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5 困之解卦(곤지해괘)
飛神(비신)
未 戌
酉 申 動
亥 午
午
辰 世
寅
六五(육오)는 君子(군자)-維有解(유유해)-면 吉(길)하니 有孚于小人(유부우소인)이리라.
육오는 군자 얽어맴이 해결이 있으면 길하니 소인에게는 사로잡힘을 받는 것이리라.[소인에 있어서는 포로적 입장을 갖게 된다는 것이리라]
* 잔주에 하길 괘가 무릇 네 개의 陰爻(음효)하고 六五(육오)가 應當(응당) 君位(군위)에 존재하야 세 개의 陰爻(음효)와 더불어 함께 같은 종류인 것이나 필히 해결하여 버리어 간다면 吉(길)하다는 것이다. 孚(부)는 소위 미덥다, 포로 된다,는 글자 의미 이지만 여기선 조짐 證驗(증험)한다는 뜻이다. 군자는 해결함이 있음으로서 소인은 퇴출당하는 증험을 맛 본다는 것이다.
象曰君子有解(상왈군자유해)는 小人(소인)의 退也(퇴야)-라
상에 말하대 군자의 해결을 가짐은 소인은 퇴출 된다는 것이라.
* 傳(전)에 하길 군자의 해결되는 것은 소인이 退去(퇴거)당함을 가리키는 것이다. 小人(소인)의 떠나 간다면 군자의 길이 實行(실행)되어서 이래서 길하다 함인 것이다.
이제 解(해)의 五爻動作(오효동작)은 不正(부정)된 視刻(시각)의 목까지 차 오른 모습의 동작이라. 목을 옥죄는 동작이 될 것이라 군자를 얽혀들게 하여선 옭아 메었던 것이라면 이제 얼마 안 가서 해결 될 것이지만, 소인들에겐 그 군자를 謀陷(모함)하고 陰害(음해)하려던 것이 發覺(발각)되어선 退出(퇴출)당하는 맛을 느끼게 될 것이란 것이리라.
목 지점까지 不正(부정)한 자루가 차 오른 모습인데 동작하므로 인해서 爻(효) 변함, 끝으로부터 연이어지는 隨順(수순) 형태로 위치가 바르어지는 모습이다. 소위 차오르기만 하던 부정의 핫바지 자루가 도리어 흘러 벗어지는 모습 흘러내리는 상태를 띠는 지라 바른 군자의 세력은 그만큼 외부로부터의 세력에 의해 바르어 지고 밝아졌다는 것이오 소인 세력은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군자의 얽어 메임 당해 窒息(질식)하게만 하던 것을 자연 숨통을 트게 된다는 것이오 군자를 옭아 메려던 세력은 그들의 허물이 슬슬 들어 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퇴출당하는 조짐이 엿보이기 시작하였고 그래 물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 괘상 형태의 생김 반대 성향으로 생각할 수가 있는데,
소위 위 上爻(상효)만 바른 상태의 爻氣(효기)를 不正(부정)을 뒤잡아 쓴 小人(소인)의 세력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五位(오위)에 와선 그 不正(부정)한 것을 아주 죽어라고 목을 조여 퇴출시키는 형태를 짓는다는 것이고 이제 군자를 옥죄이기만 하던 얽어 메던 세력들은 얼마 않 있어 퇴출될 것이므로 군자는 그 얽어 메임에서 해결될 기마가 확실해 졌다고 볼수도 있다 할 것이리라. 瓦(와) 旣濟之(기제지) 家人(가인)은 이미 다스려진 방향 제시자 지도자가 훨훨타게 하여준 盛運(성운)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고 그 반대입장에서 본다면 家人之(가인지) 旣濟(기제)라 이미 작게만 형통해진 작은 그릇을 잘 다루어선 그 따뜻하고 온화한 기운이 당기는 火爐(화로)로 삼는다는 것이라. 소위 나무가 가득 채워지고 그 아래 불이 잘 타도록 짚혀진 煖爐(난로) 그런 기구로 사용한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되면 그 집안은 아무리 속이 냉한 기운 속에 있더라도 차츰 따뜻하게 될 것이라. 소위 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 家庭(가정)의 단란한 생활 웃음꽃이 피어난다는 것이리라. 이런 進行(진행)作用(작용)으로 꾸며져 있고,
그 괘 變換(변환)함 澤水困卦(택수곤괘)가 걸려드는지라 소위 해결될 것이 困(곤)하다는 것이라. 困卦(곤괘)는 大人(대인)의 그릇을 상징한다. 모든 不正(부정)된 視刻(시각)이나 기타 여럿을 收容(수용)하는 자세를 가진 그릇이라는 것이다. 그래선 스스로는 오히려 운신의 폭이 줄어든 그러한 상태라는 것인데, 大衆(대중)의 여럿의 念願(염원)을 들어주다 보니 자신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때로는 우유부단한 모습으로도 비춰지는 듯한 인상을 보여 줄때도 있으나 그러나 여럿을 통솔할 大人(대인)의 資質(자질)이라면 經驗(경험)을 土臺(토대)로한 正確(정확)한 眼目(안목)을 길러 놓은 것이 있을 것이라. 그 어느 시점에선 맺고 끊음이 분명할 것이라. 果斷性(과단성) 있는 決斷力(결단력)을 보여서 계속 지루하게 물고늘어지기만 하던 늘어지는 끈과 같은 것을 그만 절단을 내듯 결단할 것이란 것이리라. 그 五爻(오효)의 입장을 본다면 모다가들 困(곤)한 입지에 처한 상태인데 그 특히나 그 應爻(응효)가 不呼應(불호응)이라 同質性(동질성)의 爻氣(효기)라 죽을 맞출 수 없는 困(곤)하게만 나댄다는 것인데,
이것은 마치 받아줄 대상도 없는데 생각이나 그로 인한 행위만 화려하게 지으려는 모습이라는 것으로서 그 흥분의 도가니 정렬의 혼을 사르려는 듯한, 달의 정령 月老(월로)가 定婚(정혼)자를 매듭지어주는 듯이 붉은 끈에 비유될만한 것을 가진 臣下(신하)에게 困難(곤란)함을 당하는 모습인지라 그 五爻(오효)의 입장으로서는 코가 맥맥하고 뻣뻣한 다리를 베이는 형벌을 당하는 모습이라는 것인데 이것이 무슨 말씀인가 하면 二位(이위)의 淫亂作用之事(음란작용지사) 手淫(수음)같은 行爲(행위)에 대하여 그 被動的(피동적)으로 따라줄 입지에 처해진 잡힌 對象物(대상물) 男根(남근)이나 女根(여근)에 類推(유추)될수 있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二位(이위)의 의도대로 鬼頭(귀두)코는 膨脹(팽창)되선 베이는 맛, 가운데 다리와 같은 男根(남근) 역시 팽창되어서 짤리는 맛. 이래 정상 짜릿한 쾌감을(오르가즘) 이런 형태라는 것이리라.
[* 困(곤) 五爻(오효)의 (의월)은 코베고 다리 벤다는 뜻으로서 여기서는 그 (의)는 鬼頭(귀두)코를 베는 것을 말하고 (월)은 가운데 다리를 베는 것을 말한다 字(의자)를 透視(투시) 破字(파자)해보면 자신의 밭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亂刀(난도)질 한다 그러니깐 요리 한다는 것인데 床(상) 침대 위에 올려놓은 밭으로부터 베임을 당한다는 것으로서 그 鬼頭(귀두)性器(성기)를 밭아들이는 女性器(여성기) 이것을 우리는 밭과 種子(종자)에서 譬喩(비유)될 적에 밭이라 한다, 그 밭을 갖고선 鬼頭(귀두)를 도마 위의 재료 베듯 요리한다고 해도 말이 되고 그 반대로 鬼頭(귀두)가 칼이 되어선 그 밭을 반찬 거리 삼아선 요릿감으로 여겨선 요리한다고 해도 말이 된다 할 것이다, 字(월자)의 글자 형태 역시 같은 의미가 나오는데 달처럼 생긴 휘어진 칼이란 의미도 되고 이런 칼을 그 베는 목적물에 따라선 아주 크게 효력을 발휘하는 수가 있다할 것이다
또는 달은 太陰性(태음성)으로서 역시 女性(여성)을 상징한다 그것을 벨 수 있는 칼 소위 男根(남근)이라 하는 의미도 되고 太陰(태음)달 자체가 여성 성기를 상징하는 글자로서 그것이 그 남근 다리를 베는 도구가 된다는 의미도 되고 男根(남근)이라하는 칼이 여성이라 하는 달을 요릿감 으로 여겨선 요리한다는 말도 된다 할 것이다 ]
소위 그 죽을 맞춰줄 떳떳한 대상도 없는데 남녀간 情事(정사)놀이 행위를 짓기 위하여
소위 흥분에 도가니 정렬의 혼 사르는 절정기에 오른 困難(곤란)한 모습이다.
소위 사용할 때 받아줄 데 없는 갓끈이 붉게 물들은 모습이 곤란한 상태다 [세상에 무녀 굿이 아닌 이상 혹 그들도 그런 끈을 쓰지는 않는지는 모른다] 붉은 끈을 갖고선 갓끈으로 사용할 것인가. 남사스럽고 창피한 모습의 얼굴을 달아오르게만 하는 창피한 행위일 수도 있다는 의미일 것이니 이리하여 천천히 즐거움 짜릿한 맛을 가졌고 그러한 쾌감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것을 豫告(예고)하는 모습이라 이럴 적에 放縱(방종)의 생각을 가질게 아니라 받아줄 것의 그릇이 없어서 그렇게 곤란한 행위를 짓는데 따라주는 모습이 된 것이니 犧牲物(희생물)을 올려 제사를 지낼적 처럼 경건한 자세를 짓는 것이 이롭다는 것이니 象辭(상사)에서는 그렇게 被動的(피동적)인 입장에 처해진 것을 제대로 받아줄 그릇이 없어선 뜻 펼침을 아직 제대로 얻지 못하였다는 것이라는 것이요[또 그러한 자의 염원을 들어주는 피동적위치의 事物(사물)이라는 것이요 ] 이리하여 천천히 쾌감 받는 속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함은 가운데 中正之德(중정지덕) 정직한 원리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하였음인지라 그 피동적인 입장에서 따라주는 것이 何等(하등)에 不義(불의)한 모습은 아니고 고지 곧대로 시키는 대로 따라준 나타난 狀況(상황) 情況(정황)등 結果性(결과성) 形態(형태)라는 것이다
이러한 것이,
지금 解(해) 五爻(오효)가 變(변)하여 걸려드는 모습인지라 소위 大人(대인)의 그릇 資質(자질)을 가진 자가 그 아랫된 자의 염원하는 데로 들어주어선 그 쾌감의 맛을 충족시켜주는 드넓은 자세의 그릇이 걸려 들어와선 소인이 군자를 잡아먹지 못해 아웅 다웅 하는 解(해)五爻氣(오효기)의 동작을 收容(수용)包容(포용)해서는 그 融和(융화)를 시키는 모습 결단성을 보여 군자의 얽힘을 해결해줌과 동시에 소인의 방종을 떠는 행위를 퇴출시키려는 조짐을 보이는 鍊匠(연장)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解(해)의 事案(사안)은 잘 해결 될 것이란 것이다.
공자님 말씀에 그 곧은 것을 갖고선 그굽은 것을 갉마들게 한다면 모두가 곧아진다 하였는데 바로 이러한 것을 말한다함이리니 대인의 큰 그릇의 자세보다 더한 곧음이 어디 있을 것인가 일체의 것을 수용하여선 그 자신의 운신의 폭이 작을 정도로 담아선 소화 시키려하는 상태야말로 대단하게 크고 바른 자세일수도 있다는 것이리라 사소한 이해득실을 떠나선 시야를 넓혀선 사물을 관찰한다면 무엇인들 용납 못할것이 있을 건가 이런 내용이리라 그런데 이런 것을 역이용하여선 파고들어선 군자의 그릇을 피폐케만 하려는 세력들이 있다면 단호하게 대처해선 그 사그러들게 함도 역시 대인의 면모 군자의 그릇에 있다 할 것이니 大人君子(대인군자)는 그렇게 義理(의리)의 基準(기준)을 잘 세워 갖고 있음도 말한다 할 것이다
* 君子維有解(군자유유해) 吉(길) 有孚于小人(유부우소인) , 군자는 얽힌게 풀어짐인지라 길하고, 소인에겐 사로잡힘 될 것이다 . 세근의 비견이 잡힌 모습이다 그러니까 소인은 잡힘 당하고 군자는 그 동질성으로 서선 뒤따르려다간 앞에 넘이 잡히는 바람에 그 동질성에 얽메였던 것에서 벗어난다는 것이라 적합이 들어오는데 그 對生(대생) 이긴 한데 밖으로만 대생이던 것이 初四(초사)는 안으로 대생 되어선 세주 移動(이동)이 合木財性(합목재성=本卦(본괘)에서 봤을 적엔 합목 형성)으로 가고 있는 그림이다 , 264는 줄을 엮는 것이고 ,요번엔 그 엮었던 형태를 풀어 놓는다는 뜻이리라 ,계약 解止(해지)나 계약 만료를 뜻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有孚小人(유부소인)이란 것은 부정적인 요소 所以(소이) 小人(소인)이란 넘은 계약 위반으로 되는 것이라, 이행치 못함으로 해지되어선 그 사로잡히는 것이 아닌가 여겨본다
'그대' 얽힌 것 [계약한 것이]이 풀어져선 길 할 것이거니와 만약상 부정적인 요소라면 그 위반사항이 되어서는 사로잡히는 것을 두게되리라 , 전세 만료일이 닥아와선 그 임대차 마무리를 잘하면 길 하지만 , 어느 한쪽이 약속 이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선 그 얽힌게 해지되는 것으로 된다면 그 포로로 사로잡히는 것이 될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그렇게 된다면 좋다할게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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