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궁을 남녀궁 이라고도 하고
위치는 눈 아래 속눈썹 아래에 누에와 같이 옆으로 길게 누워있는 것을 와잠이라
하고 와잠아래 눌러봐서 뼈가없는 곳이 누당이라고 한다 .
이곳을 통틀어 와잠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와잠과 누당은 엄연히 구별돼 있다.
즉, 이곳이 자녀궁이 된다. 또 음덕궁 이라고도 한다.
그러므로 자녀궁을 보고 자녀의 유무와 덕부덕을 본다.
눈과눈주위를 용궁이라고 한다.
이곳의 빛이 윤택하고 불그레하며 빛이 좋은 사람은 반드시 아들이 있다.
이와 반대로 이곳이 움푹 패였거나 말라붙어서 빛이 아주 검은 사람은 무자(無子)
하다.
검은 사마귀가 있어도 자식 운이 좋지 않다.
비록 많이 낳는다 하더라도 죽거나 멀리 나가버려서 무자한것과 같다.
와잠에 바늘같이 기다란 금이 있거나 우물정(井)자 주름이 있거나 불룩한 살이 있으면 자녀가 없거나 만일 생산을 한다하여도 사별하게 된다.
자녀궁이 명윤하고 깨끗한 사람은
음덕을 많이 베푼 사람으로 마음이 바르고 타인을 잘 돌봐주는 사람이다.
자녀궁이 검푸르거나 더럽게 생긴 사람은 음악(陰惡)의 징조이다 .
입으로는 정의를 말하나 속마음은 딴판이다.
남녀간에 난색(亂色)을 한사람은 색이 검푸러 진다
그리고 건강한 사람도 남녀간 성교를 하고 나면 와잠이 약간 암색이 돈다.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피로가 회복됨으로써 해소된다.
탕남(宕男)과 탕녀(宕女)는 근본 적으로 과다한 성행위로인하여 생식기에 고장이 생겨서 빛이 맑아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임신을 해도 유산하기 쉽고 무자(無子)하는 수가 많다.
근래(近來)여자들이 눈 주위에 청혹색으로 바르는 화장술은
탕녀들에 의해서 원유(原由)된 것이다.
또 자궁에 암이 생기거나 냉적(冷積)이 있어도 자녀궁에 청흑색이 나타난다.
부부간에 화합하고 난색하지 않고 건강한 사람 치고 자녀궁이 검거나 푸른 사람은 없다.
혹자 중에는 와잠의 빛깔은 좋은데 주름살이 있거나 井자 주름이 있는 사람은 무자하다.
이런 사람은 마음씨는 좋아도 자녀복을 타지 못한 사람이다.
병약불구(病弱不具)의 자녀를 낳게 된다.
부부간에 충돌 언쟁 끝에 부인이 히스테리를 일으켜 신경을 흥분시키기 때문에 모체의 분비를 유발시켜 이런 때에 임신하게 되면 삼백안(三白眼), 사백안(四白眼)의 자녀를 낳게 된다.
그러므로 창녀들의 눈이 탁하고 눈의 주위가 더럽기 때문에 거기에서 좋은 자녀가 출생할 수는 없다.
창녀라 할지라도 많이 음덕을 쌓고 남녀의 성관계를 적당히 조절만 하면 훌륭한 자녀를 낳을 수 있다.
그러므로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의 눈 주위가 검은 사람은 그 개량에 노력한다면
얼마안가서 눈 주위가 깨끗해질 수 있다
와잠은 자녀유무와 덕부덕을 본다
남녀간에 성병이 있는 자는 와잠이 검다
이곳이 불그레하고 윤택하면 반드시 아들이다
이곳이 움푹 패이거나 말라붙어서 아주 검은자는 무자(無子)
성교를 하고 나면 와잠이 약간 암색이 돈다
난색 하지 않고 자녀가 많고 건강한 자는 와잠이 윤택하다
매춘부의 눈은 탁하고 눈 주위가 더럽기 때문에 좋은 자녀를 생산 못한다
자녀궁이 살이 너무 많아 두둑하면 아들이 없어 대가 끊어진다
눈 아래가 누에와 같은 자는 귀자를 낳는다
출처 : 관상(觀相) - blog.naver.com/donginsa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