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별 성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먼저 O형은 자신의 피를 O형, A형, B형, AB형 등 모든 혈액형의 사람에게 줄 수 있으나, 받을 수 있는 혈액형은 자신과 같은 O형뿐이다. 따라서 O형의 성격은 엄마처럼 자기의 모든 것을 다 주면서도 자신의 혈액만 받는 살신성인(殺身成仁) 스타일인 리더형이 많고, 사회를 모성애를 가진 엄마처럼 이끌어가지만 때로는 공격적이기도 하다. 그래서 대통령 등 사회 지도자가 많다.
운명적으로 자기 피를 다른 사람에게도 줄 수밖에 없어 남성의 경우 다른 혈액형보다 자기 아내 이외의 여성과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높다. 섹스도 극히 운명적으로 남에게 자주 주고 싶어서인지, 바람피우는 남성과 여성에게 O형의 혈액형이 많은 것이 흥미롭다.
실제로 바람피우는 대통령과 유명인사 중에 O형이 비교적 많다. 김박사가 미국과 한국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대통령 등 유명인사중에서 O형이 바람피우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O형의 남성은 능동적으로 섹스를 ‘밝히는’ 스타일이다. O형은 성격이 비교적 꼼꼼하고 일 추진에 있어서는 정확하나 끝난 뒤에 다시 따지는 일은 별로 없다.
다혈질의 ‘욱’ 하는 성격이라 자주 싸우고 결국 ‘퍽’ 쓰러지는 스타일로 혈관 계통의 중풍에 걸리기 쉽다. 최근 군인들의 모의 전투에서 O형이 공격적이라는 사실이 이를 증명되기도 했다.
반면에 A형은 마음이 약하고 대인관계가 좋으나 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만한 친구는 별로 없다.
A형은 비교적 마음이 약하지만 잘 싸우지 않고 협상을 잘해 참모형이 많다. 그리고 남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도 않는다. 속된말로 ‘뒤로 호박씨를 까는’ 혈액형이다.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가 안으로 쌓여 위암 발생률이 높다. 특히 A형은 다른 혈액형에 비해 스트레스에 약해 만성스트레스에 의한 암의 발생률이 높다. 이 때문에 A형은 신선한 야채, 과일 등 암을 예방하는 음식을 자주 먹어야 한다.
B형은 창조적이고 유머가 있다. 비협조적이고 개인적이며 변덕스러운데, 마치 심장처럼 ‘벌떡’거리는 스타일이다. B형 중에는 예술가가 많고 사회를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사람이 많다. 또 독불장군이 많으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사회적 변혁을 이끌어간다.v 그리고 심장병이 잘 생기고 예술가적인 기질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실 가능성이 높아 간암도 잘 생긴다. 자신이 주도적인 성향이다보니 의사한테는 까다로운 환자 중 하나다. 즉 의사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AB형은 A형에서 좋은 유전인자(우성)와 B형에서 좋은 유전인자(우성)를 받으면 천재가 되나 각각 나쁜 유전인자(열성)를 받으면 바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
AB형은 정의감이 강해 사회의 개혁작업에 알맞은 유형이 많다. 과거 김구선생이 암살당했을 때 이불에 묻은 혈액을 최근 DNA 검사를 통해 조사했는데 AB형이었다. 그런데 AB형은 A형과 B형의 서로 다른 성격을 이중으로 갖고 있어서 어떤 사람은 정치에는 천재나, 경제쪽에는 바보일 가능성도 있다.
특히 AB형은 모든 혈액을 받는 스타일이라 주는 것보다 받기를 좋아한다. 따라서 AB형의 남성은 O형과 달리 여성들이 연애하고 싶어하는 인기 스타의 스타일이고 섹스를 수동적으로 여성에게 받는 유형이다. 반면에 AB형의 여성들은 성에 개방적이어서 자꾸 사랑을 받고 싶어하기 때문에 여러 명의 남성과 바람을 피우기 쉽다.
혈액형과 섹스의 상관관계를 보면, 전세계의 리더 중 상당수의 O형이 바람을 잘 피우고, 화류계에 종사하는 여성에는 AB형이 많은 것으로도 증명될 수 있다. 한편 AB형은 성격이 직선적이어서 혈압이 금방 잘 올라가 고혈압이 잘 생긴다.
김박사는 결론적으로 이렇게 말한다.
“엄마가 A형인데 당뇨병에 시달리고, 아버지가 B형인데 62세에 갑자기 심장병으로 사망하고, 작은 아들은 B형인데 간암으로 죽고, 큰아들은 AB형인데 간이 나빠졌다가 다시 정상화되고, 자기 자신은 O형으로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이 혈액형적 운명건강론이다. 이제 혈액형으로 자기가 어떤 병에 걸릴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출처 : 인상학 - cafe.daum.net/alchemyer