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비술과 코의 관상학- 코는 행운과 재물운을 관장한다.
얼굴의 중앙부에 위치한 코는 관상학적으로 재성(財星)이라하여 40대의 행운을 관장하고 재물운을 주로 보는 곳이다.
관상학적으로 좋은 코는
1) 반듯한 콧대
2) 높고 두터운 코(눈과 눈 사이의 콧등)
3) 주름과 흉터가 없는 밝은색의 콧등
4) 원만하고 풍부한 준두(콧방울 중앙 부위)
5) 보이지 않는 콧구멍 등을 말한다.
코 성형수술이 이뤄지는 빈번한 부위는 산근(콧등)인데 융비술(코를 높이는 것)을 통해 놀랄 만한 변신들이 이루어진다.
산근이 요자(凹)처럼 함몰되거나 피부가 얇은 것은 좋지 않다. 재물과 연관된 산근이 낮으면 돈이 쉽게 벌리지 않고, 콧등이 낮아서 오악(五岳:코, 이마, 양쪽 광대, 아래턱)과 오관(눈, 눈썹, 귀, 입, 코)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부를 축적하기 힘들다.
관상학에서 코는 오악중에 가장 중앙에 위치한 부위로서 이마, 광대, 아래턱과 균형을 이뤄야 좋은 상이다. 산근이 낮은 경우는 융비술을 통해 부와 권력의 상인 높은 산근으로 바꿀 수 있다. 수술시 산근 피부가 얇으면 보형물을 실리콘 대신 고어텍스나 대체진피, 필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얇은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실리콘을 삽입하면 보형물이 비칠수 있고 산근의 피부가 얇아 보이는 등 부자연스러운 가능성이 높다.
요즈음은 융비술로 필러를 주사하는 경우가 많다. 코필러는 코성형 대신 주사로 필러를 주입해서 콧대가 보다 오뚝해보일 수 있도록 하는 시술이다. 시술 후에 바로 효과가 있으며, 자연스러운 모양 뿐 아니라 수일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일반 코성형 수술과 달리 5~10분이면 시술이 끝나고 붓기나 멍도 없어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 융비술 시술전후 비교 >
사업하는 사람 중에 산근을 높이는 경우가 많다. L씨는 치과의사다. 병원 개업후에 수입이 생각과 다르자 1년 동안 버티다 병원을 이전했다. 소위 말아 먹은 것이다. 그는 필자에게 낮은 산근을 높여달라고 부탁해 코에 필러를 시술했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융비술후에 그의 병원에는 환자가 많아졌다. 덕분에 융숭하게 술대접을 받
은 적이 있다.
정말 코를 높여서 환자가 많은지~? 아니면 병원위치가 좋아서인지~?
아무튼 어떤 발에 맞아 잘되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참으로 다행한 일이었다.
■ - Written by Dr. Hong
출처 : 성형&관상 - blog.naver.com/dew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