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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1,890건
   
갑무경(甲戊庚) 삼기격(三奇格)
Mr.대산 2017-10-02 (월) 11:28 조회 : 4232

乙 庚 甲 戊 乾50
酉 辰 寅 戌
 
51 41 31 21 11 01
庚 己 戊 丁 丙 乙
申 未 午 巳 辰 卯
 
* 甲戊庚 삼기격(三奇格)
->天上三奇가 있으면 영웅수재(英雄秀才)의 명(命)이라,
사주 구성이 좋으면 출세할 것이고 구성이 나빠도 凶은 감소 된다.
 
->乙丙丁은 地下三奇 / 壬癸辛은 人中三奇라 한다.
三奇는 세개의 조합이 기이하다라는 의미일 것이다.
 
=>십간중 3개의 조합을 두고 삼기라 칭한 이유는 무엇일까?
* 甲이 戊를 木剋土하는 것은
戊를 대상으로 甲이 활용되는 것인지,
甲을 대상으로 戊가 소토되는 것인지,
甲의 곧은 성정과 戊의 변화 축이 만남이다,
체와 용의 중심에 따라 쓰임이 다름이다,
 
* 庚이 甲을 金剋木하는 것은
庚甲剋으로 火로 이끌려는 것인지,
庚甲克으로 억제 조절하려는 것인지,
庚의 숙살지기와 甲의 발산지기의 만남이다,
이또한 체와 용의 중심에 따라 쓰임이 다름이다,
 
* 戊가 庚을 生하는 것은
戊가 庚으로 生化하는 것인지,
庚이 戊를 泄化하는 것인지,
戊의 수렴지기와 庚의 결실력의 만남이다,
丙을 보면 戊가 수렴하여 生金하려 할 것이고,
丁을 보면 庚은 제련하여 戊를 泄化하려 할 것이다,
五行生剋은 대자연의 질서로 체와 용은 관찰 순서이다,
 
* 甲戊庚 三奇는
십간의 고유적 특성이 상호 相生相剋으로 균형을 이루어
오행적 체용으로 분별하지 않고 음양적 체용으로 보라는
힌트는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 볼 뿐이다.
 
구성이 좋으면 이라는 단서는 月令. 日干의 주체가
우선시 되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해 놓은듯 하다.
---------------------------------------------
乙 庚 甲 戊 乾50
酉 辰 寅 戌
 
51 41 31 21 11 01
庚 己 戊 丁 丙 乙
申 未 午 巳 辰 卯
* 五行上 원명은
->甲木이 戊土를 활용하는 것으로 보이고,
->戊土는 庚金으로 하여 균형이 흐트리지 않고 있고,
->庚金은 甲木을 抑制하는 것으로 보인다.
 
* 운로에서 火가 온다하여
->원명의 본질적 성향이 바뀌어진다 판단한다면,
->쥐가 고양이가 될 수도 있고, 소나무가 참나무가 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 丁巳대운
->戊는 꿩대신닭, 유지, 하다, 진행형, 숨쉬다,...
->甲은 결과내다, 눈앞에 보이는 결과에 치중, 성급한 판단, 멀리보지 못한다,... 
->庚은 제련하다, 자질향상, 특기개발, 연마하다, 연습하다,... 
->乙은 허풍떨다, 말이 앞서다, 척하다,...
 
=>丙庚剋은 金生水하여 火를 대상으로 水를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필요剋으로 정신적으로 쓰임인데,
->이는 다시 水로 金의 역량을 보는 것이다.
 
->丁庚剋은 木生火하여 火를 대상으로 木을 부조하여
활용하려는 효율剋으로 현실적으로 쓰임으로,
火剋金으로 金剋木하는 金의 역량을 보는 것이다,
 
->寅月 辰중 癸水로 水生木의 근원으로 旺한 木이 
木剋土하는 것을 庚金日干이 木을 制하여 土를 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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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 庚 甲 戊 乾50
酉 辰 寅 戌
 
51 41 31 21 11 01
庚 己 戊 丁 丙 乙
申 未 午 巳 辰 卯
 
* 格局과 用神
1.財格(오행상 목/ 生支月)
->寅木生支월 甲木투간중 乙木 財格,
->寅木生支月은 火를 지향하나 甲이 투간하니 목표가 정해졌다,
->乙木은 寅辰으로 方하여 甲乙木 財局으로 格이 旺盛하여 濁하다,
 
->月이 지향하고자 하는 官으로 인하여 고시에 뜻을 두니 땅의 이치이다(支地)
->天干은 하늘의 뜻으로 正偏財로 투현되니 땅의 이치가 하늘에 닿지는 않았다,
->운로의 丙丁이 甲乙木을 相生으로 이끌기에는 生과 生化가 다름이라 보인다,
 
2.用神은 불분명하고 用으로 쓰임은 있으니 육신통변이나 하자,
1)편재->정재
->금전의 흐름으로 아는 사업가->내것을 지켜야 하는 자영업자,
->시대의 전문가로 사는 거간꾼->나를 유지 하려는 쫌생이,
->전체를 바라보는 거시적 시야->주어진 것에 만족하는 시야,
->편재와 정재는 그들의 시야가 머무는 그릇의 차이이다,
->혼잡되면 탁한 것이다, 길은 적고 흉은 커지는 것이다,
 
2)재->편인
->편재월 편인은 지혜나 잔꾀로 요령을 피우려는 것이다.
->편인월 편재는 타성에서 벗어나 개과천선하여 활인공덕하다, 
->물론 편인이 편재로 개과천선하는 것이 어디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인가,
->편재격 식상용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능력을 가지라는 것이다,(숟가락으로 산을 옮기다)
->편재월 편인은 식상을 극하니 잔꾀로 급행열차 타려는 잔재주이고 잔꾀일뿐이다,
 
->정재중심 편인은 열심히 일하지 않으려는 술수이다,
->편인중심 정재는 남의 속사정은 왜 알려 하는지 모르겠다,
 
3)일간의 동정
->戌 인성에 근하여 지혜에 근하려는 것은 세상에 적응하기 위함이다,
->육신으로는 정인에 근했으면 사회에 맞춰갈 지식을 수용하는 것인데,
->편인에 근하니 세상에 맞추지 않고 나에게 맞는 지식만 수용 하려는 것이다,
 
->酉 겁재에 根하는 것은 사회에 내세우고 싶은 욕망은 있나 보다,(官을 바라니)
->이를 양인이라 한다면 殺을 바라는 것이고 劫財이면 官을 지향하는 것이다,
->궁으로 時에 머무니 나의 지혜에 옹호하고 지원하는 무리 단체일 뿐이다,
 
->用神은 모르고 用은 보이는데 火운에 水가 格을 격답게 했다면,...
->스님도 잘 보신것이고 유명한 역학자도 잘 보신것이다,
->다만 이들의 성원에 부합하지 못한 원명의 나약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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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안내된 인생행로(人生行路)

임진강 나루터에 무심히 서있는 정자(亭子)를 보고 임진왜란 시, 선조(宣祖)의 피난길이 연상되어 500년 전의 비 내리는 칠흑 같은 어두운 밤에 강을 건너려는 왕과 신하들의 우왕죄왕하던 당시의 모습이 눈앞에 선하였다.
이 때 이항복이 이 정자를 불태워 어둠을 밝혀 무사히 임진강을 건너 피난길을 재촉하였는데, 비속에서도 정자를 불태워 어둠을 밝힐 수 있었던 것은, 언제인가 국난(國難)에 왕과 백성들이 이 강을 건널 것이고, 그 때를 대비해 정자에 늘 기름을 칠 하였다는 율곡선생님의 선견지명(先見之明)과 예지력(銳智力)에 다만 감탄할 뿐이다.
장래의 국난(國難)을 대비하여 10만 양변(養兵)을 주장한 선현들의 통찰력과 정신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그것은 격물치지(格物致知)의 역리학(易理學)에서 나옴에도 후세 사람들은 율곡 선생이 다만 성리학의 성현(聖賢)이라고만 알고 있음이 안타깝다.
국가의 미래는커녕 한 인간의 미래를 정확하게 말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없다. 사주 여덟 자(字)와 대운과 년운의 총 12 자(字)는 인생(人生)의 미로(迷路)를 찾아 갈 수 있는 비밀부호이고, 그 길을 안내할 수 있는 것은 역술가(易術家)의 소명(召命)이다.

아래의 남자는 대학교 시절 어느 사찰(寺刹)에서 여름 공부를 위하여 잠시 머물고 있었는데, 그 절 스님이 이 사람의 사주를 보고 장래 국가의 큰 인물이 될 것이고, 20대의 丁巳 대운에 고시(考試)에 합격할 것이란 예언에 입산(入山)하여 사법고시 준비를 위하여 정진(精進)하게 되었다.
그러나 30세가 지나도 고시에 합격이 되지 않자, 서울의 유명 역술인에 찾아가 고시합격은 언제 할 수 있는 것인지를 간명(看命)하여 보았더니, 30대 午大運에는 합격한다는 호언장담에 다시 입산(入山)하여 40세 까지 오로지 사법고시에 매달렸으나 끝내 소망을 성취하지 못하고 하산(下山)한 남자의 명(命)이다.
역술가(易術家)의 한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 길에 크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만주 일본군관(日本軍官) 시절 길거리의 한 역술인이 황제의 팔자임을 예언한 바가 있어, 5. 16군사 혁명 때 큰 힘이 되었다면, 이 사람에게도 스님의 말 한마디가 이 사람의 인생 길에 큰 영향을 미쳤음이 틀림없다.

스님과 역술(易術)의 대가(大家)들이 운명판단을 어떻게 하였기에 한 사람의 인생 길을 잘못 안내하였을까? 잘못 안내된 인생 길에 후회를 남긴 한 중년의 남자 사주는 아래와 같다.
건명 50세

乙 庚 甲 戊

酉 辰 寅 戌

대운 2 乙卯, 12 丙辰, 21 丁巳, 31 戊午, 41 己未, 51 庚申

- 이 사주를 보고 큰 인물이 된다고 말한 것은 추측컨대 연.월.일상의 甲戊庚이 투출한 삼기격(三奇格)으로 기인(奇人)의 명(命)이고, 庚辰 괴강 일주가 酉時에 출생하여 양인(羊刃)이고 丁火를 만나면 庚金이 반듯한 그릇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으므로 火運에 벼슬하리라 간명(看命)하였음이 분명한데,

- 그러면 왜 사법고시에 합격하지 못하였을까? 유명 역술인과 스님이 잘못 간명한 것인가?
그것은 庚金 일간이 火로 달구어 그릇이 되기보다는 庚金 도끼가 甲木 나무를 다듬는 象이므로 재물과 여자 때문에 고시에 합격하지 못한 것이므로, 富는 眞이나 貴는 假이므로 부유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금후에도 부자로 살아 갈 命이다.

- 비록 고시에 합격하여 청운(靑雲)의 꿈은 펼치지는 못하였지만 본인의 이야기로는 눈이 내리는 팔공산 염불암에서 은해사까지 눈을 감고도 산행(山行)할 수 있다고 하며, 한약재(韓藥材)에도 해박(該博)하여 한의대(韓醫大) 교수들도 자문을 구(救)하고 있는, 기이(奇異)한 정신력의 소유자는 분명하다. 또한 하산 후 산사(山寺)에서 배운 무도(武道)로 무도인(武道人)이기도 하다.
 
 
출처 : 甲戊庚 삼기격(三奇格) - blog.daum.net/02461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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