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命과 姓名學(인명과 성명학)
人間命律(인간명률)에 영향하는 姓名은 運波學的(운파학적)인 波動性(파동성)이 주요원인이다. 그래서 우리는 姓名學을 運波學,또는 波象學(파상학)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같은 波象學은 어디에 기인한 것인가? 어디에 그 主體를 두고있는가 하는것을 먼저 연구하지 않으면 안된다.
四柱가 靜的(정적)인 개념의 陰(음)이라면 姓名은 動的(동적)인 개념의 陽(양)이다. 그래서 姓名은 매우 力動的(역동적)으로 命과 運을 교차하며 지대한 영향을 하는것인데 여기에는 우주론적인 의의가 매우크다. 그러므로 다음은 姓名과 四柱가 交律(교율)하는 그 形象的(형상적)인 靈動性(영동성)에 대하여 연구해보기로하자.
이것은 비단 이 분야를 연구하는 學途(학도)들에게도 중요한 연구대상이 되겠지만 일반인의 입장에서도 姓名이 命에 영향하는 요인을 알아 둘 필요와 연구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성명학 초입단계에서 소개하는 바이다.
宇宙(우주)....
寂寞(적막)한 저 우주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주는 거대한 생명체이다. 우주는 動(동)과 靜(정)을 무한반복하며 영원히 순환하고 있다. 過大(과대),過小(과소)의 偏重(편중)을 절대 금하며 共欲的(공욕적) 목적률과(無目的精神:무목적정신) 生動的(생동적) 理性(이성)을 기준으로 한치의 오차도없이 안전운행을 지속하는것이다. 이것이 우주정신이 지닌 영원불멸의 변화정신인 것이다.
우리 人間도 역시 변화의 목적의식에서 生을 영위하고자 수단과 방법을 대대적으로 발휘한것이 지금의 발전된 결과이다. 人間이 발전하려는 그 본뜻은 풍요와 안전한 행복을 목적으로 한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목적율은 私欲(사욕)에 그 기본을 둔 것이니 우주의 共欲(공욕)에 의한 무목적적인 목적률과는 양상이 다르다.
금세기의 문명과학은 고도로 발달하여 우리 인류에게 기여한 바는 크겠으나 인간본성이 추구하는 眞目的(진목적)은 요원한 것이 사실이다.
왜 그러한가...? 다음장에서는 그 요인에 대하여 연구해 보도록 하자.
현재,고도로 발전한 산업문명은 惡(악)의 요인임을 우리 인간은 인식하지 못하고있는 처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인간삶의 행복추구를 종교에 의존하여 구하려 했으나 실현되지 않았고 정치와 문화,경제,여기에 과학의 혜택으로 인간행복을 구하려 하였으나 이또한 미로속에 빠져드는 혼탁한 시대를 맞이하였을 뿐,인간의 참행복은 아직도 미궁인 실정이다.
인간은 본시,우주정신을 본받고 살아야 하는데 과다한 경쟁적 욕구의 발현으로 우주의 신성한 정신을 이탈하여 방황하는 형상으로 귀착되어 고뇌가 연속됨이라...(여기에서 본 받는다는 개념은 탄생시,天氣에 의하여 부여받은 命理명리에의한 良質양질과 이질적인 잠재력을 합리적으로 화합하는 정신을 의미 함)
이와같이 불행을 자초하고있는 인간정신을 어떠한 방법으로써 능히 가변할수 있겠는가...하는것인데...
現證哲學(현증철학)이면서 實證哲學(실증철학)이요,실천철학인 본 성명학술로서 先天命理(선천명리)에 調和性(조화성)을 제시하여 합리적 統一性(통일성)을 期(기)하고자 하는것이다.
물론,선천명리가 不調理的(부조리적)인 구성을 했다 할지라도 人爲的 文理力學(인위적 문리역학:정치,경제,문화,종교)등으로 극복하여 다소의 가변을 기할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반문을 할수도 있겟으나 先天命理的(선천명리적) 근본정신의 氣象(기상)과 運路(운로)와의 合一(합일)하려는 統一精神(통일정신)의 결과가 不純對剋(불순대극)하는 시기에는 인위적 文理力學(문리역학)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다.
본 姓名學(성명학)도 人爲的 文理力學(인위적 문리역학)에 속한다고는 하겠으나 易理學(역리학)은 特殊理法(특수리법)인 것으로서 命理에 의한 근본정신과 합의성을 최선책으로 창출선택,良質(양질)로의 유도를 본격화하는 哲理(철리)인바 運化作用(운화작용)에 지대한 기여를 하는 실천철학으로 일반 文理易學과 동일시할수는 없는 것이다.
要(요)는 人間宿命(인간숙명)은 可變(가변)이냐,不變(불변)이냐 하는것이 대두되는것인데 역시 후천적 노력으로 능히 가변할수 있음을 논한바 있듯이 先天命理(선천명리)에 後天性命(후천성명)인 姓名(성명)을 합리적으로 창작,조화시켜 준다면 順調運化(순조운화)의 발현으로 어느 범위이내에서는 충분히 가변 된다고 하겠다.
그러나 어떤 연유로 선천명리와 성명이 조화하게 되는 것일까?
다음 장에서는 이 점을 연구해 보기로 하겠다.
命理(명리)는 靜的(정적)인 속성이고 姓名은 動的(동적)인 속성인데 선천명리의 氣象(기상)은 運으로 통일하려는 목적이 있음이다.그러나 통일하려해도 통일과정이 불순하므로 불행이 되는 것이다. 이때에 사용하고있는 姓名의 靈動力(영동력)이 보충되므로써 良名(양명)은 良質(양질)로 凶名(흉명)은 凶質(흉질)로 유도,可變運化(가변운화)되는 것이다. 이것은 自化作用(자화작용)과 對化作用(대화작용)의 원리이다.
현대과학은 實證(실증)을 요구하는데 姓名學은 史的考察(사적고찰)과 실증통계를 고차적인 통계율로 명확성을 지니고있는것이며 선천명리는 時間的性(시간적성)인 縱的運動의(종적운동)命理이며 姓名은 橫的인(횡적)空間性的(공간성적)運力의 작용이 人間命運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하겠다. 따라서 姓名學은 現證學(현증학)이요,인간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實情的(실정적)이고 실증철학이며 실천철학인 것이다. 現證哲學(현증철학)은 高等數理的 科學도(고등수리적 과학) 易學(역학)에 근원한 것이며 易學은 實踐的(실천적)인 科學性(과학성)을 다분히 내포하고 있는 東洋哲學(동양철학)인 것이다.
姓名을 중요시하는 이유.
姓名은 자신의 존재를 유일하게 대표하는 記標(기표)이며 또한 자기의 가치와 스스로를 인식하는것도 오직 姓名뿐이다. 뿐만 아니라 死後(사후)에도 자기존재를 전할수있는것이 姓名이다.
한편,성명학에 대해서 迷信化(미신화)하고 반발하는 사람도 자기 姓名字(성명자)에 대해서는 지극히 소중히 하려는것을 볼수있는데 이것은 人間本能的(인간본능적) 자기보호차원에서 강렬한 정신력의 발로가 생기는것으로 이때에 인간생명률의 振動誘導되는(진동유도)후천성적인 기점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의 인격과 생명이 떨어질수없는 관계에 있음을 누구도 부인할수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성명은 생명과같이 중요한 위치에 군림하게되어 자기인격의 전부라고 아니할수가 없다.
姓名學은 인간 생명률에 良導(양도),또는 良轉誘導(양전유도)하는 靈的(영적)好轉法(호전법)인 것이다.
動,植物(동식물)에 대한 名의 개념은?
만물은 각기 생명이있고 명칭이 있으며 象(상)이 있음인데 생명은 始初(시초)에 天氣에 의해서 부여되었고 호칭인 이름은 인간이 창작부여한 유일의 작품인 것이다.生命은 命線(명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써 생존의 개념이고 動하기보다는 靜(정)한 편에 속하는 것이다.
名은 物形(물형)의 구분과 식별을 위함이나 근본목적은 動하기위한목적의 수단으로 부여한 것인바 후천성적인 의미가 다분하고 이것은 天地調化(천지조화)의 律呂(율여)인 것이다.
名은 動하기위한 것으로 고정관념화한것은 言則(언칙) - 神(신)-이란 말과같이 聲音(성음)이 發(발)하면 生命이 動하고 따라서 去就波調(거취파조)를 지배하게 되는것으로써 名은 후천성적으로 영향한다고 확신하게된다.
그러면 식물이나 광물성은 어떠한 영향을 받겠는가?
그것은 천부적으로 자율적 유동력이 불가능할뿐이며 또한核(핵)이 있을뿐 情(정또는 精정)이 없으니 名字(명자)에 대한 영향성은 논외로 하게된다.
他(타) 동물은 어떠한가?
타,동물은 애완용을 제외하고는 獸種別(수종별)로 구분하여 통일된 칭호로 되어있으니 영향권밖에 있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그러면 개개의 名字도 없는것이 자율적으로 유동하고있음은 무엇때문인가...? 動物(동물)이라는 개념은 천부적으로 유동성을 보장받고 탄생한 것인바 자율적 유동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타동물은 感宮(감궁)은 있어도 유독 土化作用(토화작용)을 못하고 있으므로 理性(이성)이 없는 바 知的(지적)감각기능의 미달로 名字(명자)에 대한 이해를 수렴조차 할수없으니 논외로한다.
한편,애완동물중에는 각양각색의 名字를 부여하고있는데 역시 良名(양명)을 사용하므로써 지능정도의 범위내에서는 名字의 영향력을 받지않을수 없다고 하겠다. 靈性(영성)은 感宮(감궁)에서 發(발)하는데 인간은 土化作用을 하였기에 正靈(정영)을 發하게되고 正靈은 正感(정감)을 나타내고있는바 이것이 理性(이성)인 것으로써 인과율로 접근,연관,연계되는 것이다. 고로 인간은 五行(오행)의 受氣動物(수기동물)이나 타동물은 三,四行정도만(五行이 아닌)受氣(수기)한것으로 귀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