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고 맑게 울리는 목소리: 세로토닌의 원활한 분비를 짐작케 한다. 세로토닌 분비 상태는 저각성 상태이므로 목소리의 톤이 낮다. 그리고 무산소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으므로 목소리가 편안하고 맑게 울린다는 느낌을 준다.
카랑카랑한 목소리: 이른바 쇳소리라고 하는데, 발성을 하는데 무산소 근육의 힘을 사용해서, 즉 무리하게 힘을 줘서 발성하는게 습관이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쇳소리의 경우 체구가 작고 열 발산형인 사람이 쇳소리를 내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고 오히려 영달할 수 있지만(박정희 전 대통령), 체구가 큰 열 보존형, 북방계의 인물이 목소리마저 쇳소리를 낸다면 너무 무산소적으로 치우친 것이므로 좋지 않다.
카랑카랑하게 공격적인 목소리가 아닌 탁성도 무산소적 발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코르티솔형 인물에 탁성이 많다. 성대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 있으므로 탁성이 나오는 것이다.
빠르고 급한 목소리, 발음이 불분명하고 공격적인 말투: 모두 우뇌적, 무산소적 발성, 말버릇으로 분류할 수 있다. 말이 빨라도 울리는 맛이 있다던지 발음이 불분명해도 다른 관상의 부분이 세로토닌적이라든지 하는 식으로 강약조화, 좌우뇌조화가 되면 큰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크게 되기 어렵거나 재난을 부른다.
느리고 작은 말투: 세로토닌적이다. 느리다 못해 우물우물하고 작다 못해 힘이 하나도 없으면 너무 각성도가 떨어진 것이라 그것도 문제 있다. 세로토닌적이다 못해 멜라토닌 적이다. 이런 사람은 인품은 선량할지라도 우유부단하고 실천력 약해 출세에 문제 있다.
느리다가 빠르다가, 작았다가 커졌다가, 목소리가 부드럽다 쇳소리를 냈다 종잡을 수 없다.: 정서적으로 불안하다. 이런 사람은 코가 날카롭다던지 체구가 너무 작고 왜소한 경우에 많은데, 너무 예민해서 정서가 극과 극을 오가는 것이다. 인공을 통해 평정심을 평소에 닦도록 애써야 한다.
빠르고 쾌활한 말투: 엔돌핀적이다. 연예인들 중에 이런 발성을 가진 사람이 많다.(노홍철, 한성주, 장영란 등등등) 엔돌핀이 많이 분비되므로 재치있고 감각있고 인기있다. 말실수 뿐만이 아니라 행동적으로도 실수가 잦다. 장난이 심해도 악의는 없다. 다른 부분의 관상이 보완해주지 않는다면 깊이와 실속이 없을 수가 있다.
출처 : 목소리의 관상학 - blog.naver.com/ironp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