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바꾸기#2

타인의 성격을 안다는 것은?

몽이 | 2017-10-06 20: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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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성격을 안다는 것은?
인상(관상)으로나 수상(손금)으로나 남의 성격을 알아본다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어떻게 하여 많은 상학가 들이 남의 성격을 알아보느냐 하면, 대체로 `육감`으로 하는것이며, 어떤 부위가 이러 이러 하고 또 어떤 부위가 그러 그러 하니까 이러이러 하다고 통게적 입장에서 정리를 하여 말을 할뿐이고, 확실하게 지적해서 말 하는것은 아니다.

물론 육감도 필요한 것이지만, 육감이라고 하는것은 그 어떤 목적에 기초를 확실하게 체득한 다음의 "육감"이지 단순한 느낌의 육감 만으로는 언젠가는 자기 자신이 자기 자신의 판단에 큰 의문을 낳게 하는수가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분야의 지식을 충분히 익히고 나서 그 다음에 올바르게 자기가 납득할수 있는 판단을 내려야 한다.

이런 연구의 태도를 취한후에는 처음에는 빗나가는 일이 있다해도 연구의 연구를 반복해서 할수 있는 자세가 되어 있기 때문에,능숙한 판단에 경험적 지식을 토대로 한 육감이 성숙하여지기 때문에 비록 결과가 어긋난다고 해도 과녁에서 멀리 가지 않는 적중률을 갖게 된다.

성격을 판단하는데에는 움직이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는것을 알아야 하는데,얼굴 중에 눈이라던가, 입이라던가, 혹은 아래턱 같은 표정을 나타내는 부분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다.

옛 말에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눈이라고 하는것은 입으로 말 하는것 보다 더 정확하게 자기의 의사를 상대편에게 나타내 줄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실제로 눈의 표정을 잡아보자면, 그림으로 나타내 볼때 두려운 눈의 표정이라던지, 슬픈 눈이라던지,혹은 즐거운 눈을 하고 있는 것 들은 털끝 만한한 선의 차이로 완전히 다른 표정의 눈이 되어 버린다.

그러나 또렷하고 귀여운 눈을 가진 사람이라도 입에 긴장미가 없으면, 이것은 입의 긴장미가 없는것이 더 강하게 남게되고, 눈의 호감이 반감되어 버린다.

그러므로 애교는 있으나 자기의 생활에 짜임새가 없는 사람이라는 판단이 떠 오르게 된다.눈과 입의 균형이 잡혀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성격적으로 그늘이 없는 사람,혹은 꾸밈이 없는 단순한 사람이다.

놀란 토기눈 같은 눈을 한 사람도 입의 생김의 인상이 좋으면, 나쁜 판단을 하지 않고,오히려 성급하다는 것 처럼 특징과 특징을 살려서 아울러 판단을 하게 된다.

성격을 알아보는데, 또 중요한것은 그 사람의 성격을 전부 알아 볼려고 한다던지,전부 말할 필요가 없는것이다.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들이 어떤 인물을 그릴때 주제의 인물을 그릴때,특징을 어떻게 살렸느냐,하는것이 감각에 잡히듯이 상을 관찰하는 상학가들도 성격이라던가,운명을 판단할때 먼저 가장 큰 장점이라던가,단점을 기준으로 살리는 것이다.

이것은 눈이라던가, 입이라던가,아래턱 이라던가,그리고 얼굴 전체에서 받는 느낌을 종합한 다음에 판단하는 것이다.이것은 만화를 그리는 것이나 같아서, 어느 특징을 살리면, 그 사람과 비슷할까, 눈은 좋은데 입이 나쁘다고 하면 눈 부분은 가장 잘 말하고,입의 판단에 대해서는 언짢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그리고 최후의 종합 판단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이다.

다만 하나의 눈이나 입에 대하여 연구하기 보다는 어떤 인물과 어떤 인물을 대조하여 비교 연구하는 편이 인상을 빨리 연구하게 된다.

지금으로 부터 약 2~30년 전에는 다방을 가보면,주인마담이라고 주인이 있고,얼굴을 파는 얼굴 마담이 있으며,여 종업원으로 레지라는 직종이 차를 나르고 있고, 맨 밑에서 심부름 하는 아가씨가 있고 주방에는 주방장이라고 해서 남자가 주방에서 일을 하는데,그 주방장의 보조 여자가 설거지 겸해서 서로 분업적으로 일을 하던 다방의 세계가 있었다.그 당시 다방을 돌아다니면서 여자의 종업원 계층이 다섯종류로 구분되어 근무를 하는 아가씨 얼굴에는 그 나름대로 5등급의 인물이 존재하여 상을 연구하는데 좋은 공부방이 되기도 했다.

처음 만난 상대로 부터 조금이라도 실증이 나는 느낌을 받았다면 역시 싫은 사람이 많고, 재미 있다던지 기분 좋은 느낌을 받았다면 역시 재미 있다던지 좋은 사람이 많다. 그러나 두번째 세번째 만남에 따라서 처음의 제일 인상은 상당히 변해가는 일이 많다.

이것은 어째서 그러냐 하면, 얼굴 가운데 움직이는 부분 즉 눈이나 입이나 아래턱이나 등 이러한 움직이는 부분에 의하여 매혹되기 때문이다. 눈으로 말을 해보고 입으로 들으므로써 새로운 생각이 생기기 때문이다. 거기에다가 제스츄어 까지 섞어서 표현을 하게 되면 제스츄어로 인해서 속아넘어가는 일도 있게된다.

그리고 제일 인상을 바르게 느끼고 있으면서 나중의 여러가지 복선에 의해서 자기 생각이 변해지기도 한다.그러나 재미있는것은 전혀 표정이 움직이지 않는 옆면 얼굴이 뜻 의외로 그 사람의 성격을 똑똑하게
말 해주는 경우가 많다.

얼굴을 볼때 번거롭고 떠들썩해 보이는 사람이 있다. 또 힐끗 아무 생각없이 그 사람의 옆 얼굴을 바라다 보았을때 너무도 쓸쓸한 표정이 깊이 새겨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놀라는 일이 가끔 있다. 그렇다고 해서 표정이 따르지 않는 옆면 얼굴에는 그다지 번거로운 것이나 명랑한 것은 드물지만, 대개는 단정하다던가 수려 하다던가 혹은 근심이 섞여있는 냉담한 기가 있다던가, 이러한 표현들을 하고 있다. 그러니 움직이지 않는 옆 얼굴이 가지는 의미를 완전히 무시 할수는 없다.

불량한 소년들 중에는 놀랄 정도로 상량한 옆 얼굴을 가진 아이가 있다. 이 아이들은 상식이 풍부한 운명가나 상학가로서는 간단한 유인력으로 갱생의 길로 인도 할수가 있다.이제까지 보면, 인상책에서 다루지 않던 옆 얼굴에 대하여 앞으로도 커다란 숙제가 남아 있다고 본다. 특히 운명적 지도(指導)에 있어서도 이것은 중요한 것으로 생각이 되므로 충분한 연구가 되리라고 여겨 진다.
 
 
출처 : 타인의 성격을 안다는 것은? - cafe.daum.net/2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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