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天需卦(수천수괘) 二爻(이효)
기다리기를 그 曠闊(광활)한 곳에서 한발자국 나아온 그 모래톱 물 가까운데 서기다리는 모습이다 조금 말썽을 일으키는 상태이나 마침내는 길하리라 모래 톱에서 기다린다는 것은 寬大(관대)한 행동 餘裕(여유)로운 행동을 하는 그 가운데 있는 것인지라 비록 조금 구설을 듣더라도 길함으로서 마치게 된다하고 있음은 그 해야 할일을 급진전으로 나아가선 어려움을 犯(범)하려 들지 않기 때문이라 하고 있다 이것을 용기가 없어서 물러 나는 것으로 보아선 안전지대에 있음으로 인해서 험란한 세파를 타지 않는 것으로 볼 것이 아니라 그렇다면 그 할 일을 하지 않고 두려워 하는 모습이 아니던가 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보면 바른 해석이 되지 않을 것이라 방만하고 해이한 마음 고쳐 먹고선 굳게 다짐하여선 그 어려움을 헤쳐 나가려고 차근하게 격랑 속으로 들어가 본다라고 해석하는 것이 바를 것이다 그렇게 挑戰(도전) 정신을 발휘해서 무언가 얻는 것이 있어야 지만 마침내 길함을 얻는 것이 되고 할 것이지 그냥 안전지대에서 있다하여선 길함이 된다고 한다면 생전해도 그런 행위는 진취적이지 못할 것이라 그 음식을 보고도 먹지 못하는 상태와 같을 것인데 무슨 덕이 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爻辭(효사)의 말씀이 된다 할 것이다
이래서 여기서는 衍(연)이라 하는 글자의 의미를 中庸(중용)의 도리로 슬기롭게 世波(세파)를 대처해 나가는 모습으로 보아야만 적당하다 할 것이라 지금 그 모래톱에 당도해서는 그 음식이라 하는 할 일 물을 건너려 물 속에 들어선 활동이다 이제 그 흐름을 슬기롭게 타고선 건너기 시작한 모습이다 로 보는 것이 적당하다하다 할 것이다 순한 흐름 물결의 흐름을 잘 타고선 지금 배를 몰던가 헤엄을 치던가하여선 물결 격랑을 건너가고 있는 활동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할 것이다 아직 거치른 파도를 타는 위치는 아니다 그런 정도의 험한 곳으로 행하는 것은 아니고 손쉽게 건너가는 곳을 택하였다로 보아야할 것이리라
소이 건너기 손쉬운 곳을 택하여선 건넜다면 건너기는 수월 하였을 른지는 모르나 그만큼 잇권 쟁취에서 거센 격랑을 타고 건너는 것보다 덜하지 않는가 소위 적게 얻어지는 것이 아닌가도 여겨 본다물론 손쉽게 건넘으로 인하여선 그만큼 혜택 덕을 보았다로 생각할 것이지만 그 음식괘에서는 그 음식을 많이 크게 먹는 것으로 잇속을 삼을 것인데 할일 적게 건넜다는 것은 그 만큼 음식을 적게 먹은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라 적게 먹었음 당연히 잇권도 적을 것인가 하여 보는 것이다 그 先行契機(선행계기) 여인이 수레 가마 가리개에 쓰는 洋傘(양산)을 잃어버린 형태이다 그 찾으려 쫓지 말더라도 그 흐름상 한바퀴 도는 제곱시면 다시 그 가리개가 제절로 돌아 오게 될 것이다 그때가선 찾아 쓰면 될 것이다 하고 있다
여기서 그 논리 전개를 본다면 흐름이라 하는 것은 그냥 계속 달려 도망가는 것을 가리키는 것만은 아니라할 것이니 사계절이 거퍼 돌아오듯이 물이 흘러 아득히 가는 것 같으나 그 물은 수증기로 하늘에 올랐다간 비로 하여선 다시 대지를 적시듯이 그렇게 순환 회전된다는 것을 말하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또 물 흐름을 볼진데 그 江(강) 가운데로 물건이 떠선 흘러들어 갔다가도 자연 물결에 의해 강가로 밀려오는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일수도 잇으리라 이런 週期(주기)循環(순환) 興亡盛衰(흥망성쇠)의 법칙에 의해선 가만히 있어도 한바퀴 도는 七日(칠일)만이면 그 갔던 비가 다시 돌아와 내리 듯이 해 가리개 가 되어선 잇속을 주는 풍료롭게 大地(대지)를 적시는 비가 되어선 내린다는 것을 여기선 말하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원래 飮食(음식)괘는 하늘에 구름이 떠서 있는 것인데 그것이 方向轉換(방향전환) 되면 天水訟(천수송)卦(괘)가 되어선 비가 되어선 대지에 내리는 모습인 것이다 이것이 지금 그렇게 大地(대지)에 비가 내리는 형태가 아니고 하늘의 구름으로 있다가선 비가 이미 내린 것인지 내리려다 말은 것인지 그렇게 구름이 떠나가고 해가 난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소이 水氣(수기)坎象(감상)의 爻氣(효기)가 모두 동작 까무러쳐 져선 反對體(반대체) 離卦(이괘)가된 것이 바로 旣濟卦(기제괘)의 내괘 離卦(이괘)로 본다는 것이리라
그러고선 그 中心(중심)효기 剛健(강건)한 爻氣(효기)로 돌아선면 乾象(건상)하늘을 이룰 것이라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떠서 가는 모습이 된다 할것이라 이것을 해 가리게 洋傘(양산)만한 구름장으로 보아선 저 멀리 흘러가는 것을 그 여인이 쓰는 양산 해 가리개 를 잃은 모습으로 해석하고 있음이리라 여인과 수레 이것은 대지 坤(곤)의 땅을 말한다 하여도 과언 아니라 할 것이리라 丑(축)이라하는 土氣(토기) 땅이 여유롭지 못하고 풍요롭지 못하게끔 억제 받는 형태가온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하여보는 것이다 ,旣濟卦(기제괘)의 內卦(내괘) 爻氣(효기)가 모두동작 坎象(감상)을 이루면 大成(대성) 坎爲水卦(감위수괘)가 되어선 아주 캄캄 어두운 상태로서 그 밤이라던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완전 해를 가린 모습이 된다 하기도 한다 할 것이다
水天需卦(수천수괘)의 反對體(반대체)는 火地晋卦(화지진괘)이다 二爻(이효) 그 王母(왕모)에게 福(복)을 받는 상황을 그리는 爻氣(효기)라 매우 좋은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需卦(수괘)에서 수월하게 건너서 잇권이 적은 것은 그 반대체 그 전진하는 것 같기도 하고 愁心(수심)에 겨워하는 것 같기도 하여선 시름에 싸여 있는 와중에서도 그 위치가 中道(중도)를 차지한 형태인지라 王母(왕모)께서 남아도는 죽을 내려 밀므로 인해서 얻어 가지는 기회를 얻는 위치가 된다는 것이라 그래선 그 횡재 대박의 운세가 터진 모습을 晋卦(진괘) 二爻(이효)에선 말하는 것인지라 그 需卦(수괘)二爻(이효)와는 전혀 딴판의 작용이 되는 것을 알 것이다
그 未濟(미제)二爻(이효)를 보자 그 수레가 글러 떨어 지려하는 것을 당겨본다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하는 것이라서 길하니라하고 있다 이러한 것은 가운데를 사용함으로써 정확한 행동을 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象辭(상사)는 말하고 있다 여기서 수레라 하는 것은 해를 말하는 것이다 해가 지금 앞으로 자꾸 나아가면 어두운데 들어갈 것이라 그래서 그렇게 어둠에들지 않기 위해선 당겨 본다는 것이리라 未濟(미제)나 旣濟(기제)는 그 爻氣(효기)의 정돈이 음양으로 잘되어 있는 모습인지라 굴르면 坎象(감상) 굴르면 離象(이상)이 되는 것이다 지금 앞의 離象(이상)들이 굴러가게 되면 坎象(감상) 어두워 질 것이라 이래 그렇게 아니 되게끔 二爻時(이효시)적에는 당겨본다는 것이리라
그렇게되면 장철 하늘에 해가 떠선 대지를 밝게 비추듯이 晋卦(진괘)가 되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晋卦(진괘)는 해가 大地(대지)위에 떠선 소이 하늘에서 大地(대지)를 밝게 비추는 現況(현황)인 것이다 이렇게 前進(전진)시기에 시름하려 할적에 王母(왕모)의 福(복)을 받아서는 수확을 크게 본 것이라면 그 해가 밝게 하늘에 빛나는 것 그것은 곧 수레를 당겨놓은 효과와 같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본다 그 어둠이 와서 수심 속에 있을 것을 그 도움 헤택을 받듯이 하여선 그 어둠이 오지 않게 하고 밝음을 당겨 維持(유지)한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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