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天泰卦(지천태괘) 五爻(오효)
泰(태)五爻(오효)는 歸妹之(귀매지) 五爻(오효)와 비슷한 말을 하게 되는데 그 類似(유사)점이 있지 않는가 하여본다 歸妹之(귀매지) 五爻(오효)는 나이 찬 달 덩어리 같은 高宗(고종)임금이 누이를 시집보내는 것인데
그만큼 그 집안에 뒤채이던 것을 보내는 입장에서 그렇게 친정 집 재산을 축을 내어서는 가지만은 그렇게 못살게 굴어서는 살림을 작만해 갖고선 시집은 가지 않고 그리고 임금님이 그 동생을 시집 보내는데 그 의식절차가 있음인지라 여너 백성들처럼 곤궁한 살림은 아닐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적당하게 하여선 시집 보내는 모습이 그 검소한 차림새라는 것인데 그 종의 옷소매보다도 못할 만큼의 치장을 해서 보내는 입장이니 그 현명한 신하 駙馬(부마)될 자와 잘 어울려 살 것이라는 그런 내용으로 爻辭(효사)를 달고 있는데
泰(태)에서도 그 泰平(태평)한 氣象(기상)이 기우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라 그 帝乙(제을)이 누이를 시집 보낼 정도로 그 무언가 이쪽에서 泰平(태평)한 氣象(기상)이 시집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歸妹(귀매)에서는 兌(태)金宮(금궁)으로 돌아가지만 泰(태)에서는 水天需(수천수)로 돌아간다
帝乙(제을) 임금님께서 그 누이를 시집보낸다 잘 살으라 福(복)을 비는 마음에서다 아주 좋게 가선 잘 살 것이다 소이 크게 길하리라하는 것은 누이가 시집가선 잘살게 될 것이므로 크게 길하다는 것이리라 그러곤 그 임금님으로서는 누이 덕으로 그 잘 보필할 수 있는 든든하고 현명한 신하를 인척관계로 연결 시킨 것이라 더욱 충성을 받을 것이라 이래서 임금님께서도 좋으면 좋았지 장래 나쁠 것은 없으리라는 그런 내용이리라
여기서 福(복)이라하는데 글자를 본다면 복 福字(복자)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복 祉字(지자)를 사용하는데 볼 示字(시자)변에 머무를 止字(지자)한 글자인데 짧은 소견으로는 그 社稷(사직) 社字(사자)를 쓴다면 土地之神(토지지신)을 말하는 것으로 해석이 되는데
所以(소이) 社稷壇(사직단)에 祭(제)를 올려선 복을 祈願(기원)하고 安寧(안녕)을 기원한다는 데서 복이라 하는 것이 然由(연유)된 것이 아닌가하고 그것의 한 쪽 어깨 획이 꺽여선 내려 선 모습은 그렇게 복을 꺽어선 내려 준다는 의미이거나 그 社字(사자)는 온전하고 완전한 모습을 그리지만 이처럼 한쪽 날개를 꺽힌 형상을 한 것은 어딘가가 不足(부족)한 面貌(면모)를 보여야 소이 빈 구석이 있어야 지만 그 복 받기가 쉽다는 뜻이리니 가득한 그릇이라면 어디 복이 들어올 餘白(여백)이 있겠느냐 이다
그래선 겸손한 모습 비워둔 자세 이런 것으로 하여서만이 복을 받는다는 그런 말이리라 그렇다면 그 좀 어딘가가 부족한 면모를 그려주는 것이 아닌가하고 이러한 福(복)을 사용함으로써 크게 길하다 함은 中庸(중용)의 道理(도리)로써 願(원)함을 행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 하고 爻辭(효사)는 달고 있는 것이다
福(복)이라 하는 것은 겸허한 덕이 많이 쌓이는데서 부터 생겨난 것이라는 것이라 그 남은 여력이 子孫萬代(자손만대)로 뻗치기 때문에 복 받은 후손이 생겨나선 그 집안이 繁榮(번영)을 謳歌(구가)하게 되는 것이라고도 할 것이다
그 先行契機(선행계기) 水天需卦(수천수괘)가 된다 飮食(음식)을 차려놓고 기다린다는 時象(시상)이다 하늘에 장차 비가 올려고 구름이 모여드는 시상 생성되는 시상에 그 主導權(주도권)爻(효) 五位(오위) 이제 酒食(주식)을 차려논 상태 로 기다린다는 것이다 그 일차 어려움을 건너간 사람들이 다음 사람들을 건너 올 때를 기다리면서 건너 오게되면 이렇게 음식을 먹는 상황을 보여준다 잔치가 열린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황이라 할 것이다 주식을 차려놓고 기다리는 상황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하면 길하리라 이는 中正(중정)한 原理(원리)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泰(태)의 속상 背景(배경) 天地否卦(천지부괘) 五爻(오효)를 보자 休否(휴부)라 所以(소이) 그 막히는 상태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情況(정황)이라는 것이리라 드넓은 度量(도량)을 갖은 大人(대인)의 자세야말로 막히는 時期(시기)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는 것이다 모든 어려움을 堪耐(감내)하고 克服(극복)하는 자세야말로 그 障碍(장애)가 있어선 제대로 활동치 못하여선 운신이 폭이 좁을 적에 반드시 필요한 대처법이라는 것이리라
이러한 大人(대인)의 자세야라 길할 것이니 그 망하지 않을가 망하지 않을가 하는 생각에서 다복스런 뽕나무가지에 그 둥지를 총총히 얽어메어 논다 그렇게되면 설사 비바람이 몰아쳐도 크게 안전하다고는 하진 못하겠지만 그 덜 손상을 입을 것이기 때문이다 大人(대인)이 길하다함은 그 자리가 정당한 모습이기 때문에 그렇다 한다고 爻辭(효사)는 달고 있다
天地否卦(천지부괘)는 연달은 山(산)의 모습이고 兌(태)가 어퍼진 늘어난 모습도 되고 그 巽木(손목)象(상)이 연결되는 모습등 이러한 정황을 가르친다 山(산)에 골바람이 무섭게 내려친다면 그 둥지를 섣불리 엮었다가는 다 망가지고 말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산뽕나무 유연한 데간 작은 새가 둥지를 틀대 그렇게 단단하게 치고선 폭풍이 불면 그 집이 망가진다고 哀切(애절)하게 운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단 그 폭풍이 가고 난 다음 그렇게 換氣(환기)가 잘 되는 곳이 없는지라 남은 새들을 무럭무럭 잘 키울수가 있다고 한다 그 先行契機(선행계기) 火地晋卦(화지진괘) 五爻(오효)를 보자 後悔(후회)할 것이 있었는데 그 후회를 없애는 방법이니 그 後悔(후회)를 망가지게 하는 방법이니, 그 得失(득실)을 勿恤(물휼=근심하지 말고)코 막 해 보라 한다 그렇게 추진력 있게 일을 해나가면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고 한다
새가 襲氣(습기)累積(누적)에 의해서 그 바람을 맞더라도 그 바람 맞이에 집을 틀으면 그 여름날 더운 날에 換氣(환기)가 잘된다는 것을 물려 받은 累積(누적)因子(인자)로 인해서 그런데 집을 틀게된다는 것이다 그 해로움만 생각한다면 어떻게 그런 바람 맞이에 둥지를 짓겠는가 이다
그러므로 이런 것을 봐서라도 이것저것 좀 스렇게 따지다간 기회를 잃지 말고 이럴 적엔 막 밀어 붙 쳐서는 일을 추진해 보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새가 그 새끼들을 잘 길러 내듯이 그 일이 잘되어서는 이롭지 아니할 것이 없다고 함인 것이라
그 天地否卦(천지부괘) 五爻(오효)가 동작하면 火地晋(화지진)五爻(오효) 顚倒(전도) 地火明夷(지화명이)가 될 것이라 그 왼 다리를 傷(상)한 모습 일차 바람을 맞아선 손상된 형태이지만 그 구제하는 馬(마)가 健壯(건장)한 형태 泰(태)가 있음인지라
이래서 그 자기가 염원하던 그 뜻을 펼칠수 있다 펼쳐주는 도움을 받게된다고 하고 있고 있는 것이라 이런 것을 본다하여도 그 주저할 것 없이 그 일을 추진해 나가라고 하는 것임인 것이다 이렇게 추진해 나간다면 추진해선 畢竟(필경) 慶事(경사)를 갖게될 것이라고 爻辭(효사)에서는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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