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正財月令
태생의 근원이 살아 숨쉬고 격용신이 후천적으로 목표를 지향한다면
이곳은 과거의 이력이 쌓아진 곳이고 처해지는 현실과도 같은 것입니다.
육신의 시작이 財에서 출발한다면 끝은 官입니다.
과정은 상대적으로 인비식이 시차를 조절하는 것이 음양의 조화입니다.
財에서도 偏財가 선두가 되고 正財는 차선이 되는데 사람은 태어나면서
원하지 않아도 세상에 일정한 자기 영역을 확보하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偏財가 공유지나 도로, 공원, 유원지를 활용하고자 한다면
正財는 한정되고 일정한 영역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살아갑니다.
財와 日干과 旺衰를 구분하면
나<편재는 기회의 땅에서 힘만큼 영역을 확보하려 나를 보완할 것입니다.
나>편재는 답답한 세상에 힘겹게 적응하며 자유인이 되고자 할 것입니다.
나<편재는 거져 주어지는 세상에서 분위기만 맞추면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나>편재는 콩나물 시루같은 세상에서 전문가로 거듭나려는 노력만이 사는 길입니다.
나<정재는 상대에게 보여주고 보이는 가치기준에 연출하기 급급한 나입니다.
나>정재는 좋아하고 열심히 하다 보면 나의 진가를 알아줄 날도 올것입니다.
나<정재는 인나식으로 쇼맵쉽 여부로 자신의 가치가 어필되어질 것입니다.
나>정재는 관에 인증과 직위 인기로 정당성을 보장받기 위해 애쓸 것입니다.
정재 월령은 태생적으로 주어진 것이고 평생 벗어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투간된 편재를 向이라 하여 格으로 살펴야 하는지는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정재월령 편재투간이라는 것은 익숙한 환경에서 외부의 세계를 동경하다.
하늘이 우선하고 땅이 차선이라면 낯선세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고수합니다.
사회적으로 타인에게 어필된 것이 편재라면 한분야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전문가이고 안으로 정재라는 것은 일면 고지식한 자기만의 세계가 있습니다.
음편재는 주변상황을 유효 적절히 판단하고 탄력있게 대처할 수 요령이고,
양정재는 미루어 자기식대로 판단하려는 오버센스적인 발상과 같습니다.
편재에 식신은 식신중심에서 편재가 활용되고,
정재에 식신은 정재중심에서 식신이 활용됩니다,
편재식신은 안락과 편의를 제공받으려는 본능적 발로이니 유흥적입니다.
정재식신은 정해진 룰이나 한정되어진 것에서 꾸준히 보완해 가는 것입니다.
宅에서 向이 되었다고 가정할때 정편재를 중심으로 神神格用의 쓰임은
선천적인 것에서 후천적인 목표를 지향해 가야 하는 정신자세입니다.
宅은 태생적 근본에서 살아가는 터전으로 과거의 이력이 쌓여진 곳입니다.
처해진 현실을 보완해 가야 하는 것이 格用으로서 활용가치 입니다.
그러나 吉神格으로 身이 衰弱하면 아닌것은 알겠는데 악습을 행하는
것과 같아서 생산적이기보다는 소모적이고 사치로 활용되어질 뿐입니다.
生支 正財月에서 正印이 투간하여 월령에서 財剋印을 하고 있습니다.
생지는 시키지 않아도 화극금하고 화생금을 지향하고 생할 것입니다.
육신으로 財라는 환경에서 正印을 지향하고 있다고 봐도 될 것입니다.
월령은 선천적인 기질이고 처해진 환경이기도 하니 멀티입니다.
우리는 상생은 늘 순하다 하고 상극은 역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상생은 둘이 서로가 만나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려는 생산과정이라면
상극은 둘이 대치되고 대칭되어 팽팽이 그 관계를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상생은 인간의 편의에 의해 도로를 건설하여 새로운 산이 도로가 됩니다.
상극은 하늘의 편의에 의해 초자연적인 힘으로 균형을 이루라는 것입니다.
절대 남자는 여자가 될 수 없고 여자는 남자가 될 수 없는 이치와 같습니다.
순천하면 순하다는 이치도 없고 역천하면 역하는 이치는 하늘이 정한 이치가 있고,
땅에서는 인간사가 정한 이치만 있을 뿐 순역에 대한 고정관념은 넘어서야 합니다.
화왕절 재극인이 다름과 금왕절 재극인이 다름을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역천하여 금왕절 재극인은 열심히 행한만큼 실질적인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순천하는 화왕절 재극인은 하던대로 하다보니 기대이상 결과를 얻는 것입니다.
오행은 하늘의 뜻이라 한다면 육신은 땅에 뜻으로 인간사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사가 하는 일과 하늘의 뜻과 통할때 우리는 운이 좋다고 말합니다.
재극인하면 일견 부정적 의미로 가시화될 수 있으니 재인이라 하겠습니다.
재인은 눈에 보이는 실제적 욕망과 내면의 가상적인 권리의 관계입니다.
현실을 산다는 것은 달콤하기만 하고 미래를 기약한다는 것은 설레임입니다.
相生은 서로가 만나 변화하는 과정이니 旺衰에 따라 生과 泄만 존재하고,
相剋은 서로가 만나 팽팽하게 유지하니 旺衰에 따라 制와 剋만 존재합니다.
生하는 것은 발전하고 변화하며 泄하는 것은 소모되고 퇴보하는 것입니다.
制하는 것은 즐거움과 행복이고 剋하는 것은 불행과 슬픔이 됩니다.
출처 : 정재격 - blog.daum.net/02461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