巳月 細論
巳月과 日干과의 관계
巳月은 화(火)의 기운이 승왕(昇旺)해지는 시기이다. 巳火는 생지(生地)의 화(火)가 되니 적극적이고 유동적인 화(火)로 외부(外部)의 조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화(火)가 강(强)한 시기가 되나 아직 승화(昇火)되지 못한 시절이니 수(水)가 강해지는 것은 화(火)를 다치게 하기 쉽다. 巳火는 금(金)의 생지(生地)가 되기 때문에 사령(司令)의 모습에 따라 사용처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火剋金이 이루어 지는 듯하나 금(金)의 기운을 생(生)하는 일면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한 시기가 된다.
甲木 日干
화(火)의 기운이 승왕(昇旺)해지기 시작하니 癸水의 작용이 중요하나 지지(地支)로 화기(火氣)가 다스려 진다면 굳이 간(干)으로 작용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庚金이 근(根)을 두고 투간(透干)되면 귀(貴)를 추구하는 명(命)이 되고 토(土)가 투간(透干) 된다면 부(富)를 쫓는 명(命)이 되나 먼저 화(火)가 조절되지 않으면 뜻을 이루기 어렵다.
乙木 日干
巳月 화기(火氣)를 조절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지지(地支)로 습윤(濕潤)되어야 하고 간(干)으로 병화가 작용해야 한다. 귀(貴)를 얻기 어려우나 재능(才能)을 발현시켜 이름을 얻을 수 있는 명(命)이 된다.
丙火 日干
건록(建祿)이 되니 관(官)을 얻어야 뜻을 이룰 수 있으나 癸水는 쓰기 어렵고 壬水의 작용이 이롭게 된다. 壬水의 수원(水源)인 금(金)의 작용이 지지(地支)에 있어야 하며 토(土)가 왕(旺)해지는 것을 꺼리게 된다. 목(木)의 쓰임은 적극적이지 않으나 수기(水氣)가 왕(旺)하다면 토(土)가 투간(透干) 되는 것보다 甲木이 투간(透干)되는 것이 좋다.
丁火 日干
庚金이 근(根)을 갖고 투간(透干)해야 하고 甲木이 보좌해야 하나 이때 甲木은 사목(死木)으로 작용하는 것이 그릇이 커지게 된다. 巳月丙火 투간(透干)은 丁火 일간이 제일 꺼리는 것이 된다. 壬水를 쓰게 된다면 甲木이 생목(生木)으로 작용하는 것이 좋고 금(金)의 작용은 지지(地支)로 수(水)의 근원(根源)이 되는 것이 좋다.
戊土 日干
巳火는 丙火와 戊土의 록(祿)이 된다. 癸水의 작용이 우선 되며 甲木이 투간(透干)되어야 한다. 금(金)은 지지(地支)로 작용하는 것이 좋다. 금(金)이 간(干)으로 작용하게 되면 부(富)를 추구하는 명(命)이 되니 癸水의 작용보다 壬水가 투간(透干)되는 것이 길(吉)하다.
己土 日干
화토(火土)가 왕(旺)해지게 되어 己土가 조열(燥熱)해지게 되니 癸水가 투간(透干)되어야 하고 목(木)의 투간(透干)되어 작용해야 한다. 금(金)의 작용은 소극적으로 지지(地支)에 있는 것이 좋다.
庚金 日干
巳火의 사령(司令)에 따라 쓰임이 달라 지게 되니 庚金 사령(司令)이라면 丙火가 투간(透干)되어 격(格)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수(水)는 지지(地支)로 작용하는 것이 좋으며 토(土)가 왕(旺)해지는 것을 꺼리게 된다. 丙火가 사령(司令)한다면 壬水가 근(根)을 갖고 투간(透干)되는 것이 좋으며 목(木)이 있어야 수화기제의 공(功)을 이루게 된다.
辛金 日干
壬水의 투간(透干)이 중요하다 壬水가 있고 甲木이 있다면 부(富)를 쫓게 되고 토(土)가 투간(透干)되는 것을 꺼리게 된다. 화기(火氣)가 지지(地支)로 조절되어 있다면 병화가 투간(透干)되는 것도 좋으며 이때 甲木은 일간과 떨어져 있어야 한다.
壬水 日干
금(金)이 지지(地支)로 작용하여 수(水)의 근원(根源)을 이루어야 하며 甲木과 丙火가 투간(透干)한다면 상격(上格)이 된다. 금(金)이 투간(透干)되면 목(木)과 싸우지 않아야 하는데 이러한 구조라면 인성(印星)을 이용한 자영업을 갖기 쉽다. 주로 부(富)를 추구하는 명(命)으로 토(土)가 왕(旺)해지는 것을 꺼리게 된다.
癸水 日干
지지(地支)로 금(金)의 작용이 필요하며 목(木)이 투간(透干)되면 부(富)를 추구하는 명(命)이 되고 토(土)가 투간(透干)되면 귀(貴)를 추구하는 명(命)이 된다. 목(木)과 토(土)가 같이 투간(透干)하면 오히려 작용(作用)이 분산(分散) 된다.
2. 巳月과 地支와의 관계
巳月 子水
화기(火氣)가 강(强)하다면 子水가 조후적(調喉的) 역할을 하게 되나 水剋火의 작용으로 巳火의 기능이 약화(弱化)되기 쉽다. 수(水)와 화(火)의 작용에 따라 희기(喜忌)가 달라 진다.
운 : 子水에 의해 화기(火氣)가 약화(弱化)되는지 먼저 관찰해야 한다. 수(水)와 화(火)의 싸움으로 인한 피해가 선결 되어야 한다.
巳月 丑土
巳月이라 丑土에 의해 화(火)의 작용력이 상실 되지는 않으나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되기 쉽다. 가합(假合)상태가 되며 火生土의 작용보다 丑土에 의해 巳火의 설기(泄氣)가 지나쳐 생기는 부분의 관찰이 필요하다.
운 : 巳火가 丑土에 의해 변질되기 쉽다. 가합(假合)상태로 일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화(火)가 설기(泄氣)되어 일어나는 변화를 살펴야 한다.
巳月 寅木
형(刑) 작용을 관찰해야 하나 수기(水氣)가 적당하면 형(刑) 작용을 논할 필요가 없다. 木生火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니 寅木에 의해 화기(火氣)가 치열해지면 수기(水氣)가 무력해져 생기는 피해를 살펴보아야 한다.
운 : 명(命)의 수(水)기운의 작용에 따라 형(刑) 작용을 살펴야 하며 명(命)에 수기(水氣)가 있다 해도 寅木에 의해 변화 되는 수기(水氣)의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
巳月 卯木
木生火가 잘 이루어 지지는 않으나 巳火에 의해 卯木의 작용은 활발하다. 묘목이 巳火에 가까이 있지 않는 것이 좋다. 巳火는 卯木의 생(生)을 받기 위해 수고를 해야 하며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
운 : 卯木에 의한 생(生)이 직접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렵다. 卯木이 巳火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해도 기다려야 하니 성급해서는 오히려 일을 그르치게 되기 쉽다.
巳月 辰土
巳火의 작용이 辰土에 수렴(收斂)되니 화(火)의 작용력이 약화 된다. 화기(火氣)가 염염(炎炎)하다면 辰土의 작용이 길(吉)하게 작용 될 수 있으나 화기(火氣)가 승화(昇火)되지 못하면 火生土가 아니라 오히려 辰土에 잡히게 되어 피해로 들어나기 쉽다.
운 : 명(命)이 난조(暖燥)한 경우가 아니라면 巳火가 갑자기 설기(泄氣)되는 것으로 생기는 피해를 관찰해야 한다. 巳火가 辰土에 잡혀 작용력이 무력해지게 되니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巳月 巳火
화(火)가 치열(熾熱)해지니 수(水)로 조절하기 어렵게 된다. 습금(濕金)이나 습토(濕土)의 작용으로 화기(火氣)를 먼저 조절해야 하며 목(木)의 작용을 관찰해야 한다.
운 : 화(火)가 치열(熾熱)해져 목(木)이 분(焚)되기 쉬우니 먼저 목(木)의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 명(命)에 습금(濕金)이나 습토(濕土)가 적당히 작용한다 해도 갑자기 왕(旺)해지는 화기(火氣)의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巳月 午火
방(方)을 이루어 강왕(强旺)한 화(火)가 된다. 巳火에 巳火가 있는 것 보다 더욱 강한 화(火)가 되니 간(干)으로 화(火)가 투출(透出)되는 것이 좋다 지지(地支)로만 화기(火氣)가 작용한다면 잠복(潛伏)된 상태이니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위험한 화(火)가 된다.
운 : 화(火)를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기 쉽다. 명(命)의 수기(水氣)가 고갈되고 목(木)이 분(焚)되기 쉽다. 수(水)가 왕(旺)하다면 오히려 수화(水火)의 싸움에 의한 피해를 관찰해야 한다.
巳月 未土
조열(燥熱)한 상황으로 수기(水氣)가 절실하다. 未土에 의해 화(火)가 열(熱)로 작용하기 쉽다. 수기(水氣)의 도움이 있다면 생금(生金)이 잘 이루어지는 좋은 조건의 지지(地支)가 된다.
운 : 조열(燥熱)해지는 상황으로 수기(水氣)의 고갈이 염려된다. 화병, 간질환을 조심해야 하는 시기가 된다.
巳月 申金
합(合)을 이루나 火剋金의 작용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巳火의 작용이 申金에 의해 승화(昇火)되지 못한다. 巳火의 극(剋)을 받아 申金의 생수(生水) 작용이 더욱 적극적이 되니 巳火의 보호가 우선되어야 한다.
운 : 申金에 의해 巳火의 작용이 일정시간이 지나면 무력해지게 된다. 명(命)이 화(火)를 보호할 수 없다면 일정시간이 지난 후 피해로 들어나게 된다.
巳月 酉金
반합(半合)을 이루게 되나 巳月이 되어 합(合)이 강력하지 못하나 酉金의 입장에서 끌어가게 되니 巳月의 환경적 요소가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운 : 巳火가 할 일이 생기는 것과 같다. 酉金에 의해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려는 시기가 된다.
巳月 戌土
조열(燥熱)해진다. 수기(水氣)의 작용이 필요하나 왕(旺)해지는 것은 꺼리게 된다. 수기(水氣)가 부족하면 원진(元嗔)적 작용이 일어나게 되니 화(火)가 왕(旺)한 듯 하나 승화(昇火)되지 못한 불만을 갖게 된다.
운 : 조열(燥熱)해지는 것을 명(命)에서 조절 할 수 없다면 원진(元嗔)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 좌절 등에 의해 생기는 심리적 상황이 들어나게 된다.
巳月 亥水
생지(生地)의 충(沖)이며 수(水)와 화(火)의 충(沖)이 된다. 亥水에 의해 巳火가 극(剋) 받는 형상이 되니 외적 요인에 환경의 변동 변화가 동반되어 나타난다.
운 : 환경적 변동이 먼저 일어난다. 水剋火에 의해 화(火)가 다치게 된다면 월지(月地)의 환경에 대한 변동이 심하게 일어나게 되고 화(火)가 강(强)하게 되면 환경의 변화가 있을 뿐 변동이나 이동의 작용은 약(弱)하게 발현된다
출처 : 12지지 / 사월의 총론 - blog.naver.com/hyghygg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