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원리는 음양으로 이루어져있다.
하늘과 땅, 남자와 여자, 낮과 밤, 이 모든 것이 음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음양은 천지간의 형상과 같고 음양의 道로 맺어진 결실은 오행으로(木火土金水) 분류하여 각자의 개성과 역할을 담당한다.
지구에도 오대양육대주가 있듯이 인간의 신체에도 오장육부가 있어서 저마다의 역할을 담당하며 조화를 이룬다.
양은 하늘이요 음은 땅이고
두 눈은 해와 달을 상징하며
혈액은 강하(江河)를 상징하며
신체의 뼈마디는 산맥(金石)을 상징하고
살(肉)은 흙을 상징한다.
뼈와 살이 균형을 맞춰 적당하면 건강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머리털은 산천초목을 상징한다.
예로 음택풍수에서 조상의 묘를 암반 위에 쓰게되면 대머리자손이 탄생하게 된다.
이마, 코, 턱, 관골, 등 튀어나온 부분은 산악(山嶽)을 상징하며,
코구멍, 입구명, 눈구멍, 귀구멍, 자궁, 항문 등은 강하(江河)의 기운이 모이기도 하고 발산하기도 하는 곳이다.
우리의 신체는 자유롭게 활동함을 부여받았고
눈은 천지만물을 볼 수 있으며
귀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코는 냄새를 맡을 수 있고
입은 말하고 먹는 즐거움을 부여받았으니 이 또한 우주만물의 조화가 아니겠는가......
그래서 우리의 인체는 소우주라고 성현들은 말해왔던 것이다.
필자는 사람의 얼굴형태와 색(色), 이목구비(耳目口鼻)상태에 따라서 인간의 길흉화복을 관상학적으로 간단하나마 알기 쉽게 풀어보겠다
출처 : 관상(觀相) - blog.naver.com/donginsa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