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
2017-10-08 08:48:39조회수 : 1,247
오악(五嶽)이라 함은 콧등. 이마. 턱. 좌우 관골부위의 우뚝한 부분을 칭한다.
대체로 오악이 높고 풍만하며 빛이 좋으면 부귀영화가 많고 오악이 솟아 서로 바라보듯 하면 관직에 영전이 있다.
세부적으로 설명하면
중악(中嶽)인 콧등: 오악의 중심으로 콧등은 두둑하고 높아야 좋으며 얼굴에 중심이 되는 중악에 세(勢)가 없으면 네 곳(四嶽)의 주인이 없는 것 같아 비록 다른 곳이 모두 좋아도 크게 귀함이 없으며 권세의 엄중함도 없다. 이 코가 짧으면 대체로 명(命)이 길지 못하다.
코가 뽀족하고 코에 살이 없으면 말년에 패하고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다.
남악(南嶽)인 이마: 높고 모가 나고 인당이 둥글어야 좋으며, 이곳이 평평하지 못하고 뒤로 누운 것같이 없어지면 패함이 많고 가세(家勢)가 오래가지 못하고 기울기 쉽다.
북악(北嶽)인 턱: 모 나고 높아야 좋으며 이곳이 뽀족하고 찌그러지면 말년에 벼슬을 못하고 되는 일이 없다.
동서악(東西嶽)인 양 관골: 그 세력이 밖으로 나타나야 좋으며 세력이 약하고 틀어지면 악(惡)하고 인정머리가 없다.
관골이 발달할수록 권세를 얻고 관골이 귀 가까이 연결되어 솟아있으면 장수(長壽)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