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丁癸乙 坤
未卯未卯
56 46 36 26 16 6
己 戊 丁 丙 乙 甲
丑 子 亥 戌 酉 申
未月 火方에서 金으로 行하는 節氣에 짜증트리오 乙癸丁이 투간되어
乙은 濕이 지나치고 癸는 冷이 지나치고 丁은 열기가 지나쳐 모두가
열대야 현상을 만들어 내고도 남을만한 독수리 삼형제입니다.
조잘조잘 재잘재잘 불쾌지수 만땅에 뜨끈뜨끈 끈적끈적 생각만해도
그런 여름이 있었나 기억되지가 않고 원명의 인품이 곱디고운 차~암한
분인데 설마하니 짜증을 낼까 엄살을 떨까 팔자가 거짓말을 하네요.
묘하다 미, 묘하다 미, 묘미묘미를 느껴달라 졸라 대는데
묘미는 모르고 미묘하다는 미모만 느껴지니 돌파리가 분명합니다.
수생목이 왠말이고 목생화는 왠말이고 화생토는 왠말인지
모두가 그림처럼 우두커니 자리만 차지하고 움직이지를 않으니,
수와 목이 있고, 목과 화가 있고, 화가 토가 있어, 너덜은 너덜끼리,
느덜은 느덜끼리 반합하고 군집하여 목생화하려는 것인지 화생금
하려는 것인지 애를 쓰는 것인지 신림동 황회장은 알것도 같은데.
여하튼 하여간 궁의 남편복을 간명한다고 했는데
육신으로 나의 남편 壬水는 없고 남의 남편인 癸水만 있습니다.
하늘같은 남의 남편 癸는 땅에 발을 디디기 미안했는지 根이 전혀 없네요.
남의 남편 癸는 일이 있을때 찾아오고 일 없을때는 안오는 분인가 봅니다.
根이 있어 나의 곁을 허전하지 않게 채워줘야 할 남의 남편이 하늘에서
있다는 것은 첫날밤 옷고름 풀고 쪽두리는 내려놓고 출장중인가 봅니다.
남편은 있는데 남편이 머물러야 할자리가 없는 것이 根이 없으니 남편은
성공해서 돌아 오겠노라고 약속은 했는지 않했는지 알수는 없습니다.
하여간 집에 잘 안들어오고 공허함과 허전함을 채워주지는 못하는가 봅니다.
이유님은 월상殺이 일지根이 있어 그래도 함께 였었던 때가 있었나 봅니다.
하여간 남의 남편은 밖으로 내돌려야지 집안에 안방차지 하고 있으면
있는 것이 없는것만 못할 수도 있으니 남편복을 좋다 할 수는 없습니다.
무심한 남편이라도, 뚝심있는 남편이라도, 남편분이 땅에 발을 딪고
지지고 볶고 싸우더라도 알콩달콩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는 분도 있습니다.
궁의 남편복은 부부사이에 주도권의 다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개 여자분이 근왕하면 주도권을 가지려 하고 남편을 따르라는
견인력을 보이면서도 나는 늘 양보하고 손해보며 맞추고 산다합니다.
그러나 결국 자신은 맞추는 시늉만 했지 상대에게 맞추지 않았고
결국 상대는 우기다가 따라가게 되니 상대에게 약자로 보이게 됩니다.
하여간 식나인이 태왕하고 근왕하고 재관은 고관무보 외로운 살은
우리는 개밥에 도토리라고 해야 할지 까치발도 못띨 판입니다.
일간 무근한 분은 땅을 딪고 걷는다는게 어색하여 뒤뚱뒤뚱 걷고
서서있기 불편하여 발들고 앉아있고 누워있는 것이 편하다 하십니다.
일간 근이 무력한 나는 걸을때 까치발띠고 깡총깡총 넘어질까 뛰듯
걷습니다. 의자에 앉아선 항상 다리를 올려 정좌하고 앉아 있습니다.
이분 팔자는 식신에 根했으니 뻐쩡뻐쩡 종종걸음이라도 칠모양입니다.
나 안따라 오면 실눈뜨고 눈을 내려 깔기라도 할 모양 처럼말입니다.
이런 아내 맞추며 살기 힘들어 남편은 비겁이라도 태왕해야 살지
저같은 남의 남편은 하루도 버티지 못하고 초상을 낼 주도적인 根입니다.
여자분께서 根이 왕하면 남편의 부실공사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육신은 사회적 조건의 남편입니다. 궁으로 월상에 남의 편이 있으니
남편이 울타리가 되어줄때 내조하는 아내로 살겠다는 것을 말하는데
울타리 역활이 힘드셨나 봅니다. 첫날밤만 지내고 오래 머물지 못하니 말입니다.
일지는 남자, 남편, 남의 편의 선호적 관점의 성향의 의미입니다.
이는 느낌이나 감각 바램 희망이 포함되어 있는 있어야 할 인물의 남편입니다.
편인이 일지에 있으니 언제나 한결같이 내 마음속에 든든한 우상처럼 나를
지켜주는 버팀목이 되어야 하고 삐져도 받아주고 화내도 받아주고 투정도
받아주고 모든 것을 다 이해해주고 알아주고 해결해줘야 하는 만능을 원합니다.
기대치만큼 남편의 역활이 부실해 진다면 그것을 남편복이 있다 할 수는
없습니다. 원명은 남편복을 논하기에는 대책이 없이 거시기 합니다.
거짓말을 해도 않 속을 것 같고 참말을 말해도 안믿을 것 같고,
내안에 남편복은 내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이에게 있으니 나에게서 찾지 말고,
그대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여기면 참말로 남편복 완빵 좋은 사주입니다.
출처 : 궁의 남편복 - blog.daum.net/02461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