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火賁卦(산화분괘) 四爻(사효)
六四(육사)는 꾸미기를 (파) = 허여 멀겋게 번듯하게 하는 것 같이함이로다 白馬(백마)를 탄 白旗士(백기사)가 나는 듯이 달려온다 도둑으로 훔치러 오는 것이 아니면 婚姻(혼인)을 맺으러 오는 것이다 象(상)에 말하데 六四(육사)는 그 지위를 의심내 하는 것이 마땅함이니 또는 그 자리가 마땅한 것을 갖고서는 의심 냄을 삼음이니 도둑이 아니면 혼인을 맺으려 한다 함은 마침내는 원망 없으리라
소이 지금 婚事(혼사)를 맺으려고 白旗士(백기사)가 나는 듯이 그 잘 치장을 하고선 달려온다는 것이리라 이런 것을 도둑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는 것이리라 백기사가 된다할 것인데 겉괘 艮卦(간괘) 背景(배경) 兌(태)는 西方(서방) 兌(태)라 이래 그것을 겉으로 꾸민 象(상)이 艮象(간상)이므로 머무르는 象(상)이므로 그러고 그 兌(태)의 初氣(초기)임으로 그렇게 허여멀겋게 잘 꾸민 상으로 보인다는 것이리라 소이 西方(서방) 세력이 東方(동방)의 木氣(목기)에 장가들러 오는 모습 婚姻(혼인)하러 오는 모습일수도 있으리라
馬(마)라 하는 것은 사람이 타는 것이다 희다면 馬(마)역시 희다는 것이리라 四爻(사효)와 初爻(초효)가 서로 꾸미는 것이 그 相間(상간)에 九三(구삼)이 막힌바 되어선 통달 성취함을 얻지 못하는 것이 되므로 허여 멀겉게 꾸미고 말갈기를 휘날리듯이 달려가서는 구하는 마음이라 나르는 듯이 급하게 나대는 것처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九三(구삼)이 剛正(강정)하여서는 도둑이 되지 않는지라 이에 그 (겹)婚姻(혼인)을 구하는 자 일 뿐이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근접에 있는 竹(죽)도 四爻氣(사효기)에게 婚姻(혼인)을 구하는 자 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형세가 이 같으다 한다
자리가 온당한데도 의심 낸다는 것은 이른바 온당한 바의 자리인데도 의심 낸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正(정)配偶者(배우자)를 잘 만날 수 있는 위상인데도 그렇게 간격이 있어선 만나지 못할가 봐서 의심스러워 한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그 온당한 자리이므로 그 정한 짝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리라 마침내 원망 없으리라는 것은 바름을 지키어서는 함께 하지 아니하여선 다른 근심 없음 같음을 가리킴이다
所以(소이) 初爻氣(초효기)의 陽氣爻氣(양기효기)를 相應(상응)하려하는데 그 三爻氣(삼효기)가 그 上爻(상효)와 같은 陽爻氣(양효기)인지라 相應(상응)할 수 없음으로 그 近接(근접) 四爻氣(사효기)에 자신도 그 죽을 맞춰 달라하는 형세를 취한다는 것이리라 그런 것을 그바른 貞操(정조)를 지키듯이 하여선 그와 어울리지 않았다간 正應(정응)하는 자와 죽을 맞춘다는 그런 의미이라 그렇게되면 다른 憂患(우환)이 있을리야 있겠느냐 이다 말하자면 백기사가 馬(마)를 타고 혼인을 하려 가는데 겹혼인 婚事(혼사)가 들어왔다는 것이리라 그래서는 그 근접에 不當(부당)한 죽을 헤치고선 돌파하고선 정당한 죽을 맞으러 간다는 그런 내용이리라
이렇게 정당한 죽을 만나어선 사랑 행위를 하려하는데 그 어떻게 파란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훨훨 타는 情炎(정염)을 불태우지 않으리 소이 돌파해서 만난다는 것은 그만큼 쉽지 만은 않을 것이란 것이고 그렇게 만난 것은 더욱 뜨겁게 情炎(정염)을 사를 것이라는 것이리라 마치 牽牛(견우)織女(직여)가 만나지 못하게 한다고 해선 烏鵲橋(오작교)에서 만나선 우르릉 쾅쾅 번개와 비를 쏟아 붓듯 사랑을 태우듯이 말이다 그래서 그 다가오는 先行契機(선행계기)괘 離爲火卦(이위화괘) 四爻(사효)를 보자
아주 情炎(정염)의 전쟁이 붙은 것을 표현하고 있는데 그 돌진 돌파해 들어오는 것 같고, 다살러 버리는 것 같고 모두 박살내어선 죽여 버리는 것 같고 抛棄(포기)해버릴 듯이 나대는 것 같다는 것이리라 아주 項羽(항우)가 길길이 날뛰어선 함양의 그 좋은 아방궁 시설을 다날려 보내는 것 같이 길길이 날뛰다시피 盛運(성운)의 형세라는 것이다 그러니깐 천하를 다태울 듯이 情炎(정염)의 氣焰(기염)을 吐(토)한다는 것이리라
象(상)에 말하데 突破(돌파)당하는 것 같고 突擊(돌격)해 들어오는 것 같다함은 용납 시켜줄 것이 없다고 나댄다는 것이리라
離爲火卦(이위화괘)의 四爻(사효)의 位相(위상)을 본다면 그 不正(부정)스런 자리를 차지하고선 그 호응 먹혀들지 않는 행위가 狂的(광적)으로 활동하다 시피 한다는 것인데 그 三爻(삼효) 四爻(사효) 가운데 陽爻(양효)하고 二爻(이효)五爻(오효)陰爻(음효)한 象(상)을 볼 것 같으면 이래도 巽木(손목) 저래도 巽木(손목) 소이 돌아가는 바람개비 부메랑 풍차 그 上爻(상효)初爻(초효) 양그러운 톱니바퀴 이래 내민 것처럼 되어진 象(상)이라는 것이리라
그런 것이 마구 돌아간다고 생각해 보라 그 남아나는 것이 무엇이 있을 것인가 마구 돌아 가면서 회오리바람 휩쓸고 지나가듯 활동을 한다는 것이라 天下(천하)에 고만 남아나는 것이 없이 그렇게 만들어 버린다 한마디로 말해선 쑥대밭을 만든다 焦土化(초토화) 시킨다 이렇게 보면 적당하다할 것이다
이렇게 그 자신의 자리를 의심 내어선 그 정한 짝과 만나지 못할 가를 의심 내어선 그 白旗士(백기사) 나는 듯이 활동하는 것처럼 움직이면서 그 정염의 기염을 吐(토)한다는 것이리라 運(운)으로 말할 것 같으면 盛運(성운)이 지나쳐서는 고만 불이 나서는 재앙이 될 정도의 그런 입장을 말한다 할 것이라 그렇게 離爲火卦(이위화괘)를 그리니 그 盛運(성운)임을 부정할 순 없다할 것이다 파괴는 건설이라고 오래도록 지나 놓고 보면 마침내는 원망만 할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될 것이라는 그런 뜻으로 비춰진다는 것이다
그 背景(배경) 澤水困卦(택수곤괘) 四爻(사효)를 보자 그 困難(곤란)함을 당하길 金(금)수레에 한다고 하고 있다 아마도 金(금) 수레가 너무나도 단단하고 金石類(금석류)이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천천히 오게되는 성향을 그리고 있음인 것이라 소이 서서히 다가오는 금수레에 곤란함을 당한다 그 山火賁卦(산화분괘)에서는 갑작스럽게 움직이어선 나는 듯이 달려가는 것이지만 이제는 그 반대성향 아주 천천히 다가오는 金(금)수레에 곤란함을 겪는다는 것이다 역시 金(금)수레라 하는 金氣(금기)는 西方(서방)兌(태)를 가리키는 말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金氣(금기) 단단한 수레에 그 困難(곤란)함을 겪는다는 것은 무언가 그 원활하게 구르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원활하게 구르게 하여선 하여 갖고 오려다 보니 부득이 천천히 올 수밖에 더 없었다는 것이리라 조금 창피스러우나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둘수 있다 하고 있다 象(상)에 말하데 천천히 온다하는 것은 뜻을 내릴려 함이 있음이니 비록 자리가 온당하지 못함이나 함께 하려는 데서 그렇게 된 것이 나니라 하고 있다
初六(초육)과 九四(구사)가 바로 호응하는 관계이다 九四(구사)가 처 한 자리가 穩當(온당)하지 못함이라서 잘 事物(사물)을 救濟(구제)할수 없음이라서 初六(초육)이 바야흐로 아래에서 곤란함을 겪는 모습이고, 또 九二(구이)가 그 相間(상간)에 막힌 바 됨으로 그 형상이 이 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邪 (사벽)스런 것이 正道(정도)를 이기지 못할 것이므로 그 형세가 비록 창피 스럼움을 띠는 모습을 그릴 것이나 필히 有終(유종)에 미를 거둘수 있다는 것이리라
金(금)수레는 九二(구이)爻氣(효기) 障碍(장애)적으로 나대는 것을 말한다하나 확실치는 않다 하고 있다 의심 내건데 坎象(감상)은 수레 바퀴의 象(상)이 있는 것이다
傳(전)에 하길 四爻(사효)가 初爻(초효)에 呼應(호응)하려고 해도 二爻(이효)에 막힌 것이 되어 뜻을 내리어선 아마도 巽順(손순)하게 하여선 구하는 것이므로 서서히 오게 되는데 비록 不當(부당)위에 거주하여선 未善(미선)하여도 그러나 바르게 호응하여선 서로 함께 하려는 것이므로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둔다하고 있음인 것이다
山火賁卦(산화분괘)에서는 나르는 듯이 超越(초월) 소이 뛰어넘어선 만나 보겠다 하지만 澤水困卦(택수곤괘)에서는 그 반대성향 자신을 굽히어선 좀봐주시오 비켜주시오 하는 자세로 작전을 써 나간다는 것이다[소이 저자세 자신을 내린다 이런 의미임] 그래선 그 관철을 시켜 오느라고 그렇게 더디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이래서 서로간 음양 안암팍이 다른 행동을 취하게되는 것이다
그 先行契機(선행계기)괘 다가오는 變換(변환)해나아가는 坎爲水卦(감위수괘) 四爻(사효)를 보자 그 술들은 술통과 안주 담은 그릇 두개를 그 그보다 더 큰 장군에 담아 갖고는 노끈으로 , 단단하게 묶어서는 창으로부터 하면 마침내 허물 없으리라 하고 있다 象(상)에 말하대 술과 안주 두 그릇은 강함과 부드러움이 교제함일 세니라 하고 있다 이것은 지금 무언가 한 울타리 한 집에 다간 술과 안주를 넣어선 노끈으로 잘 엮어 묵길 단단히 밝게 한다는 것이다
창이라하는 곳은 빛이 새어 들어오는 것이라 그만큼 어둠 속에서 밝은 행위를 하게된다는 것을 의미라 한다 소이 예전에는 노끈의 매듭을 지어선 글자 대신 사용 계약이나 문서 이런 것의 약속 행위를 표현 하였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이런 것을 그렇게 단단하게 창에 빛이 들어오는 것처럼 그 案件(안건) 契約(계약) 件(건)을 그렇게 다룬다는 그런 말씀이다 술과 안주는 서로가 양쪽이 무언가 일의 成事(성사)를 보기 위해서 결정이 되면 서로간 그일이 잘된 것을 自祝(자축)하기 위해서도 마시게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이야기를 풀으면 이렇다 白旗士(백기사)가 나는 듯이 달려와선 婚姻(혼인)을 請(청) 한다는 것이리라 그 障碍(장애)막을 뛰어 넘어선 그렇게 하여선 불괘 四爻(사효)에선 뜨겁게 情熱(정열)의 魂(혼)을 사른다 아주 뜨겁게 사랑하는 행위를 한다는 것이리라 그것은 배경 속상을 본다면 그 두 집안의 남녀가 만나선 그 혼인 안건을 상정하고선 서로가 백년 가약을 맺자고 굳게 약속하는 행위와 같다는 것이다
그 신랑은 술에 해당하면 신부는 그 안주에 해당한다는 것이라 그래선 그 한 울타리 속 장군[缶(부)= 諒解覺書(양해각서) 書式(서식)等(등) 帳簿(장부)]이라 하는 그릇 속에 넣고선 그 노끈 매듭 혼인 誓約書(서약서)를 그 窓(창)으로 빛이 새어 들어오듯 그렇게 단단하게 밝게 빈틈 없게 치루게 한다는 것이리라 무슨 상품의 授受(수수) 去來(거래)나 國家(국가)間(간)의 條約(조약) 批准(비준)이나 다 이런 방식을 동원하게 된다할 것이다
所以(소이) 澤水困卦(택수곤괘)에 와서는 이렇게 단단하게 해 갖고 오느라고 빨리 올 수 없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천천히 오게 된다는 것이다
좀 늦게 와서는 부끄럽게 되었지만 그 일의 成事(성사)를 잘 해 갖고 오느라고 늦은 것이므로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둘 수 있다고 함인 것이리라
소이 겉이 서두르면 안은 차분하게 그 일을 성사시킨다는 그런 내용이 된다 할 것이다
金(금)수레에 곤란함을 당한다는 것은 남녀간 서로간 合(합)이 될 자를 太陽(태양)이라 하는데 그러한 太陽(태양)이 하늘에 行(행)하는 아주 큰 수레인 것이다 이러한 수레형이 바로 西方(서방) 金氣(금기)수레라 한다 그러한 수레에 곤란함을 겪느라고 소이 좋은 배필을 구해서 잘 마무리를 지어서는 오느라고 그렇게 더디게 오게 되었다는 그런 논리가 된다할 것이다 澤水困卦(택수곤괘)는 안은 坎象(감상)으로 수레 形(형)이고 겉은 兌象(태상)으로서 西方(서방)을 의미하는 金氣(금기)白色(백색)을 의미한다
그래서는 금수레가 되는데 四爻動作(사효동작)을 하면 그 겉상도 역시 수레 형 坎象(감상)을 띠게된다 그래서 金氣(금기)수레라 하는 것이라 소이 그렇게 두개의 좋은 서로간 配匹(배필)을 맺어 주기 위해서 그 더디게 오게 되었다는 그런 내용이다 그런 맺어 주는 내용은 바로 坎爲水卦(감위수괘) 四爻(사효) 去來(거래)內域(내역) 이라는 것이고 그 山火賁卦(산화분괘)와 離爲火卦(이위화괘)는 거래하는 형태 남녀간 그렇게 정열적으로 사랑을 하는 행위를 그려주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출처 : 산화분괘 택수곤괘 이위화괘 감위수괘 사효연계해석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