易(역)의 應用(응용)
風地觀卦(풍지관괘) 四爻(사효) 觀國之光(관국지광) 爻氣(효기)는 그 大國(대국)이라 하는 나라에 작은 나라에서 客卿(객경) 이 되어선 간 모습 소이 賓客(빈객)招待(초대)를 받아서는 隆崇(융숭)한 대접을 받는 모습인데 말하자면 자 기 소신을 펼칠 기회를 얻은 說客(세객)과 같은 位相(위상)이라는 것이리라
이것을 신선의 세상으로 비유해 볼 것 같으면 上爻(상효)五爻(오효)가 신선으로서 남 즉 다른 이의 歸鑑(귀감)을 보여주는 분들인데 그 장기나 바둑을 두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孫武(손무)와 鬼谷子(귀곡자)가 바둑 두는 모습이라고 하여두자 ..... 그리고 나머지 陰爻(음효)들은 그 觀覽者(관람자)인데 四爻(사효)의 위상은 그 훈수꾼에 해당하는 尙賓(상빈)客(객)의 대접을 받는 위치라는 것이다 이 세상 돌아가는 것으로 말 할 것 같으면 大國(대국)간 전쟁 한마당 붙은 것이 上爻(상효)와 五爻(오효)위상이라 는 것이요
所以(소이) 上爻(상효)는 項羽(항우)가 되고 五爻(오효)는 劉邦(유방)이 되는 것인지라 그래서 천하 세상을 놓고 서로 차지하려고 전쟁을 하는 모습인데 所以(소이) 楚(초)나라 漢(한)나라 싸움하는 모습인데 그 四爻(사효)는 觀國之光(관국지광)爻氣(효기)는 거기 훈수꾼 所以(소이) 싸움 督勵(독려)하는 자 謀事(모사)군 이런 位相(위상)에 해당 한다는 것으로서 張良(장량)이나 범증이 이런 說客(세객) 客卿(객경)을 의미한다할 것이다 그래서 그 말을 잘하는 모습 웅변 달변가 종횡가 이런 자들이 된다 할 것이라
그 顚覆(전복) 臨卦(임괘)三爻(삼효) 甘臨(감임)이 되는 것 所以(소이) 甘言利說(감언이설)로 사람들을 들끌어 모이게 하는 상황 그래서 자기주장을 펼쳐선 君主(군주=장기 직접 두는 자)로 하여금 그 자기주장을 먹혀들게 하는 그런 위상이라는 것이리라 그런데 爲政者(위정자)君主(군주)로 하여금 자기주장을 먹혀들게 하다 보니 그 주장이 반드시 다 좋은 계책만은 아니라는 것이리라 말하자면 장기 훈수한다고 해선 그 훈수꾼의 말이 다 승리하는데 맞는 것은 아닌 것이다 이래서 그 憂慮(우려)하는 생각을 훈수꾼 所以(소이) 客卿(객경) 說客(세객)이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스스로 자기가 한 주장에 대하여선 우려하는 마음 자세 反省(반성)하는 자세를 갖는다면 별 허물 될것이 없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甘言利說(감언이설)이 이로운 바가 없어도 이미 그렇게 자기가 한말이 甘言(감언)誘說(유세) 말인 줄 알고선 근심을 한다면 별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甘言利說(감언이설)한다는 것은 자리가 온당한 처지가 아니라는 것이요 이미 근심 한다는데야 그 말한 허물이 오래 갈 것인가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다
所以(소이) 大國(대국)의 客卿(객경)이 되어선 誘說(유세)를 하는 모습인데 그 말을 達辯(달변)으로 잘하지만 그 먹혀들 수도 있고 그 벌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인지라 그렇게 자기가 한 말에 배수진을 치듯이 근심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그 큰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하는 것이고 그렇게 자신의 갖은 주장 허물을 없애는 방안이 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上爻(상효) 項羽(항우) 爻氣(효기)는 觀其生(관기생) 无咎(무구) 志未平(지미평)이라서 세상을 뜻을 둔 것을 平定(평정)하지 못하였다하여선 志未平(지미평)이라 하고 五爻(오효) 頂上(정상) 爻氣(효기) 劉邦(유방) 爻氣(효기)는 觀我生(관아생) 君子(군자) 无咎(무구)가 되어선 백성에게 진정한 귀감을 보여주는 爻氣(효기) 라는 것이리라
項羽(항우)의 爻氣(효기)는 顚覆(전복)되면 咸臨(함임) 貞吉(정길) 뜻을 바르게 행하는 모습이고 그러니깐 臨卦(임괘)의 위상으로서는 바른 주장을 잘 펼치는 모습 所以(소이) 모두들 모여들게 하는 그런 모습이라는 것이고 정작 二爻(이효)는 咸臨(함임)吉(길)无不利(무불리)하여 놓고선 未順命(미순명)이라 하고 있는데 그 賦與(부여)된 運命(운명) 宿命(숙명)이 順坦(순탄)치만 않다고 하고 있음인지라 所以(소이) 劉邦(유방)이 갖은 각고의 어려움으로서 天下(천하)를 얻는 것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劉邦(유방)은 天下(천하)를 얻었지만 顚覆(전복)된 상황으로 볼 진데 그 순탄한 운명은 아니라는 것인데
旣存(기존)의 역할 낡은 것을 代替(대체)하여 들어온 新興(신흥)의 세력 그 역할을 技能(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능력을 保維(보유)한 것을 말하는 것인데 그렇게되기 까지 소이 그 자리를 그렇게 차지하기 까지 迂餘曲折(우여곡절) 旣存(기존)의 세력이 衰退(쇠퇴)化(화)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새로운 補綴(보철)과 같은 技能(기능)을 만들어 갖고선 그 기존 있던 것을 대체하는 모습인지라 그래선 그 未順命(미순명)也(야)이라 하고 있음인 것이다
旣存(기존)의 技能(기능)이 자기역할을 제대로 못한다면 다시 그와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을 再生(재생)만들 수 밖에 더 없지 않겠느냐 이다 가 所以(소이) 새로운 나라가 復興(부흥)하는 것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인지라 잇발이 삭아서 못 사용할 적에는 그 새로운 틀니를 해서는 그 대체로 사용하게 된다는 그런 원리와도 같은 것을 易象(역상)作用(작용)에서는 말하여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출처 : 풍지괸괘 관국지광 효기 도우미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