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군(大將軍)
삼살방과 더불어 대장군 방위를 고려하는데, 대장군이란 가로막는 장애물과 같아서
해 보려 해도 여의치 않는 장애가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장벽과 같으므로 구기법에서 특히 徵破와 어울리는 것을 꺼려 한다.
삼살방은 삼합되는 지지에 따라 충극하는 방향을 꺼리는 것인데 반해, 대장군의 경우
방합 즉 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자축 년이 退氣를 맞이하는 방향을 근심한다.
즉
인묘진은 木의 기운이므로 북방水의 방향을 꺼려하고
사오미는 火의 기운이므로 동방木의 방향을 꺼려하고
신유술은 金의 기운이므로 남방火의 방향을 꺼려하고
해자축는 水의 기운이므로 서방金의 방향을 꺼려하는 것이다..
여기서 신유술은 金인데 왜 土의 방향을 꺼려하지 않고 火의 방향을 꺼려하는 지
에 대해서는 추후에 논한다.
이를 적용하는 방법 역시 삼살방과 대동 소이하며, 그 특징상 특히 징파와 겹치거나
혹은 새로운 일을 도모하기 위해서 이사를 하는 집, 신생아가 있는 집(퇴기는 생장을
억제하는 방향이므로) 등에서는 주의해서 보아야 한다.
출처 : 택일 - blog.naver.com/kht4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