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三仙圍碁(삼선위기) [ 삼 신선이 바둑둔다]의 趙治勳(조치훈)의 사주입니다
易象(역상)으로는 隱遁(은둔)자 嘉遯(가둔)입니다 交互(교호) 스피어 타이어요 굴렁쇠가 빠진 것을 갖다가선 맞추는 중입니다, 顚覆(전복) 바른 자세를 갖고선 음양행위를 하는 것 길한형태이다 그 탁 맞추는 것을 사용함이다 지금 임금님께서 의심스러운데 현혹이 되어선 빠져있는 모습이다 이런 것은 政事(정사)를 등한이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구중궁궐에 계신 임금님께서 미희들과 술래잡기를 하신다 그 재미가 쏠쏠하다 충성스런 신하가 간언을 드린다 폐하 미희들과 놀이에 너무 지나치시면 그 정사를 잃어선 백성이 도탄에 빠질가 우려되시 오니 고만 자제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옵니다 하고 아뢰는 중이다 현명한 군주는 그래서 유희에도 너무 깊이 들지 않는다 하였다 신선이 바둑을 대하는 것은 임금님이 미희와 노는 것과 같다는 것이라 그 몰두 집착 빠져 있어선 도끼자루가 썩는 줄을 모른다고 한다
이래서 物象(물상)은 器滿必傾(기만필경)이라 한다
乙 乙 乙 丙
酉 未 未 申
지금 木局庫(목국고)가 두 개가 중간에 들었는데 이것이 바둑판입니다 , 양쪽에 申酉金石(신유금석)은 그 바둑판을 다스리는 바둑알 입니다 , 그 위에 상제님전 紫霞門(자하문)밖 天乙(천을) 太乙(태을) 三奇(삼기) 神仙(신선)이 바둑을 두느라고 열정[丙(병)]을 쏟고 있는 중입니다 ,
왜 그렇게 두는 걸까요? 要(요)는 趙(조)나라 治積(치적)을 잘하여선 香薰(향훈)이 감돌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소위 조나라의 서울 한단에서 맹상군이 식객 삼천을 거느리고 세상일 경영하는 한단지몽(邯鄲之夢)을 꾸고 있는 형태라 할 것이겠습니다 , 원래 한단지몽은 당나라 현종때 심기제 [沈旣濟}가 쓴 침중기 [枕中記] 인생의 덧없음을 말하는 글입니다 , 다만 여기선 그 화려한 꿈을 꾼다는 뜻을 땄을 뿐입니다 .
* 다음은 江河(강하)의 文學花(문학화)[소이 大河小說(대하소설) 같은 것]가 활짝핀 전 교육부 장관 安浩相(안호상)의 사주입니다 ,
物象(물상)은 鳳毛濟美(봉모제미) 麟趾呈祥(인지정상) 春風拂弱柳(춘풍불약유)細雨潤芳苗(세우윤방묘),蛙 驚夢虹弓東斜(와고경몽홍궁동사) 飛舞蝴蝶穿花(청정비무호접천화) 旣知是爲何必來占(기지시위하필래점)
봉황의 털은 가지런하고 기린은 상서로움을 드린다 봄바람은 가늘은 버들가지를 흔들고 이슬비는 돋는 싹을 윤택하게 한다, 개구리 울음소리에 꿈을 깨었다 청명한데도 빗발이 날려 내다보니 동녘으론 무지개가 서있고 잠자리는 飛舞(비무)를 추며, 胡蝶(호접)은 꽃에서 꿀을 따는 고나
易象(역상)은 첫발걸음을 독실하게 떼어놓는다는 의미이다 암울한 수레가 다가오지만 그 아침 햇살을 받으면서 도보로 간다는 것이리라
丙 甲 壬 壬
寅 申 寅 寅
木(목)이 水氣(수기)의 기운을 받아선 시주 時干(시간) 丙(병)으로 꽃을 피웠는데 水(수)가 장생에 뿌리를 박아선 그를 근거로 하는 먹이를 삼아선 주거니 받거니 三寅(삼인)이 木火(목화)通明(통명)으로 꽃의 근기가 되어선 아주 멋들어진 江河(강하)의 꽃을 그린 것입니다
함자도 모두 거기 있습니다 그 함자安浩相(안호상)의 의미를 해석함 그 갓쓴 여자 수기로 인하여선 길함을 고하게 되는데 나무를 보라 소위 재상이 된다 이런 의미입니다 그 갓위에 壬(임)壬(임)[江河(강하)]가 있는데 水氣(수기)입니다, 여자라 하는 의미는 陰(음)의 성질을 의미하는 水氣(수기)를 말하는 것이고 소위 또 상대방을 가리키는 뜻 너라는 의미 여기서는 그 사주나 함자를 갖으신 분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 소위 갓[감투=벼슬]쓴 너 [중간함자 물수변 이므로] 水氣(수기),로 인하여서 그 다음 고할 告字(고자) 사람인과 길할 吉(길)字(자)가 내포되어 있는 字(자)입니다 , 길함을 고하는 데, 그 다음 相字(상자)= 나무로 된 눈을 보라 = 일간 甲(갑)을 말하는 것입니다 , 눈이라 하는 것은 그 심목 구심점을 말하는 것입니다, 相字(상자)는 돕다 , 또는 宰相(재상)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 이래 교육부장관 지금의 부총리급 그러니깐 右相(우상)정도는 되겠지요,
* 此(차) 사주는 나무가 구심점 나무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그 함자의 의미가 된다 할 것이다
출처 : 삼선이 바둑을 둔다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