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觀相)이란?
서로 자세히 본다는 뜻이다.
즉, 사람의 얼굴, 손, 발등의 신체부위를 보고 그 사 람의 재수나 운명 등을 판단하는 일을 관상(觀相)이라 한다.
관상이 좋다, 나쁘다 라는 말도 그 사람의 재수가 좋다, 나쁘다 라는 말과 같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관상학(觀相學)은 언제부터 사용하였는가?
중국 고대의 변혁시대인 춘추시대(春秋時代)에
고포자경(姑布子卿) 이란 사람이 공자(孔子)의 상을 보고 장차 성인(聖人)이 될 것을 예언하였다는 유래가 있다.
문헌상으로도 처음 관상학의 기원은
중국의 주나라의 숙복 이라는 사람에 의해서 생겨나 여러 다른나라 왕들의 길흉화복을 적중시켰다는 기록에 의해 이것이 기원으로 일컬어 진다.
후에 남북조 시대에는
달마상법이라는 것이 불교를 중심으로 하여 발전하였으며 당나라 때에는 상법이 유명하였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시기도 신라시대에 유학을 갔다온 사람들에 의하여 들어오게 되었으며 가장 활발하게 유행하였던 시기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로 이시기에 관상학이 가장 발전하였다고 볼수 있다.
그리고 고려시대에는 관상학이 아닌 상술(相術)과 상법(相法)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쉽게 관상을 판단하는 방법은 눈으로 보아서도 판단이 가능하다.
모양이 보기 좋지 않거나 일그러 지는 등의 형태를 보이면 좋지 않다고 보며 눈으로 보기에 아름답고 구분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형태는 좋은 관상이라고 판단하면 크게 틀림이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관상학으로 유명했던 사람으로는 백운학 선생이 계시며
불교를 바탕으로 하여 발전하였으므로 고승들이 주로 높은 경지에 이르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양 관상학의 기원
서양에서도 관상학은 로마시대 이전부터 있었다고 전해져 내려오나 서양에서는 관상학 보다는 점성술이 많이 쓰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타로카드 등도 예전부터 있었다고 전해 집니다.
피타고라스나 아리스토 텔레스 등과같은 사람들도 사람의 생김을 보고 행동을 예측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십이궁도
출처 : 관상(觀相) - blog.naver.com/donginsa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