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수(生成數)
1, 生共成各(생공성각)
소길은 '5행대의'에서,"此陰陽兩氣 各一周也 共一周 則爲生數 各一周 則爲成數 陽以輕淸上爲天 陰以重濁下爲地"(음양의 두 기운이 각각 한 바퀴를 돈 것이니, 5행이 함께 한 바퀴를 돈 것은 생수이고, 각각 한 바퀴를 돈 것은 성수이다. 양은 가볍고 맑은 것으로써 올라가서 하늘이 되고, 음은 무겁고 흐린 것으로써 내려와서 땅이 된다)라고 생수는 공동(시간)이고, 성수는 각각(공간)이다.
2, 生成河圖(생성하도)
이광지는 '집설'에서,"以生數統成數者 生數常居內而爲主 成數常居外而爲客 如一歲之寒暑往來 一月之明魄死生 一日之晝夜進退 其自生而長者 皆爲主者也 其自盛而衰者 皆爲客者也 此河圖之大義也"(생수로 성수를 거느린다는 것은 생수는 항상 안에 있으면서 주가 되고 성수는 항상 밖에 있으면서 객이 된다. 예를 들어 일년에 한서가 왕래하는 것, 한 달에 밝고 어두움이 지나가는 것, 하루에 주야가 진퇴하는 것인데, 그 생성하는 것은 모두 주가 되고, 강성해서 쇠퇴하는 것은 모두 객이 된다. 이것이 하도의 큰 뜻이다)라고 생성수는 하도의 큰 뜻이라고 설명한다.
3, 生成數(생성수)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數의 成立‘에서, "하도를 잘 살펴보면 첫째로 눈에 띄는 것이 12345라고 하는 生數가 전부 속에 內包되어 있고 678910이라는 成數가 전부 表面에서 生數를 포위하고 있은 즉 이것이 바로 우주를 生成하는 生成作用이 數의 生成數로써 그의 저의를 표현하고 있는 象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우주의 목적은 무목적적인 목적이다"라고 생성수를 설명한다.
4, 命數形數(명수형수)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數의 成立'에서, "모든 物은 生數와 成數, 즉 命數와 形數가 合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生數가 成立되면 거기에서 形數가 自化되기 마련이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모든 생명력은 形을 이룰 수 있는 조건에서 생기는 것이므로 그 생명력의 化生은 바로 形의 化生과 함께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生數는 命數, 成數는 形數라고 한다.
5, 5命數(5명수)
한동석은'우주변화의 원리-數의 成立'에서, "生數는 만물의 命數이다. 그러나 만물의 命數란 것은 만물이 生할 수 있는 기본, 즉 核이나 精의 命數인 것뿐이고 그것만으로써 만물 자체가 될 수 없으므로 자연은 이와 같은 (生數와 같은 기본이)生數가 생기게 한 다음에는 物數가 거기에서 自化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生數는 成數(形)로 발전 하는 것인 바 그 발전의 기본은 이질적인 木火金水의 數에 있는 것이 아니고 순수정기인 5土에 있는 것이다. 그런즉 5는 生數의 종점인 동시에 成數의 시점이며 또한 만물의 中인것이다. 그러므로 中의 개념을 만물이 終始하는 절대경계의 一點이라고 하는 것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라고 命數를 설명한다.
6, 40形數(40형수)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數의 成立'에서, "만물의 形을 상징하는 成數는 5(土)에서 어떻게 自化되는 것일까? 5는 모든 생수의 순수정기다. 精氣라는 개념은 生命과 精神을 얽어매는 요인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生數는 또다시 5에 얽어맬 수밖에 없다. 그런즉 소위 成數라는 것은 生數의 대표(즉 순수정기)인 5(土)에 의하여 유폐당한 생수의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성수의 구성은 5+1=6, 5+2=7, 5+3=8, 5+4=9, 5+5=10의 순서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물의 精神은 여기에서 생기는 것이거니와 진실로 모든 변화는 이와 같은 生成數의 변화 자체에 있는 것이다. 그런 즉 數가 성립된 이유에 밝으면 밝을수록 그의 변화에 밝을 것이고 또한 만물의 변화를 잘 알게 될 것이다"라고 形數를 설명한다.
7, 生成字意(생성자의)
한규성은 '역학원리강화'에서, "생성이란 글자 그대로 생을 이룬다는 말이네. 생과 성을 나누어 말하면, 생이란 말은 생명의 본이란 뜻이고 성은 생명의 형상을 이룬다는 뜻이네. 즉 생은 생명의 씨라는 뜻이고, 성은 생명의 씨가 化하여 성체 한다는 뜻이라 하겠네"라고 생성의 자의를 설명한다.
8, 5기준
한규성은 '역학원리강화'에서, "하도를 보면 1,2,3,4,5의 5개수에 각각 하도의 중앙수인 5를 더해 보면 1과 5가 6이 되고, 2와 5는 7이 되며, 3과 5는 8이 되고, 4와 5는 9가 되며, 5와5는 10이 되네. 이와 같이 1,2,3,4,5가 중앙의 5를 얻어서, 6,7,8,9,10이라는 수가 되는 점으로 보아도 6,7,8,9,10의 5개의 수는 1,2,3,4,5의 5개의 수가 중앙5를 얻어서 변화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네. 즉 1,2,3,4,5는 6,7,8,9,10을 생한 수가 되고, 6,7,8,9,10은 1,2,3,4,5에서 성한 수가 되는 것이네. 그러므로 1,2,3,4,5를 生數라고 하고, 6,7,8,9,10을 成數라고 하네"라고 5를 기준으로 생성수를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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