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바꾸기#2

마의상서(요약) - 종 합 편

풍월 | 2017-10-07 07:36:09

조회수 : 1,543

중국 전래의 비서(秘書)인 《마의상서(麻衣相書)》

========
종 합 편
========

◑ 오악(五嶽)이 완연하면 장차 대존(大尊)이 될 형모(形貌)를 띠었다 할수있다.
◑ 먼저 찬 달이 먼저 기우는 것은 하늘이 정한 이치(理致)이다.
◑ 호보용행(虎步龍行) 즉 호보(虎步) 호랑이 걸음이라 함은
   그 걷는 모습이 배를 쑥 내놓고 양팔을 좌우로 내어젖는 형상을 일컬어 말함이요,
   용행(龍行) 즉 그 걷는 체형이 몸을 움직이는데 그냥 보기엔 움직이지 않는 듯한
   형상을 말함이다.
◑ 얼굴은 돼지 면상에다 눈은 봉황의 눈을 띠었고 걷는 체형은 코끼리가 뚜벅뚜벅 걷는
   형상을 몸에 지닌 관계 로그의 성격이나 운명은 이미 고정되었다.
   이런 물형을 일컬어 저면봉안(猪面鳳眼)에 상족서착지형(象足徐着之形) 이라 하는데
   사람이 대개 이와같은 물형을 띠면 그 성품이 우직함과 아울러 저돌적이며
   매사에 꼼꼼하여 스스로가 의심이나면 짚고 살펴보는 특성이 있는고로
   그 밑에선 다른 인물이 크게 기개를 펼 수 없다.
   성품이 비록 이와 같다 하나 반면에 성군의 틀이 있는 관계로 세인이 복속하여
   중원을 이끄는 데는 아무런 하자가 없다.
   이런 상의 한가지 애석한 것은 돼지 면상에 봉황의 눈을 타고 났기 때문에
   그 조화가 상치되어 뜻밖의 횡운을 만나게 되는 고로 머지 않은 세월에
   세상을 버리지 않으면 안된다.
   운명이 짧긴 하나 그간에 엉뚱한 변태가 있으리니 휘하인은 언행과 행동에 주의하여
   견상타인(見傷他人)의 횡화를 스스로 면해야 한다.
   신하가 되어 충성을 다함은 지극히 당연한 이치이나 그 당연한 이치가
   주군에게 있어선 경계의 까닭으로 변할 수도 있으니
   이것이 어찌 조화 속의 조화가 아니리요.
   다시 말해서 충성을 함에 있어서 반드시 여지를 남겨야 하고
   용맹을 날림에 있어서도 반드시 부족한 듯이 해야만 주군으로 부터
   경계를 불식시킴과 동시에 그 신임을 얻어낼 수가 있다.
◑ 평상시 얼굴이 우는 상을 지으면 사사불성(事事不成)의 운명이요,
◑ 얼굴이 귀신과 같은 형상을 지어 형벌을 피할수 없는 상이요,
◑ 가슴위에 털이 지나치게 많이 생겨 악사비호 (惡死悲號)의 운명이요,
◑ 음부에 털이 없어 탐음이 한이 없는 상이요,
◑ 새가슴을 지녀 빈천함이 무극한 상이요,
◑ 배꼽이 뚝 튀어나와 수를 누릴수 없는 상이요,
◑ 몸은 큰데 머리가작아 수명을 지탱하지 상이요,
◑ 얼굴 가슴 다리가 번듯하여 복록을 크게누릴 상이요,
◑ 몸은 적으나 소리가 웅렬하여 삼공(三公) 벼슬에 오를 상이요,
◑ 몸은 크나소리가 작아 요절의 수를 당할 상이요,
◑ 얼굴은 검고 몸은 흰 빛을 띠어 전원을 넓게 얻을 상이요,
◑ 몸은 검고 얼굴은 흰 빛을 띠어 전장을 팔아 조질 상이요,
◑ 귀가 뒤로 까지어 과부로 지낼 상이요,
◑ 두 눈을 짝짝이로 갖고 태어난 까닭에 부귀는하나 거짖이 많은 상이요,
◑ 보는 것이 바르지 못함을 지어 탐음을 즐기는 상이요,
◑ 눈빛이 도화색을 띠어 주색을 즐기는 상이요,
◑ 이마가 넓은데다 눈섭까지 수려함을 지녀 문장에 밝은 상이요,
◑ 두상이 뾰족 한데다 이마가 좁은 상을지녀 벼슬을 구할수 없는 상이요,
◑ 입술이 잇몸을 덥지 못하여 객사를 당할 상이요,
◑ 손과 발이 크고 거칠어 남의 중매나 서고 다닐 상이요,
◑ 손이 솜과 같은 형상을 지녀 녹이 많은 상이요,
◑ 땅도 그 지기(地氣)에 의하여 영고성쇠 (榮枯盛衰)를 거듭하는데 하물며 사람이랴,
◑ 살은 풍성하되 너무 찌지 말아야 하고 수축하되 너무 마르지 말아야 한다.
   지나치게 살이 많이 찌게되면 음(陰)이 양(陽)을 이기고
   지나치게 살이 없으면 양이 음을 이기는고로 이런현상을 일편지상(一偏之相)이라 한다.
◑ 살이 너무 쪄서 비만을 이루면 그 사람은 반드시 기(氣)가 짧아져 헐떡이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이 계속되면 속사(速死)의 징조가 있다 할 것이다.
◑ 지나치게 마르게 되면 가까운 장래에 근사(近死)의 징조를 만난다.
◑ 대개 고귀한 자는 이마가 돈독히 솟아 나온다.
 
 
출처 : 마의상서(요약) - cafe.daum.net/dur6fks
Fun 이전 현재페이지1 / 116 Fun 다음
Fun 이전 현재페이지1 / 116 Fun 다음
© 원제역학연구원

select count(*) as cnt from g4_login where lo_ip = '18.188.102.117'

145 : Table './wonje2017/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m/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