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地觀卦(풍지관괘) 四爻(사효)
六四(육사)는 觀國之光(관국지광) 爻氣(효기)이니 利用賓于王(이용빈우왕)하니라
나라의 빛을 관람하는 것이니 임금님께서 賓客(빈객)을 禮遇(예우)하는데 사용하는데 이로우리라 나라의 빛을 관람하게 한다는 것은 그 빈객을 숭상함을 말하는 것이니라 하고 있다 六四(육사)가 가장 君子(군자)爻氣(효기)인 五爻(오효)에 接近(접근)하여 있는지라 그러므로 이러한 形勢(형세)를 하고 있음이라 朝廷(조정)에 벼슬하러 나아가는데 이롭다는 것이리라
傳(전)에 하길 君子(군자)의 품은 포부는 技量(기량)과 雄志(웅지)를 마음껏 펼치고자 하는데[業(업)의 經營(경영)을 말함] 뜻을 두고 있음인데 그래선 天下(천하)에 善(선)함을 兼(겸)하고자 하는데 있음인 것이라
그렇게 품은 웅지가 확실한데 스스로를 지키게되는 것은 대저 밝은 임금이 없어선 잘 그 길을 활용할 수가 없어서 부득이해서 그렇게 하는 것인데 이것을 어찌 군자의 진정한 참 뜻이라 할 것인가 이다 맹자가 말하길 天下(천하)에 中庸(중용)의 도리를 행하여선 四海(사해)의 백성을 바로 세워 정하는 것은 군자의 즐거움이라 할 것인데
이미 나라의 盛德(성덕) 光華(광화)를 관람한다는 것은 , 옛사람이 이른바 非常(비상)한 만남이라 하는 것이다 [아마 특채 되어 가는 異路(이로) 벼슬 쯤 되는 것 같음이리라] 나라의 國使(국사) 特使(특사)이런 것이 되어선 大國(대국)의 使臣(사신)으로 가서는 그 文化(문화)繁榮(번영)을 관람하는 것을 말함이라 할 것이다
所以(소이) 자신의 雄志(웅지) 펼칠 것을 願(원)하여선 王(왕)의 朝廷(조정)에 登用(등용)되어 進出(진출)하여선 그 길을 펼치는 것이므로 이것을 이르되 나라의 빛을 관람하는 것이라 하고 賓客(빈객)을 숭상하는 것이라 하니, 崇尙(숭상)한다하는 것은 그 소신 뜻 펼칠 기회를 얻는 것을 숭상한다하는 것이니,
소이 임금님께서 賓客(빈객)된 臣下(신하)들의 忠言(충언)이나 諫言(간언)을 받아들여서는 그 더욱 나라 번영에 활용하는 것을 그 尙賓(상빈)이라 할 것이라 이래서 그 雄志(웅지) 가진 자들이 君王(군왕)의 朝廷(조정)에 賓客(빈객)이 되기를 欽慕(흠모)한다는 것이리라
나라 중심의 번영을 그 변방의 未開(미개)한 곳에 생활하던 사람이 그렇게 나라 중심에 와선 나라 발전을 관람한다는 것이리라 未開(미개)한 나라의 臣下(신하) 使臣(사신) 자격으로 中華(중화)의 나라의 國賓(국빈)으로 待遇(대우)를 받는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그 上等(상등)國(국)의 나라의 문화번영 실태를 파악하게되고 그 임금님의 조언자가 된다하고 자신의 소신을 펼칠 기회를 얻게되는 것을 말함이라 할 것이다
사람이 그렇게 잘되려면 國賓(국빈) 待接(대접) 받는 자리와 같은데 나아가선 명승고적을 관광을 하듯 그런 좋은 立地(입지)가 된다는 것이리라 그러고선 발전된 문화의 번영을 시찰하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할 것이다 요새로 말자면 선진국의 과학문명이 발달된 것을 그렇게 관람하는 형태가 된다고도 할 수도 있으리라
三爻氣(삼효기) 에서는 우리네 삶을 말하여선, 바른 良心(양심) 人間(인간)의 德目(덕목)을 지키라는 것이고 그런 것을 살펴보는 觀點(관점)이라는 것이고, 四爻氣(사효기)에서는 그 나라 實態(실태)를 國賓(국빈)이 되어서는 把握(파악)하는 형태 관람하는 狀況(상황)을 갖고서는 爻辭(효사)를 달고 있는 것이다
背景卦(배경괘) 에서도 三爻氣(삼효기)는 보통 인간들의 삶 애환을 그려주는 것이지만 四爻氣(사효기)背景卦(배경괘)에서는 그 대단하게 强(강)한 힘을 가진 것이 그 氣力(기력)을 損傷(손상)받지 않는 상황이라는 것이고 아마도 그렇게 관람을 할 정도로 빛이 번쩍거릴 만큼의 기린과 봉황의 상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하는 말이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하는 것이라서 좋게 보이는 것이라 후회를 없애게 하여 줄 것이니
[소이 대국에 사신 온 후회를 없애 주겠다는 것이리라 소이 오길 잘 했다하는 생각이 들겠끔 한다는 것이리라] 숫양이라 하는 넘이 울타리를 들여 받았으나 그 뿔따귀 靈龜(영구)가 상하지 않았음이라 그 健壯(건장)하고 팽대 하기기 수레의 굴렁쇠 동태에 낌궈 지는 수렛 살 박은 굴레 큰 넘 처럼 팽대 해진 모습이다 이렇게 울타리를 열었어도 파리해지지 않았다는 것은 그 추진하는 것을 崇尙(숭상)하게 함이 나니라 하고 있다
아- 大國(대국)에 國賓(국빈)으로 가서 天子(천자)에게 잘 보여선 說客(세객)으로 머문다면 그 待遇(대우)가 이만저만 좋은 것이 아닐 것이라 그야말로 큰 수레바퀴의 수레를 타고선 문화번영을 두루 관람하는 것 같으리니 요새는 교통수단이 여러 가지로 많이 발달되었다하지만 예전에는 그 기것 해야 말이나 馬(마)가 끄는 수레정도 였는데 그 호화 스럽게 꾸미기가 지금 아마도 유람선이나 비행기 정도는 되었으리라 그래서 豪奢(호사)하는 것을 비행기 탄다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앞의 두 陰爻(음효)[오효 상효]가 여성 울타리에 해당하는 것인데 그 三爻(삼효)의 健壯(건장)한 爻氣(효기) 앞서 있는 陽氣(양기)爻氣(효기)인지라 그런데 그 자리는 陰(음)의 자리로서 强(강)한 기운을 다 排出(배출)하여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그래서는 어느 정도 그 즐기고는 自制(자제)할 줄 아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그러기 때문에 靈龜(영구)가 팽대 해서는 사그러들지 않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이래 그 강한 힘만 믿고선 날뛰다 보면 자기 역량이 파여 나가는 줄 모르고 움직이게되지만 ,자신의 위상이 어디인 줄 잘 알아선 分數(분수)적게 활동한다면 그 깃거움 속에 사로잡혔더라도 기력을 喪失(상실) 받는 程度(정도)에 까지는 가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울타리를 먼저 맛을 보고 헤치고선 뚫고 나아간 형태인지라 힘이 안들어 보이는 것이지만 三爻氣(삼효기) 입장에서는 四爻氣(사효기) 그 같은 陽爻(양효)가 장애 적인 요소로 작용하는지라 그만큼 힘을 들여서만이 그 울타리를 헤집고선 情感(정감)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말을 하는 것이라 所以(소이) 小人(소인)은 완력을 쓰게되고 군자는 슬기로운 대처로 나아가게 된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그런데 장단점은 다 있는 것이라 소인이 완력을 다 써선 射精(사정)排出(배출)한다면 그 生育之功(생육지공)으로 발전을 볼수 있겠지만 四爻(사효)처럼 그 역량을 아까워하여선 배출하지 않는다면 그 생육지공이 있겠느냐 이다 이래서 편파적으로 어느 한 것의 방식만 바르다할 수는 없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냥 그 壯大(장대)한 힘만 자랑하듯 그 보는 것만 아름답게 여기고, 소이 꽃을 감상하고선 꺽지 않는다는 것이거나 그 꽃이 너무나도 헤프던가 힘이 아주 열리어선 그 남자 쪽에서 그 射精(사정)할 기회도 주지 않고선 먼저 그 여성이 [넉 아웃 그로기상태 넉 다운] 그 기력이 저하되어선 맥없이 쳐진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기도 하는 것이다 觀卦(관괘) 四爻(사효) 변화해 다가오는 先行契機(선행계기)를 볼 것 같으면 큰 틀로는 막힌다하는 天地否卦(천지부괘)요 그 四爻動作(사효동작)이 될 것이라
主君(주군)의 명령하심이 계시다면 별 문제 없을 것이니 疇離祉(주이지)= 밭 두득의 福(복)이 걸리리라 하고 있다 主君(주군)의 命(명)이 있어선 허물없다함은 그 소신 뜻을 펼쳐 행하는 것을 말함이라 하고 있다 아마도 觀卦(관괘)의 使臣(사신)이 그렇게 명령을 받아서는 자기의 소신을 펼칠 기회를 얻은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데 밭두둑이란 다단계적으로 층계 진 것을 말한다할 것이다
그래서 그 안에 세 개의 陰爻(음효) 들을 그런 밭 두둑으로 보는데 모두 자기가 독자치하여선 죽을 맞출 수 있다, 接待(접대)를 받는 것으로 될 수 있다 그러한 福(복)을 받으리리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라 하고, 一面(일면) 그 상전의 명령이 있다면 세 개의 陽氣爻(양기효)들이 그렇게 모두가 아래의 爻氣(효기)들을 죽을 맞추러 한꺼번에 나아가는 그런 형태라 하기도 한다 할 것이다
그 背景(배경)펄펄 거리고 날아 내리는 새떼의 형상만 보아도 그렇게 모두 한꺼번에 그 죽을 맞추러 내려 가는 樣相(양상)이 아닌가 하여본다 所以(소이) 地天泰卦(지천태괘)의 交互(교호) 띠뿌리가 한꺼번에 뽑히듯이 그렇게 다같이 올라 간 것인데 내려올 적도 그런 한꺼번에 내려온다는 것이리라 펄펄 거리고 날아 내리는 새떼라 하는 것은 그 남녀간 죽을 맞추지 못해선 안달이 난 상황 그 淫亂(음난)의 極致(극치)를 그리는 말이라
자기의 끌어 오르는 情炎(정염)을 주체할 수 없어서는 그렇게 魂(혼)을 불사르듯 하려 한다는 것이라 이런 것은 그 대상을 생각만해도 그 쾌감의 극치를 느낄 정도로 물이 가지 껀 물이 오른 상태 툭 치기만 하여도 툭 터지듯 射精(사정) 배출할 판이라는 것이라
그러니 그 大壯(대장)四爻(사효)의 靈龜(영구) 뿔다귀가 그 뚫기 쉬운 울타리를 만난 것 같아선 그 남성이 기력을 잃지 않고서도 여성을 제압하는 상황이 도래하게 되는 것이라 대략은 그 오목눈이 새들이 그렇게 떼로 다니면서 陰陽(음양) 난잡한 형태를 띠게 된다는 것이라 아무리 신분이 고귀할 지언정 그렇게 性(성)紊亂(문란) 행위 난잡하게 나댄다면 , 천박해지는 것은 시간문제라 할 것이다
아마도 大國(대국)에 使臣(사신)간 남성이 아주 품위 있는 군자였던 것 같다 그렇게 멋지게 보였던 것이라 천자께서 객지에 노고가 심하다고 회포를 달래게끔 저녁으로는 美姬(미희)를 들여보내 주었을 것이거나, 신분 좋은 여성이 그렇게 군자를 사모하고 흠모했을 것이란 것이라 그래서는 자기 신분 위상도 생각하지 않고선 먼저 좋아서 한번 잘 사귀어 보겠다고 그렇게 근접해 온다 유혹의 손길을 뻗쳐본다 이런 것일 수도 있으리라] 그런 여성들이 오히려 이 使臣(사신)의 품위에 반해선 저마다 들 想念(상념)으로서 情炎(정염)을 사르게 된 것이 아닌 가도 하여보는 것이다
그렇게 노고가 많다 하고선 使臣(사신)접대를 잘하는 것 같지만 實狀(실상)은 그 觀覽(관람)정도가 半(반)쪼가리 정도에 지나지 않는가 도 하여 보는 것인데 화려한 겉만 알지 그것이 어떻게 그렇게끔 발전된 것인가의 자세한 내막은 모른다는 것이리라 소이 손님으로 그저 접대나 받을 지언정 중요한 機密(기밀)事項(사항)이나 情報(정보)에 대해서는 그만큼 守備(수비)가 잘된 상황이라 감히 캐어볼 수 없을 정도로 되어진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요새로 말하자면 그 발전이 오게한 情報(정보)體系(체계)나 이런 것을 모른다 소이 비젼이나 노하우를 알 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런 것을 알으려고 노력하는 것이지만 그 使臣(사신)으로서는 아무래도 반쪼가리 구경을 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 그 疇離祉(주이지)의 말씀인가 하는데 觀(관)四爻(사효)가 변하면 天地否卦(천지부괘) 되는데
이것은 陰陽(음양)堵列(도열)된 상태가 그냥 陰陽(음양)을 셋으로 분열 늘궈 논 狀況(상황) 인지라 그것을 원래의 위치대로 줄인다면 그 陰陽(음양)하는 陽(양)쪽의 편에서 그 立場(입장)에서의 관찰이 된다는 것이리라 그리고선 陰(음)건너 陽氣(양기)爻氣(효기)가 하나 더 있어 야지만 온전한 離卦(이괘)象(상)을 이루어선 밝은 눈이 되어선 다 관찰하는 것이 될 것인데 그렇치 못하고 그 가운데 陰爻(음효)氣(기) 까지만 존재한다는 것이리라
그렇다면 그 없는 것의 편도 그런 상황이라 할 것 같으면 한쪽 눈으로만 관찰하는 것이 될 것인데 오른 관찰이냐 이다
所以(소이) 疇(주) 층계 진 차이가 나는 또는 그 확대 해석하면 반만 離卦(이괘)가 되는 것을 보는데 그친다 '복' 祉字(지자)는 보는데 그친다는 合成(합성) 글자 인 것이다 所以(소이) 半(반)만 관찰 하는데 머무른다 층계진 눈으로 머물러 보는 것이다 이렇게도 해석이 가능하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觀國之光(관국지광)이라 해서 다 좋은 것만 아니고 그저 봄철에 화려한 겉껍데기 꽃들이 핀 것을 관람하는 行樂(행락) 客(객) 정도의 수준이라 할 수도 있을 것만 같다 할 것이다
출처 : 풍지관 뇌천대장 천지부 지천태 사효 연계해석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