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
2017-10-08 09:36:54조회수 : 1,567
양자리(3/21∼4/20) | 그리스의 테샬라의 왕 아타마스에게는 프릭수스와 헬레라고 불리는 남매가 있었다. 이들은 어머니를 잃고 계모의 손에 넘겨졌는데,이 계모는 신데렐라에 나오는 계모만큼이나 나쁜 사람이었다.전령의 신 헤르메스는 이들을 불쌍하게 생각해서 구출작전을 세웠는데,황금모피를 가진 하늘의 양에다 아이들을 태워 행복한 곳으로 보내겠다는 것이다.이 작전은 성공하여 두 아이는 양의 등에 올라타 하늘을 날았는데,그만 어린 헬레가 양을 놓쳐 해협에 떨어지고 말았다.하지만 양은 혼자 남은 프릭수스를 콜키스 언덕에 안전하게 내려주었고,프릭수스는 이 양을 제우스에게 바쳤다.제우스는 양을 치하하여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 | |||
▶ 양자리를 빛낸 사람들 | 비스마르크, 말론 블란도, 조셉 퓰리처, 아돌프 히틀러, 찰리 채플린, 토마스 제퍼슨, 니키타 후르시초프, 빈센트 반 고흐, 세계의 호텔왕 콘레드, 힐튼 슈바이쳐, 보들레르(영미님 제공), 토스카니니(사자좌님 제공), 카라얀, 바하, 하이든, 라흐마니노프 | |||
▶ 성격 | 일생을 약동하는 기분으로 살다 간다. 양자리의 지배기는 추위가 완전히 지나고 만물이 화창한 봄을 맞이하여 왕성하게 발육하는 때이며 일년 중 가장 찬란한 계절에 해당한다. 때문에 절기의 영향을 받아 이 시기에 출생한 주인공은 하늘에라도 오를 듯이 의욕이 왕성하고 마음도 봄날씨처럼 따뜻하다. 사치와 화려한 것을 좋아하고 허영심이 강한데, 이를 추구하기 위해 육체적인 노동은 견뎌내지 못하나 정신적, 즉 두뇌를 써서 계획을 실행하는 데에는 남보다 뛰어나다. 그러다 보니 사기성도 좀 있는 별자리이다. 성취욕이 대단해 남보다 일찍 상당한 성공을 이룩하지만 낭비벽도 그에 못지 않아 알차게 모으기는 어렵다. 특히 승부욕이 강해 어떤 경쟁도 사양하지 않고 용감히 부딪쳐 이겨내는 성격이며, 이상을 추구하여 나가는 데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추진력이 강하다. 결점이 있다면 너무 욕망이 크다는 것이며, 세심한 주의가 없이 즉흥적으로 일을 결행하기 때문에 고배를 마시게 되는 수도 더러 있다. 적합한 직업으로는 사업가, 연예인 등이 있다. | |||
▶ 장점 | 늘 활력이 넘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성격이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까지도 의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양자리 태생 사람들의 가장 큰 장점이다.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거나 좌절하는 일 없이 용기있게 살아가는 생활태도 또한 본받을 만한 장점이다. | |||
▶ 단점 | 늘 적극적이며 활동적인 성격으로 모든 일에 추진력을 발휘하는 것도 좋지만 무작정 일을 진행시키는 면도 있어서 진지함이 부족하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사려깊게 생각한다거나 사색에 잠기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이들은 지나치게 충동적인 까닭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기도 하니까 조심해야 한다. | |||
▶ 인간관계 | 다른 사람을 지시하고 감독하는 것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결정되므로 스스로를 자제할 수 있는 지도력까지 갖춘다면 최고의 행운을 얻을 수 있다.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자신의 본래 성격과 지나치게 저돌적이라서 오히려 문제를 일으키는 점을 조화롭게 이어나가는 노력을 한다면 완벽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 |||
▶ 연애와 결혼 | 이 별자리의 남성은 여성에 대해 전근대적인 관념을 갖고 있다. 그래서 여성 자체의 인격을 인정하는 게 아니라 여성을 도구적인 존재로 생각해 일단 소유한 뒤에는 여성의 인권과 자유마저 속박하려는 경향이 농후하다. 이 별자리의 남성이 이혼하는 것은 아내 위에 군림했다가 그게 뜻대로 되지 않아 그렇게 되는 것이다. 연애 중에도 단 두 사람만의 데이트를 한다든가 둘이 마주앉아 정겨운 이야기를 주고받는 등의 정서적인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애인과 만나는 것은 섹스 그 자체를 필요로 한다는 생각에 불과하다. 그러나 일단 결혼하면 견실하고 믿음직스러운 남편이 된다. 그것은 자기의 소유물을 훼손되거나 도둑맞지 않도록 잘 관리하겠다는 생각에서이다. 그러나 아내의 마음을 세심하게 읽지 못하고 무관심한 편이어서 자상하게 가렵고 아픈 곳을 긁어주고 어루만져 주지 않는다. 반면에 자신은 남편으로서의 책임을 다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래서 아내란 항상 소중한 존재요, 약하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아 자상하지 못한 가운데도 건강이나 미모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고, 정도 이상으로 과잉 보호도 하는 까닭에 아내의 입장에서 불행은 느끼지 않는다. 아내의 마음을 세심하게 읽지 못하는 성격이 흠이지만 남편으로서의 할 일은 다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민주적인 가장이라기보다는 군림하는 가장의 성향이 강하다. 여성은 성적인 매력보다 고상하고 청순하고 깨끗한 매력을 갖고 있다. 때묻지 않고 밝은 인상을 주는 여성으로서 웃을 때는 방실거리는 꽃잎처럼 황홀하게 아름답다. 나이가 30이나 40을 넘어도 10년은 젊게 느껴지는데 그것은 용모 때문이 아니라 밝은 얼굴과 명랑한 마음씨가 상대방을 유쾌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재치가 있고 슬기로워 애인이나 남편의 마음을 쉽게 파악해서 상대방이 우울해 하면 기분 전환을 시켜준다. 때문에 결혼하면 현모양처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 가정 안에서는 물론 친척, 이웃과도 화목하고 특히 남편을 보좌하는 데 부지런하고 온갖 정성을 다 기울여 남편을 성공시키고야 만다. 남편에게 처세상 모순이 있으면 이를 지적하되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부드러운 말로 일깨워주곤 한다. 섹스에서는 남성이 소극적인 경우에는 자신이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 남성을 이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