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관상학
눈이 크다-남방계형. 열 발산형. 열 발산이 잘된다. 좌뇌적. 이성적이고 언어유창. 정이 많고 논리적이다. 무비판적. 잘 속는다. 강단, 추진력 약하고 지속력은 강하다. 문화/예술/학문에 재능.
눈이 작다.-위의 반대. 열 보존형. 우뇌적. 공격적, 내성적, 욕심많고 현실적인 사고. 비판적이고 눌변. 깡이 있고 고집 세나 표현력이 떨어진다. 정치/공무/사업 등에 재능
쌍꺼풀 있다-눈이 크다와 비슷하게 해석하면 됨. 쌍꺼풀이 생기는 이유는 세로토닌근이 활성화되면 눈두덩위의 지방을 태우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눈두덩이 엷어지며 살이 접혀 쌍꺼풀이 생기게 된다.
쌍꺼풀 없다-역시 눈이 작다와 비슷하게 해석하면 된다. 쌍꺼풀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눈 주위 근육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뜻이고 따라서 고전적 조건형성 법칙에 따라 우뇌가 활성화되고 우뇌적 성격이 된다. 주로 코르티솔적인 성격을 많이 띤다. 즉 현실적-이기적-비판적-위계적-부정적 사고를 하게 됨.
치켜 올라간 눈- 북방계인의 특징이다. 추위에 견디기 위해 눈이 작아진 환경적 필요의 하나로 생각된다. 작은 눈의 관상과 동일하게 판단하면 됨.
몰린 눈- 왜 몰린 눈이 치켜 올라간 눈의 관상과 동일한 카테고리에서 판단되는가? 간단하다. 눈과 눈 사이에 몽고 주름이 덮이면 치켜 올라간 눈이 되고 몽고 주름이 없으면 눈이 커 보이면서 몰린 눈이 되는 것이다. 몰린 눈 역시 큰 눈과 동일하게 판단하면 된다. 즉 열 발산형의 눈으로 판단하면 된다는 얘기다. 합리적/이성적/정이 많고 표현력 풍부.
눈매 강하고 물기 없다-무산소 근육이 발달되어있다. 우뇌적 성격. 이 경우 이마가 사각지다던지 눈썹뼈가 발달했다던디 콧대가 죽어있다던지 하면 우뇌적 성격의 특징 더한다. 우뇌적 성격의 특징은 내가 쓴 다른 글들을 참고하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공격적/이기적/대범/단호함/성질 급함/힘이 셈.
눈매가 약하고 물기가 많고 반짝거린다- 유산소 근육이 발달되어 있다. 눈매가 졸린 듯 하고 촉촉하고 가벼운 웃음기를 머금고 있으면 세로토닌형이지만 눈웃음을 친다고 생각될 정도로 눈에 웃음기가 많으면 엔돌핀 혼합형이다. 세로토닌형의 경우 침착/차분/온화/우유부단/세밀함/느릿느릿/지구력이라면 엔돌핀 혼합형의 경우 엔돌핀적인 특징- 명랑/조급/유쾌/변덕/재치/긍정적 사고/놀이, 유흥 좋아함 등등의 특징이 더해진다.
눈매가 강하고 눈에 물기가 없는데 웃음기가 많은 경우 무산소근육(남성호르몬/코르티솔)적 성격+엔돌핀적 성격으로 보면 대강 맞아 떨어진다.
이상을 종합적으로 해석하면 된다. 예를 들면 눈은 작은데 쌍꺼풀이 있고 눈빛이 약하다던지, 아니면 눈은 큰데 무꺼풀에 눈빛이 강하다던지...
물론 원칙은 눈에 뜨이는 모든 면을 종합적으로 한꺼번에 분석하는 것이다. 눈, 코, 입을 따로따로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이목구비, 얼굴형, 신체형, 분위기, 말투, 행동거지, 기타등등을 한꺼번에... 그러므로 실은 이렇게 눈 따로, 코 따로 이런 식으로 글을 올리면 안 되지만 편의상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질문할수도 있을 것이다. 눈 하나만 판별하는데도 이렇듯 복잡한데 어떻게 수십가지를 한꺼번에 판별해야하는 관상법이 가능한가요?
그것은 가능한 이야기다. 물론 경험에 의해 익숙해지면 당연히 속도가 빨라지지만 그런 얘기가 아니고 실은 사람의 관상이란 결국 호르몬 놀음- 즉 세로토닌이 우수하면 신체가 길죽길죽해지고 눈이 움푹 들어가고 콧대가 높아지고 등등... 이며 코르티솔이 우수하면 살이 찌고 눈두덩이 붓고 콧대가 죽고 얼굴이 각지게 되고 등등...-이고 추위에 적응했느냐, 더위에 적응했느냐 놀음이므로 이 두 가지 원리만 깨닫는다면 사람을 잠깐만 관찰해도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얘기다.
출처 : 눈의 관상학 - blog.naver.com/ironp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