였다. 길지마다 위치와 유형, 장래의 발복 내용을 덧붙인 내용으로 미루어 작가는 풍수적 식견이 명확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또『擇里志(택리지)』는 이중환(1690∼?)의 저서이다. 이중환은 30년 간이나 전국을 방랑하면서 지리와 사회·경제를 연구하여 실학 사상에 빛나는 업적을 남기었다.

  그 외에 『朝鮮의 風水(조선의 풍수)』는 조선총독부에 의해 간행된 책으로(1931) 무랴아먀 지준(村山智順)이 집대성하였다. 풍수의 목적과 본질, 그리고 음양오행설에 대한 응용을 논하고, 풍수학의 여러 법술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또 조선의 장묘제도와 묘제의 변천을 시대별로 정리하고, 지방마다 전해지는 묘지 풍수에 얽힌 이야기와 사건을 다룬 책이다. 비록 조선침략의 목적으로 집대성된 책이지만, 이 책을 통해서 1900초 조선의 장묘와 풍수에 대해서 자세히 엿볼 수 있다.



한국 풍수의 현실

<사진 : 전통 9층 패철(인간문화재 '윤도장 김종대'씨가 만들었다.>


  현재 한국의 풍수학은 물형론에 치우쳐, 마치 물형론이 풍수의 전부인 양 사람의 입에 오르내린다. 하지만 물형론은 이론적 체계가 잡히지 않았고, 정통풍수학은 형기론과 이기론으로만 나누어 진다.

  여기서 형기론은 용(龍), 혈(穴), 사(砂), 수(水)에 대한 길흉을 눈으로 판단해 종합 결론을 내리는 방법이고, 이기론은 패철을 이용해 길흉을 판단하다. 그런데 한국 풍수는 99%가 형기론에 치우쳐 있고, 이기론을 정통으로 계승하여 보급하는 곳은 적다.
또 형기론을 배우고도 현장에서 혈을 제대로 찾지 못함으로 최종적으로 물형론에 기대어 혈을 짐작하는 수준에 오래도록 머물러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기 풍수학은 이기 풍수학에 대해 지나친 반감을 가지고 있다. 또 이기 풍수학의 입장에서 보면 형기 풍수사는 패철의 용법에 너무 어두운 것 처럼 보인다.

  이제 한국 풍수학은 형기와 이기 풍수학이 반목만을 일삼아서는 안된다. 현장에서 혈을 잡고 좌향을 놓으려는 풍수사는 구태어 형기외 이기를 구분짓지 않는다. 풍수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형기와 이기를 통합한 풍수학을 연구하고 또 현장에 적용해야 한다. 이에 대동풍수지리연구원은 이기 풍수학을 중심으로 형기 풍수학을 현장에 접목시키는 연구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출처 : [풍수] 4. 풍수지리학의 발전 - cafe.daum.net/dur6f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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