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성&역할
인성
인성은 궁에 위치나 주변에 어떤 육친과 어울려 있는지에 따라 다르고 10간
과 12지지에 배속에 따라 쓰임과 활용이 달라지는 것을 궁리해 보자.
육친의 시작은 인성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10개월의 양
생기간을 거쳐 지극한 모성애로부터 성장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사주팔자 원국에 인성이 일 점 없다 해도 천륜으로 이어지는 애정과 진실은
잠재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이라면 모든 이에게 적용 되어 교감 할 수 있다.
인성은 유아기 때는 부모의 품속이 되고 나이가 들어서는 내가 안주하고 안
식할 수 있는 것이 되니 작게는 의복으로부터 이불, 집, 하늘이 된다.
인성은 마음이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준비적 성향을 가지게 되는데 일간이
나라면 인성은 나 이면에 또 다른 나이고 나의 의식과 신앙이다.
부모가 없는 자식을 고아라 하는 것은 천륜으로 이어지는 사랑을 못 받고
성장하면서 불안한 가치관이 형성되기 쉽기 때문에 단순 명료해 진다.
인성이 없다는 것은 의식과 신앙이 없는 것이고 인성이 태왕하면 부모가 많
아 나의 발목을 잡게 되니 마마보이가 되는 것이고 의타심에 매인다.
인성이 일간을 생하는 것은 혜택을 받는 것과 같은 것이 되니 깨닳고 안것
이고 받아 들였다는 것이 되기 때문에 준비가 완료 되었다는 말이다.
일간과의 관계는 이해력의 경중으로도 대변하는데 생이 원활하면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게 되는 것이고 불생하면 지루함에 불만이 쌓여간다.
인성이 미래를 위하여 준비를 하는데 학생은 전공을 살리고자 하고 어른은
적응하고자 하는 것인데 불생하면 전공을 못 살리고 체제에 대한 불만이다.
일간이 인성을 설하면 착각과 오버를 하는 것이고 인성이 일간을 생하면 성
취감에 만족을 느끼는 것이고 상생하면 받고 주고 자애로운 것이다.
일간을 생하는 인성을 재극인하면 현실이 그에게 상처를 주니 혼란스럽고
헷갈리고 확신이 서지 않는 것으로 스트레스 받으니 화풀이 해야 한다.
일간을 생하는 인성이 재극인 되면 자신의 성스러운 영역이 침해 받았으니
억울한 마음에 호구지책을 찾아 헤메 보지만 궁여지책일 뿐이다.
정관이 인성을 생하는 것은 일자리에 합당한 자로 인정 받는 것을 말하고
주인으로부터 실력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말한다.
정관보다 인성이 왕하게 되면 망하거나 도용하게 되는 것이고 불생하면 자
리에 적합하지 않은 자가 되고 주인에게 인정받지도 못하게 된다.
정관이 인성을 생하는 것을 재극인 하면 불생하는 것과 비슷한데 내 자리를
남에게 양보해야 하고 주인이 내편보다는 남의 편을 들어 주게 된다.
내편이 아니라 남의 편을 들어 주어 남의 편 남편이던가 나보다 남을 더 사
랑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고 나는 콩깍지처럼 헛돌게 하니 억울하다.
편관이 인성을 생하는 것은 별정직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이는 업무처리형
과 실적을 겸해야 하기 때문에 영업과 홍보 계몽 선도적 의미를 둔다.
편관이 정관으로 체계가 잡히고 안정화 되려면 많은 시간 정성으로 관심을
쏟아야 하고 그에 합당한 인성은 불규칙하지만 유지와 지속력을 가진다.
편관이 인성을 생하는 것을 재극인 하면 권한정지 자격박탈하고 불생하면
조직과 체제에 대한 불만을 가지며 몸소 행하며 솔선수범하고자 한다.
인성이 식신을 보는 것은 일차적으로 도식적 의미를 가지지만 이차적으로
주특기를 가지는 것을 말하고 상관은 특허나 자격증을 원한다.
인성으로 인하여 식신이 도식되면 집착하고 애착을 가지게 되니 포기가 되
지 않는 것을 말하고 주저하다 보니 행위적 기술적 노련미를 가지게 된다.
식신이 기술적이고 행위적인데 노련미를 갖추게 된다면 상관은 결과적이면
서도 목표를 지향하고 대상적인데 목적을 두고 자격을 가지고자 한다.
인성이 식신을 본 것을 재극인 하면 전화위복 빈곤에서 풍요로 가는 것이고
상관을 본 것을 재극인 하면 경쟁력에서 뒤쳐진 것만 관여하게 된다.
인성이 비겁을 생하는 것은 내가 소속되고 따르고자 하는 대인관계에서
편안한 사람만 가리고 분별해 보려는 것을 말한다.
인성이 겁재를 생하는 것은 나와 다른 의식을 가진 사람들과 이해관계를
맺어야 하는 관계가 되는데 필요 충분의 조건에 따라 인연을 달리하게 된다.
인성이 일간을 생하는 것을 재극인 하는데 다시 비견이 재성을 극하면 나의
정신 세계를 의지하고 믿고 따르는 무리가 생겨지는 것이니 선생님 이다.
인성이 비견을 생하는 것을 재극인 하면 정신세계와 현실적인 문제와 대립
하면서 철이 들게 되는데 타성에서 현실을 바르게 인식하게 된다.
인성과 정재와 관계를 흔히 재극인이라 하는데 인성의 역할이 없는 상황에
서 정재와 동좌 내지는 동주 되면 투자나 투기 심리를 만들어 낸다.
정재는 현금동원 능력으로 자산관리를 하려는 것인데 현실적 이득을 바라보
는 것이고 인성은 고정적인 적금이나 부동산등 대출적 자격조건이 된다.
인성은 오랫동안 묵혀진 안정화된 자산을 정재라는 현실적 감각으로 좀더
나은 이익 발생을 내기 위하여 최선의 투자처를 찾아 나서고자 하는 것이다.
예로 천간에 재성이 있고 지지 인성으로 동주해 있다면 이득을 보기 위한
행위를 한 것이 되니 단기적 투기로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천간에 인성이 있고 지지에 재성이 동주하면 장기적인 투자를 해서
좀더 안정적인 거점을 만들고자 한 것이 되니 불안하지가 않다.
인성격은 타고난 배경이나 유전적 습성이고 인성용신은 찾고 구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고 인성희신은 기반이 되고 후원자가 되는 것이다.
인성의 역할을 궁리해 보면서 무엇을 하는 인성인지를 가름하지 못한다면
그 효용은 더더욱 미궁에 빠지게 되니 논할 가치도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